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화성시청)가 종합 포인트 58점, 심석희(세화여고)가 55점을 기록해 2∼3위에 만족해야 했다.
중국 쇼트트랙의 간판 왕멍이 68점으로 2008∼2009년 이후 4년 만에 세 번째 왕좌에 올랐다.
박승희는 전날까지 여자 1500m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목에 걸어 55점으로 1위를 달렸으나 이날 1000m 준결승에서 탈락, 68점을 쌓은 왕멍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박승희는...
15세의 '무서운 신예' 심석희(15·오륜중)가 처음 출전한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심석희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끝난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2차 레이스와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정상에 오른 심석희는 이날 두개의 금메달을 추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