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마땅한 대책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전문가들은 금융 지원에서 눈을 돌려 고용을 바라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본지는 중소기업에 관련 연구 및 제언을 꾸준히 한 3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 오정근...
김주현 위원장, 11일 취임식 이후 이복현 금감원장 만나경제·금융시장 복합 위기 인식 공유…획기적인 정책 모색 현장밀착형 행정·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 구현 의견 모아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김 위원장이 취임식 이후 이 원장을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김...
김 위원장, 11일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취임경제ㆍ금융시장 전반, 변동성 확대되고 있어"금융시장 안정ㆍ취약부분 포용ㆍ금융산업 혁신""실물부문 지속 성장위한 시장보완자로 뒷받침"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최근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그룹과 적극 소통하며...
추천위 위원장으로는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진태 전 총장이 낙점됐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ㆍ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ㆍ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ㆍ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김 전 총장 외에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송옥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했다.
송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큰 공직을 맡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교직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송 후보자는 이달 4일 윤석열 정부 초대 공정위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당시 송 후보자에 대해...
7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결정이 내려지고 이준석 대표의 입지에 변화가 생긴다면 윤핵관들은 이를 근거로 최 위원장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윤 대통령보다도 한발 앞서 문재인 정부를 정면으로 들이받은 최재형 위원장의 뚝심은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는 ‘나만 아니면 돼’ 그 자체 윤핵관들이다. 여차하면 윤 대통령조차 내팽개치지 말란 법이...
대통령실은 4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과거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송옥렬 후보자가 당시 과오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 및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했다. 당시...
독일 의회 모델의 현안 조정회의를 제도화하겠다"며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 및 간사, 정부 관계자가 일상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새 길을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장으로서 정치적 중립 준수하지만 삼권분립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제 역할을 다하겠다. 다수결 원리를 따르면서도 소수를 존중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일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송 후보자가 이끄는 공정위는 시장 경쟁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파를 핵심 정책 기조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 등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1988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으며,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김 전 의원은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국민통합위도 위원장을 맡아 이끈 바 있다.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연임한 셈이다.
김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야권 출신이지만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새시대준비위원장을, 이어 인수위에선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 출신인 만큼 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창현 가상자산특별위원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 등 참석자들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대책 긴급점검 당정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5대 암호화폐 원화 거래소 대표인 이석우 업비트 대표, 오세진 코빗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당의 면모를 일신하고 국민 신뢰 회복할 방안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여러 가지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년과 여성 등 추가 비대위원 선임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금감원에 대해 과도한 예산·조직 통제로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면서 "최초의 검찰 출신으로 전인미답의 길을 가게 된 원장은 여러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전 직원은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임명 직후인 지난 7일 오후 예금보험공사에 있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검찰 출신 강수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후보군에서 배제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근래 인선이 검찰 출신 인사에 편중됐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강 교수 인선 배제 배경이 검찰 출신인지...
전날에도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50)를 임명했다. 검찰 출신 금감원장은 1999년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 이 전 부장검사는 검사 시절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전 검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선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곳은 규제기관이고...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은 8일 “(부산 이전은) 노조와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날 산은 회장으로 임명된 이후 첫 출근길에 산업은행노동조합 측이 “지방 이전이 맞는다고 생각하냐”고 묻는 말에 이같이 밝혔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강 회장이 국회의원 재임 시절부터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날에도 윤 대통령은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50)를 임명했다. 검찰 출신 금감원장은 1999년 금감원 설립 이래 처음이다. 이 전 부장검사는 검사 시절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 전 검사를 금융감독원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선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곳은...
이날 오전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신임 금감원장에 이 전 부장검사를 임명 제청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 원장은 1972년생으로 최연소이자 최초 검찰 출신 금감원장이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사법시험에 동시 합격했으며 서울중앙지검...
이들은 검찰 공정거래조사부 출신과 공정위원회 파견을 나갔던 검사들을 거론하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나 부위원장 후보군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지방의 또 다른 검사는 “검찰 출신이 전문성이 있으니 요직에 임명돼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검찰주의자’”라며 “안 그래도 검찰 출신 대통령이 나와서 검찰에 대한 오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