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쌀 생산량은 올해 385만7000톤에서 2030년에는 386만톤으로 소폭 늘어나지만 1인당 쌀 소비량은 같은 기간 54.4㎏에서 45.5㎏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초과생산량은 올해 24만8000톤에서 매년 증가해 2030년에는 64만1000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쌀 소비 급감에도 쌀 생산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까지 나서 쌀 의무...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10년 평균 쌀 생산량 감소율은 0.7%인 반면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율은 2.2% 수준"이라며 "논 농업은 기계화율이 98.6%에 달할 정도로 타 작물에 비해 재배는 쉽고, 소득률은 높아 진입 장벽이 낮은데 격리 의무화로 판로 걱정도 줄면 벼 재배 농가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격리에 필요한 예산이 늘어나는 것도...
반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전년 57.7㎏에서 1.4%가 감소했다.
올해도 쌀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장격리에 대한 요구가 거셀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쌀 시장격리 의무화를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을 '쌀값정상화법'으로 명명하고, 22대 민생입법과제 중 하나로 이 법을 선정하면서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동진 현대백화점 신선식품 바이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하고 맛있는 밥 한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족과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쌀을 보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우리나라 쌀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명절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및 온라인몰...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쌀 연간 소비량은 2011년 71.2㎏에서 지난해 56.9㎏까지 줄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만 해도 388만 톤의 쌀이 생산됐지만 수요량은 361만 톤에 그쳤다. 이에 정부는 세 차례에 걸쳐 총 37만 톤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했지만 가격 추락을 막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에너지 소비량,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작년에는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섰다. 상품 유통 시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에도 주력했다.
단체급식 사업과 제조 부문에서도 환경경영을 실천했다. 급식장에서 배출되는 종이 쌀...
최근 10년간 쌀 소비량은 연평균 2.2%씩 하락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정한 지난해 쌀 수요량은 361만 톤으로 올해 수요량을 지난해와 같다고 가정해도 10만 톤에서 15만 톤의 쌀이 남게 된다.
여기에 지난해 쌀 과잉생산 여파로 산지에서는 재고량도 많다. 농경연에 관측 정보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산지유통업체 재고량은 전년 대비 56.9%, 34만8000톤이 많은...
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8490만 톤으로 전년 보다 0.9%(260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가격 상승,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업계와 일일 단위로 주요 곡물 재고와 시장동향을 점검하면서 대응 조치 마련에 나섰다.
실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2~3월 중 밀·콩·옥수수 선물가격이 높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2년 69.8㎏에서 지난해 56.9㎏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쌀 소비는 더욱 감소했다.
이에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정부는 결국 공급과잉 물량 27만 톤을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올해 2월 8일 1차로 20만 톤 격리를 추진했지만 14만5000톤만 낙찰됐다. 때문에 1차 미낙찰분 5만5000톤과 나머지 7만 톤 등...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드는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폭이 둔화하고 있다.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가공 식품에서의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으로 조사됐다. 1인당 하루 소비량은 155.8g으로 밥 한공기를 100g으로 계산하면...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쌀밥보다는 빵류·면류 등 소비가 늘어난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등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동진 현대백화점 신선식품바이어는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우리나라 쌀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명절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및 온라인몰 등에서 상품 판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쌀 소비량은 119.6㎏에서 57.7㎏으로 반토막 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밥보다도 고기를 더 많이 먹는 원년으로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2020년 ‘사이언스’에 실린 한 논문에 따르면 지구촌 사람들의 1인당 육류 섭취량을 현재 하루 122g에서 3분의 1 수준인 43g으로 줄인다면 음식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참고로...
관할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이 8일 발표할 '2021년 쌀 예상생산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15일까지 쌀 수급안정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수확철에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달 성명을 내고 "정부는 소비량 대비 3% 이상...
농경연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올해 56.2㎏, 내년 54.8㎏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2021년 쌀 수요량은 354만9000톤으로 생산량 382만4000톤 중 27만5000톤은 공급 과잉에 해당한다.
이에 농가와 업계는 정부의 신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쌀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벼를 심는 농민들이 늘어났고, 정부의...
곡물과 쌀 소비는 꾸준히 줄어들어 1인당 쌀 소비량은 2019년 60㎏ 아래로 떨어졌고, 작년에는 일반 가구에서 1인당 57.7㎏으로 줄었다. 고기가 주식이라 해도 될 수준이다.
소고기가 든 햄버거 하나를 먹으면 한 사람이 두 달 동안 쉬지 않고 목욕하는 물을 쓰는 것과 같으며 육가공, 유제품 생산에 쓰이는 물은 지구상 깨끗한 물의 3분의 1에 달한다. 지구 표면 45%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 감소함에도, 1인당 잡곡 소비량은 전년 대비 5.7% 늘었다. 다이어트 및 면역력 증진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가 잡곡 소비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3개년 잡곡 매출이 연 평균 7.9%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5가지 테마에 따라 특화된 혼합곡을 제안해 고객의 잡곡 선정...
향후 수출형 제품 개발도 준비 중이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쌀 관세화와 소비량 감소로 쌀 재고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식품의 개발로 국내산 쌀 소비확대와 지속가능한 식량산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제품은 전월보다 1.2% 상승한 118.9포인트였다. 치즈와 버터 등의 공급은 예상보다 저조하고 아시아 수요는 높아 가격이 올랐다.
2020∼2021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6700만 톤으로, 전년보다 2.1% 증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 늘어난 27억8270만 톤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