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이날 선우석호 교수를 비롯해 최명희·정구환 등 3인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기존의 유석렬·박재하·한종수 등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KB금융 사추위는 지난해 12월 인선작업에 착수해 주주와 서치펌(Search Firm)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확정한 뒤 외부 인선자문위원 평가와 사추위원 투표, ‘상법’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순구 감정평가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서울지역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제16대 회장 선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종 투표 결과 기호 3번 김순구 후보(현 대화감정평가법인 본사 소속)가...
이날 투표율은 94.92%을 기록했으며, 권 사장이 68.1% 득표율을 기록해 황성호(24.1%), 손복조(7.7%) 후보를 제쳤다.
금융투자업계는 일찌감치 3명의 최종 후보 가운데 권 사장의 승리를 점쳤다. 현직 후보인데다 유일하게 공직 경험이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권 사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20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위한 전당원투표를 제안한 안철수 대표를 향해 “독재적, 독선적 당 운영을 위해 재신임투표 카드를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안 대표의 전당원투표 제안 기자회견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정당사에서 당 대표에 대한 재신임투표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준표 대표도 그간 ‘노동자의 아들’, ‘흙수저’ 출신임을 강조해왔다. 이에 기존 한국당이 가진 ‘기득권·엘리트’ 정당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민과 중산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나아가 정체된 당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은 금수저 기득권·엘리트주의 정당이 아니라 서민·노동자를...
한국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자 토론회와 투표를 함께 진행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총 108표 가운데 55표(50.9%)를 얻어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함께 경선에 참가한 한선교·이주영 의원은 17표를, 홍문종·이채익 의원은 35표를 각각 얻었다.
당선 직후 김 원내대표는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인데 동지들께서 이렇게...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문진 사무실에서 최승호 뉴스타파 PD와,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등 사장 후보 3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했다. 투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최 PD를 새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최...
7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하나금융투자지부에 따르면 전날 신임 위원장 및 집행부 선거에서 김기원 당선자는 전체 720표 중 562표를 득표해 78.1%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와 함께 집행부로 선거에 출마한 김규형 포항지점 차장과 손우창 Club1 지원팀 차장도 차기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경쟁 후보였던 은종민 이촌동영업소 부장은 152표(21%)를...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조합원 1051명 중 807명이 참여해 투표율 76.8%를 기록했다.
김 신임 위원장 당선자를 비롯한 새 집행부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 간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를 이끌게 된다.
새 노조 집행부 측은 "지지해 준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실질적인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당대표는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12월 중도보수 대통합’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유 대표는 13일 당대표 선출된 후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도보수 대통합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통합이나 연대 문제는 얼마 전 의총에서 ‘바른정당의...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유 의원을 당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9월 7일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뒤 67일 만이다.
당은 세 차례에 걸친 토론회 후 당원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지도부를 선출했다. 총 문자 투표수는 6만8852명 가운데 1만6207명이...
22일이 투표일이고, 즉시 개표된다.
갑자기 총선거전이 시작된 이유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9월 28일 임시국회 모두(冒頭)에서 중의원을 해산했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해산·총선거의 이유로 “2년 후인 2019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 증가분의 주요 용도를 국가의 빚 상환에서 유아교육 무상화 등에 변경하기로 결단했기 때문에 해산·총선거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E는 이례적으로 행동주의 투자펀드인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드 가든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이는 실적 압박에 주가 하락으로 물러나게 된 이멜트의 뒤를 이은 존 플래너리 신임 GE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쇄신책 중 하나라고 WSJ는 강조했다.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이 큰...
이번 투표에서 김 신임 회장은 선거권자 161명 중 과반수는 넘는 총 88표를 얻어냈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다.
김 신임 회장은 한양대에서 토목환경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전문건설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우리 협회가 공정·투명하고 화합하는 협회로 거듭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그는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한 사법정의 실현은 오직 야당의 선택에 달려있다”면서 “여소야대에서 야당의 협조 없이는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나가고, 특히 사법개혁의 신호탄이 될 신임 대법원장 임명 문제에 있어 야당의 지지는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 상생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날로 기록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협력적 동반자...
월화드라마 '아르곤' 김주혁과 이승준이 이경영의 후임 앵커 자리를 두고 투표에 나선다.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김백진(김주혁 분) 기자와 유명호(이승준 분) 국장이 HBC '뉴스9'의 앵커 자리를 두고 투표가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르곤'에서 드라마 작가 제의를 받은 육혜리(박희본 분) 작가는 '아르곤'을 그만두겠다고...
국민의당은 안철수 신임 대표 체제로 다가올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일단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다당제 구도에서 당의 존재감을 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1%’라는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는 숙제로 남게 됐다. 불과 넉 달 전인 4월 대선후보 경선 때 75%를 득표한 것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 대표가...
국민의당은 22∼23일 실시한 온라인투표와 25∼26일의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이날 안 대표가 51.09%를 얻어 과반 획득에 성공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게 됐다.
앞서...
국민의당은 22∼23일 실시한 온라인투표와 25∼26일의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기호순) 4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 후보를 신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국민의당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지만, 이날 안 대표가 51.09%를 얻어 과반 획득에 성공해 결선투표를 치르지 않게 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는 3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당의 단합과 혁신을 주문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일성으로 “지금 우리에게는 외부의 적과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힘도 없다. 내부 총질은 안 된다”며 내부 단결을 강조했다. 그는 “기득권을 위한 주장은 분열과 파탄만을 낳는다”며 “우리 모두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