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총괄과장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지낸 대표적인 예산통이고, 행시 30회인 노 차장 역시 재정·예산 분야 전문관료로 꼽힌다. 박 실장과 노 차장의 지역은 각각 대전, 호남이다. 관가에서는 노 차장보다는 박 실장이 2차관 승진에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재부 1·2차관 인사가 내부 발탁에서 이뤄지면 후속인사인 실장급과 국장급 인사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국장급 TF조직에서 실장급으로 한 단계 올리고 TF 자체도 확대한 것이다. 이는 수소차 정책 추진 과정에서 타 부처와의 원만한 조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차 정책은 기술 쪽은 산업부와 충전 관련해서는 환경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
국토부는 선제적인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달 말 복합휴게충전소 구축 계획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고위직인 실장급 인사가 내부 정보를 유출한 것은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한 것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다.
외부로 자료를 유출한 A 전 실장의 경우 2015년 7월 10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을 결정한 국민연금 투자위원회에도 참석했던 인물이다. 이처럼 내외부의...
1990년 8월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2013년 5월 금감원 총무국 인사팀 부국장을 거쳐 2014년 4월 금융투자협회로 실장급 파견을 나간 후 2015년 2월 금감원으로 복귀해 제재심의국장과 총무국장을 지냈다.
구 부원장보는 1965년생으로 198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12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주 초에 부원장보, 국ㆍ실장급 인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공석인 2명의 부원장보(기획·경영, 감독총괄) 자리를 메우는 수준에서 소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대선 이후 임원인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원장보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1급 실장급인 상임위원 자리도 위원회에서 복수로 추천하면 청와대가 지명하는 방식이었다.
다만 아직까지 황 권한대행이 중앙부처의 인사권 행사 입장을 밝히지 않아 다음 달 공정위부위원장의 인사권 행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은 중앙부처의 업무 공백을 고려해 황 권한대행이 인사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실장급 고위 공무원부터 말단 사무관까지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행위는 청와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대부분의 주요 부처와 직·간접적으로 연류돼 있다. 30일 시작되는 국정조사 특위 대상에 청와대와 중앙 부처 대부분이 포함된 것도 같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