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상식 / 금융치료
돈으로 감정이나 마음을 치료한다는 뜻을 담은 신조어. 돈이 동기 부여 요소로 작용해 현재의 상태를 보다 나아지게 하는 것을 이른다. 예를 들어 퇴사를 고민하던 중 기대보다 많은 성과급을 받게 돼 일할 마음이 생겼을 때 ‘금융치료를 받았다’라고 표현한다. 중고거래 사기나 악성 댓글 피해를 보았을 때 가해자에 대한 고소·고발을 통해...
워낙 광범위하게 물가가 오르다 보니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OO플레이션’ 형태의 단어들입니다. 창의적이면서도 한편으론 씁쓸한 뜻을 지니고 있죠.
그런 점에서 지갑 열기 두려운 시대를 잘 표현해주는 ‘OO플레이션’ 신조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인플레이션 말고 또?...‘OO플레이션’ 신조어 총...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세계·우주를 의미하는 universe 단어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가상세계 또는 초월세계라고 할 수 있는데, 가상세계는 이미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에 초월세계라고 번역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세계를 초월한 세계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모호함이 여전히 남는다.
메타버스라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흔히 쓰이는 신조어가 있다. ‘무지성’이라는 단어다. 무지성의 한자는 ‘無知性’이다. 뜻 그대로 풀이하면 지성이 없다는 말이다. 지성의 사전적 의미는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해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 작용. 넓은 뜻으로는 지각이나 직관(直觀), 오성(悟性) 따위의 지적 능력을 통틀어 이른다’는 뜻이다....
갓생이란 갓(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오로지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하루하루 소박한 목표를 실천해가며 생산적으로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예를 들면 하루 몇 보 이상 걷기, 명상하기 등 거창한 목표가 아닌, 하루에 할 수 있는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며 얻는 성취감을 목표로 한다.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나만의 갓생살기를 실천할 수 있는...
☆ 신조어 / 캘박
‘캘린더 박제’의 줄임말.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한다는 뜻.
☆ 유머 / 아내의 본능
벼르고 벼르다 큰 마음먹고 백화점에서 옷 한 벌을 샀더니, 남편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세상에! 그런 것도 옷이라고 그리 비싸게 샀어? 물건 고르는 눈이 그렇게 없어? 나를 봐, 얼마나 좋은 물건을 값싸게 잘 사냐?”라며 한마디했다.
아내가 도끼눈을 뜨고...
☆ 신조어 / 프레밀리
Framily는 friend(친구)와 family(가족)의 합성어. ‘가족 같은 친구’라는 요즘 뜨는 새로운 공동체를 뜻하는 신조어다.
☆ 유머 / 지혜도 필요 없는 일
병아리가 엄마 닭에게 “엄마는 왜 하늘을 못 날아?”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엄마 닭이 한 말.
“응. 땅 위에 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굳이 하늘을 날 필요가 없단다.”...
KDB생명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ESG 인식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개선하기 위해 퍼네이션(Fun과 Donation의 합성 신조어)과 챌린지 방식을 도입했다”라며 “미래 세대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신 ESG 트렌드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신조어 / 인구론
‘인문계 90%는 논다’고 비꼬는 말이다.
☆ 유머 / 손님 아빠
네 살 아들을 둔 아빠가 매일 밤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아들의 얼굴을 보기 어려웠다.
아빠가 출근하려는데 모처럼 일찍 일어난 아들이 눈을 비비면서 한마디 했다.
“근데 아빠…, 왜 요즘엔 우리 집에 자주 놀러 안 와요?”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 시사상식 / 캠스터디
웹캠(인터넷 캠코더, 카메라)과 스터디를 합한 신조어다. 각자 PC의 웹캠이나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찍어 상대방과 공유하면서 학습 능률을 올리는 방식을 말한다.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10여 명까지 모여 자신이 공부하는 모습을 공유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공부 시간을...
☆ 신조어 / 믿거페
‘믿고 거르는 페이스북’의 축약어.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는 가짜 뉴스와 광고 제품 등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말. ‘페이스북에 올라온 정보를 웬만해서는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 유머 / 풍요가 막은 가치 있는 삶
병아리가 엄마 닭에게 “엄마는 왜 하늘을 못 날아?”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엄마 닭이 대답했다....
2015년 독일 유명 사전출판사가 뽑은 신조어이기도 한 ‘메르켈른’은 한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메르켈의 답답한 정치 방식으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수많은 위기에 직면하여서도 독일이 지향하는 주요 가치를 지켜내며, 미·중 패권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외교 균형을 맞춰낸 그의 ‘메르켈른’은...
☆ 신조어 / 최애
‘최고로 사랑함’, ‘가장 사랑하고 좋아한다’라는 뜻의 신조어다. 차애는 ‘그다음으로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말이다.
☆ 유머 / 위대한 엄마
시험을 보다가 연필을 떨어뜨린 아이가 집에 돌아와 울면서 말했다. “연필이 떨어져서 이번 시험에 떨어질 것 같아….”
위대한 엄마가 한 말.
“잘 됐구나. 연필이 떨어져 바닥에 붙었기 때문에 넌...
마스크 착용 시기가 길어지며 최근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 일부를 가리자 외모가 더 좋아지는 효과를 누리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발표된 뒤 일부 누리꾼들은 “마기꾼 효과를 누리고 있었는데 마스크 벗기가 무섭다”, “막상 벗으면 옷 안 입은 느낌이라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합니다. 자개장 같은 과거 골동품들을 인테리어로 활용한 카페들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걸 그 예로 들 수 있죠.
LG전자도 뉴트로 마케팅에 동참했는데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금성오락실’을 열어 인기를 끌자 지난달 부산 광안리에 또 한 번 이 오락실을...
특히 3대 명품으로 구분되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가 대표적입니다. 샤넬 핸드백 리셀은 워낙 유명해서 ‘샤테크’(샤넬과 재테크를 합성한 신조어)로 불리기도 하죠.
실제 명품 리셀은 증시보다 투자 수익률이 나은 부분도 있긴 합니다. 지난 10년간 런던증시의 FTSE지수 수익률은 각각 39%였는데, 버킨백 가격은 같은 기간 108% 뛰었습니다.
0%)가 뽑혔다.
재단 측은 “조사 결과 아이들은 어른들이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로 낮춰 보기 때문에 다양한 신조어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었다”며 “우리 사회가 미숙한 사람을 빗대어 표현하는 단어 속에 아이들에게 가하는 언어폭력의 소지는 없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신조어 / 가싶남
‘가지고 싶은 남자’의 줄임말.
☆ 유머 / 안 돌아오는 책
도서관 사서에게 “혹시 ‘자살하는 법’이란 책이 있나요?”라고 한 남자가 질문하자 “이 코너 돌아 주욱 가면 N서가 둘째 칸에 있어요”라고 알려줬다.
잠시 후 그 남자가 다시 와서 “책이 없던데요”라자 사서가 혼잣말을 했다.
“그 책 빌려 가는 사람들은 왜 책을 안...
이후 1975년 중편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정식 등단한 뒤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등 집필을 이어갔다.
특히 고인은 SNS 유명인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약 18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통령(트위터 대통령)’으로 불리며 오래 버틴다는 의미의 신조어 ‘존버’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또 그는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을 “나치(Nazis), 러시스트(Rashists)”라고 부르며 “러시스트라는 신조어가 나왔지만, 이들의 행동은 80년 전 유럽에 나타난 것과 똑같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평화협상 재개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전쟁 종식을 원한다”고 답하며 외교적 해법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어락에 밀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