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ㆍ자동차ㆍ.철강ㆍ기계 업종은 회복기에 접어드는 반면 건설ㆍ석유화학 업종은 후퇴기에 접어들고, 조선업은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황이 예상되는 업종은 없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27일 ‘2017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원은 올해 침체기를 보냈던...
일반기계는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에 따른 관련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설비투자 수요 위축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가 예상됐다.
한편, 글로벌 공급과잉은 내년에도 조선, 철강, 정유,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은 신흥국 설비증설 지속, 중국 수급불균형 심화 등으로, 조선은 설비과잉과 선복과잉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될...
대표적인 전시품으로는 인간을 대체해 병원에서 각종 물품배송업무를 수행할 '자율주행ㆍ사물인터넷(IoT) 기반 물류로봇', 가솔린 엔진과 전기 배터리를 융합해 체공시간을 2배 이상(4→8시간) 향상시킨 '수직 이착륙 무인기용 하이브리드 엔진', 실제처럼 중장비 조작훈련이 가능한 '다기종 건설기계 중장비 가상훈련 시스템' 등이다.
생산공정에서 포장ㆍ조립...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우선 주의 우려로 신흥국 증시와 통화가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흥국 증시 전반에 걸쳐 외국인 순매도가 급증한 이유는 미국 통상정책에 대한 우려와 신흥국 환율 불안 심화가 겹쳐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나금융투자 김용구 연구원은...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 출범이 무역제한조치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전세계 교역량 감소를 유발하며 제조업 수출 중심의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4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789억원, 30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그리고 매출액 1조 달러 이상 대기업 절반 정도가 신흥국에서 나올 것이라는 점이다.
“두 번째 파괴적 메가 트렌드는 기술의 경제적 영향력이 가속화하고 범위와 규모도 커지고 있다.” 향후 10년 동안 잠재적 파괴력이 큰 12가지의 기술에 관한 정보는 관심을 가질 만하다. △사물의 구성 요소 변화(차세대 유전체학, 첨단 신소재) △인간을 위해 일하는 기계(첨단 로봇...
그동안 경기둔화 우려를 자아냈던 중국이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전기와 기계, 공공사업, 건설업 등이 살아나면서 신흥국 경기가 회복국면을 보여 CRB지수가 올랐다는 것이다. 또 원자재 가격이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세계 경제는 상승 국면에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미국 주가와 장기금리가 동반 상승한 것은 트럼프 당선과 상관없이...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트럼프의 지지율이 힐러리를 역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흥국 투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도 전일보다 0.41%(0.19달러) 하락한 46.67달러에 마감했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무엇보다도 반발이 심할 것으로 보이는 개각 발표로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지수를 누른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기업들이 엔고에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정밀기계업종이 19%, 전기가 14% 각각 순익이 줄었다. 애플 부품공급업체인 알프스전자는 달러·엔 환율이 예상치 110엔을 밑돌면서 순익이 전년보다 약 70% 급감했다. 후지필름은 즉석 카메라 체키와 의료기기 판매 호조에도 엔고 부담에 순익이 30% 줄어들었다.
신흥국의 경기둔화 역풍도 컸다. 가와사키중공업은 브라질...
반면 기계ㆍ전기ㆍ전자(-5.5%→-0.1%)는 스마트폰 부진에도 반도체가 호조를 보이며 개선됐고, 운송장비(2.1%→3.8%)는 조선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내수증가로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기업성장성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물가하락 등 가격요인이 컸고, 중국 등 신흥국 경기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화기준 생산자물가와...
하지만 그럼에도 국내 증시가 비교대상 신흥국 증시 가운데 유독 큰 낙폭을 보인 것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현황을 보면 외국인이 829억원을 이틀째 순매도에 나섰다. 장초반 외국인과 함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은 지수가 2000선을 위협받은 오후 무렵부터 매수세로 전환한 뒤...
두산중공업은 2014년 건설ㆍ엔지니어링 업종 DJSI에 처음 편입, 지난해 기계ㆍ전기설비 업종으로 변경된 뒤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신흥시장 전략과 기후전략, 환경성, 사회공헌 항목 등에서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기계ㆍ전기설비 업종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올해는 환경정책, 경영시스템 평가에서...
5% 줄었다. 철강판, 철강선, 기계요소부문 수출 감소가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수입도 줄었다. 7월 중 수입실적은 11억4천8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취약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우려와 신흥국 경기회복 둔화,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산업활동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화장품과 반도체의 수출량이 증가한 부분이 컸다”며 “다만, 수송장비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어든데다, 해외 생산이 증가하며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출금액지수는 111.06로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했다. 수송장비(-13%), 석탄 및 석유제품(-10.5%), 일반기계(-9.2%), 전기 및 전자기기(-7.2%) 등 주력...
수송장비(-13%), 석탄 및 석유제품(-10.5%), 일반기계(-9.2%), 전기 및 전자기기(-7.2%) 등 주력 수출품의 가격이 동반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화장품과 반도체의 수출량이 증가한 부분이 컸다”며 “다만, 수송장비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줄어든데다, 해외 생산이 증가하며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도 매출 12조4585억 원, 영업이익 9502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1분기에도 222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의 바탕에는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조 회장의 강한 집념과 의지, 기술에...
또한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신흥국 업체들의 참여도 어려워, 르네사스는 이 부문의 성장성이 높고 경쟁력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터실은 미국 나스닥거래소 상장사로, 19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21억 달러에 달했다. 르네사스는 일정 비율의 프리미엄을 얹어 기존 주주로부터 주식 전부를 매입할 방침이다. 6월 말 현재 약 4000억 엔의 자금을...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저유가, 신흥국 경기 부진 등 부정적 대외악재가 여전히 위력이 떨친 것도 한몫했다.
7월 수출 물량은 석유화학 정기보수, 자동차 업계 파업 등의 영향으로 1년전 보다 1.6% 감소했다. 다만 전달(-2.9%)보다는 낙폭을 줄였다. 수출 단가는 유가하락과 공급과잉으로...
여기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저유가, 신흥국 경기 부진 등 부정적 대외여건도 이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7월에는 조업일수 감소가 6%포인트, 선박 수출 차질로 3.3%포인트 이상 수출액이 줄었다”면서 “다만 이러한 일시적 요인을 제거한 일평균 수출은 1.6% 줄어드는 데 그쳐 올해 중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보고서’에서 “신흥시장국 수입ㆍ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진국의 경기 개선세도 약화되며 빠르게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수출입은 연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세계교역 신장세 약화 등으로 부진했다.
수출은 선박이 큰 폭의 감소세를 지속한 가운데 자동차, 기계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