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병삼·구경모 부원장보 임명

입력 2017-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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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임기 3년…2020년 1월 8일까지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이달 9일자로 이병삼 총무국장<왼쪽 사진>과 구경모 은행감독국장<오른쪽 사진>을 부원장보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보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다.

이병삼 금감원 부원장보(55세)는 기획·경영 부문을 담당하고, 구경모 부원장보(52세)는 업무총괄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부원장보는 1962년생으로 1985년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고려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8월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2013년 5월 금감원 총무국 인사팀 부국장을 거쳐 2014년 4월 금융투자협회로 실장급 파견을 나간 후 2015년 2월 금감원으로 복귀해 제재심의국장과 총무국장을 지냈다.

구 부원장보는 1965년생으로 198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2012년 금감원 일반은행검사국 검사1팀 부국장·팀장, 기획조정국 대외조정팀 부국장·팀장을 거쳐 2013년 5월 금감원 거시감독국장, 2014년 4월 일반은행검사국장을 역임한 후 은행감독국장을 지냈다.

금감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들이 부원장보에 임명됨으로써 금융개혁 등 당면과제에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금감원의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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