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되면, 외국인매도세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년 3월까지가 임기인 김영섭 대표가 본인 입장에서 중요한 2024년 실적을 굳이 건드릴 필요가 없다”며 “2014년엔 KT가 명퇴금 지급에 따른 대규모 적자로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고, 이후 주당배당금은 500~800원 수준을 기록했다. 9년간 KT 체력이 몰라보게 달라지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김재준 부사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상당 수준 진행돼 2분기 메모리 가격하락폭도 확연히 둔화했다”며 “하반기에도 (메모리) 생산량 하향 조정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4월 초 인위적 감산을 선언했다.
증권가는 이달 DDR5 D램 계약가가 반등하고...
영업이익 하향 조정, 좀 더 심화된 경쟁
자동차전장, 서버 등으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은 지속
스마트폰은 4분기 기저효과로 인한 증가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HD현대중공업
조선업 관련 모든 것을 다 한다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 제시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오션
긍정적인 사업확장...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태양광 사업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며 “다운스트림 매출이 1조 원에서 7000억 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한화솔루션이 진행 중인 분산형 에너지 사업(DES) 등에서 비용 부담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가격이 급락한 반면 모듈 수출 물량은 증가했다. 또한 모듈...
5일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수익성 개선 추세는 유효하나, 중국 매크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최근 북미 전기차 기업의 공격적인 가격인하는 중장기 볼륨 성장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기존대비 이익 전망치를 하향했지만, 고객 다변화와 제품 고도화로 중장기...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홈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3+에서 A3로 낮췄다.
홈플러스의 영업실적이 계속 부진한 데다 과중한 재무부담으로 인해 중·단기간 내 재무구조 개선 여력이 높지 않다는 진단의 결과다. 작년...
적자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낮은 상황이다. 지난달 30일 비구이위안은 올해 상반기 최종 489억 위안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 손실이다.
이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다음 날 비구이위안 신용등급을 ‘Caa1’에서 디폴트 바로 위 단계인 ‘Ca’로 하향 조정했다. Ca 등급은 ‘신용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디폴트...
SK는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 탓에 목표주가가 기존 28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4% 급감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이어 “에너지 가격 약세와 반도체 시황 악화 영향에 따라 거의 모든...
최근 1개월간 코스피 순이익 컨센서스는 올해 전망이 3.1%, 2024년 전망이 1.3% 하향조정됐다. 2024년 실적 전망 변화를 업종별로 보면 26개 업종 중 7개의 전망치가 상향된
반면 19개 업종의 전망치가 하향됐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노동시장의 과열이 진정됨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완화되는 반면, 경기는 양호한 상황을 지속할 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4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25만5000원이다.
1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엔씨소프트의 문제점은 과거 대비 높아진 흥행 불확실성”이라며 “프로젝트TL이 국내 게임사들에겐 아직 생소한 PC‧콘솔 디바이스로 출시된다는 점과 유저 피드백까지 부정적이었던 점이...
지난 실적보다 다가올 수주를 보자
2Q23 Review: 영업적자 73억 원 기록
양극재 투자 Cycle 본격화로 수주 규모 확대
2025년 영업이익 451억 원 전망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티에스이
NDR 후기: 반등 타이밍 찾기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영업적자 기록, 점진적 반등 전망
2023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2가지 포인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 원...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면 2023년 내 단행 및 당기 비용 처리가 가장 적절한 방안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또 두 연구원은 “2분기엔 어닝서프라이즈 기록으로 컨센서스 상향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3분기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 및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속에 외국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부담이다”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1조 원 넘게 파는 기관…개미는 저점매수업황 바닥 전망에 실적 턴어라운드·HBM 수요 증가 주목
반도체주를 시이에 둔 기관투자자와 개미(개인투자자) 간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최근 한 달간 기관은 반도체주를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미들은 기관이 떠난 빈자리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차전지, 초전도체, 맥신 등...
컨테이너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공급량 증가율보다 수송량 증가율이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 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유지하지만, 192회 전환사채와 193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으로 인한 주당 가치 희석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운임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437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수출 관련 운송비 하락 등 비용절감과 함께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8.8%로 전년동기 대비 4.5%포인트(p) 개선됐다”면서 “그러나 금리상승 및 코로나 격리 해제로 미국향 중소형 트랙터 수요가 줄면서 실적...
월평균 결제 능력, 이용실적 변화, 신용도를 고려해 이용 한도를 조정했다는 게 카드사들의 주장이다.
문제는 통보 방식과 축소 규모다. 직장인 C씨는 D카드사로부터 이용 한도가 2800만 원에서 6개월 간 330만 원으로, 그 이후부터는 100만 원으로 하향된다는 문자를 받은 후 당일 조정됐다. B씨는 “한도 금액을 10년 넘게 유지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하루 아침에 하향...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는 롯데그룹의 6개 계열사인 롯데케미칼(AA+→AA), 롯데물산(AA-→A+), 롯데지주(AA→AA-), 롯데캐피탈(AA-→A+), 롯데렌탈(AA-→A+), 롯데오토리스(A→A-)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영업 실적 악화와 투자 부담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제한적인 실적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다.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업황 반등에도, 중국 경제의 저성장 진입...
향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증가요인으로 △주택사업 부진 △주요 대형 프로젝트 공사 차진 등으로 영업실적 저하 △영업이익률 지표 4% 미만 하락 △부채비율 지표 250% 이상 확대 등이 제기됐다.
GS건설의 부채비율은 작년 말 216.4%에서 지난 6월 244.8%로 튀어 올랐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7.2%에서 마이너스(-) 3.6%로 적자 전환했다. 신용등급이 향후 하향될...
미국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중국, 북미, 유럽의 각각 연결기준 EBITDA가 10~50%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S&P의 평가방법론상 매출 다각화 수준이 높은 발행사의 경우, 각 지역의 사업 상황에 따라 개별 자회사의 가치가 상이할 수 있고 이와 같은 다각화가 후순위 리스크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8배로 동종 업종 내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목표주가는 81만 원으로 하향한다”며 “전세계 이차전지 업종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했다”고 했다.
그는 “삼성SDI는 지금까지 국내 배터리 셀 3사 중 캐파 증설에 가장 보수적인 자세를 보여왔지만, 올해 미국 IRA 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