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매월 론리뷰(채무 재평가)를 통해 DSR가 80%를 넘는 가구를 솎아내 타행 대출을 고정금리 분할상환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대출 가구의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지난해 DSR 도입을 추진한 이후 각 은행들은 신용정보원에 자사 대출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 DSR를 집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오면 은행 대출 창구에서 바로 DSR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개인 정보 유출 위험 때문이다.
앞으로는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의 지원에 따라, 금융회사와 이동통신회사가 보유한 비식별 개인정보를 통합해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을 만든 뒤 기존 금융회사보다 더 싼 이자의 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비식별 정보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개발, 신용·통신 정보의 결합을 통한...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경영상 필요 및 회사 불황으로 인원 감축 등에 의한 퇴사’ 인원은 지난 2014년 기준 87만 명이 넘고, 이 중 75%인 65만 명은 고용보험 가입기간 3년 미만인 노동자였다.
제조업 비중이 산업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창원의 경우 지난 2014년 하반기 중 취업자수가 상반기 대비 약 1만 명 감소했고, 경상남도에서는 2016년 4월 기준으로 전년...
또 인터넷전문은행이 보다 신속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본인가 이전이라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금융결제원과 한국은행 지급결제망뿐 아니라, ‘한국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망’과도 사전에 충분히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하반기 중 은행 본인가 신청 때 카드업ㆍ보험업ㆍ금투업 등 여타 겸영업무 본인가도 한꺼번에 신청하면 유관 실무부서...
MOU 체결 기관은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 무역보험공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등 9개 정책금융기관과 과학기술연구원 등 46개 기관이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의 '정책금융의 미래 신성장 지원체계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다. 앞서 정책금융협의회와 산은 내...
한편, 금융위는 8월부터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대부업 신용정보 전체를 저축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신용정보원에 집중돼 관리돼온 대부업 신용정보를 타 업권과 공유하지 않고 신용조회회사에만 제공해 신용등급 산정에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대출 등 일부 정보만 저축은행과 공유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는 191개 대부업체...
다만 오는 10~12월 3개월간 약 20개 사업자를 선별해 개인신용정보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개별 금융협회에서 수집·관리하던 신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중시키는 데 따라 정밀한 개인신용정보 보안체계와 내부통제 관리체계에 대한 감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14일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을)이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연체기간금액별 금융채무불이자 현황'에 따르면 금융채무불이행자는 102만명(4월 기준)이며 연체금액은 130조원에 달한다.
연체기간별로는 1년 초과 3년 이하 연체자는 37만7053명으로 26조2826억원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년 넘게 장기연체하고 있는...
신용제재 대상자 191명은 성명, 상호,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와 임금 체불액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한국신용정보원)에 제공돼 2023년 6월 2일까지 7년간 신용관리 대상자로 등재된다. 이들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평가에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
고용부는 상습체불 예방 차원에서 명단공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악덕ㆍ상습...
신용거래 주체의 금융거래정보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되기까지 5영업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대출정보 실시간 공유 서비스'를 가입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다른 금융회사의 대출실행내역을 1시간 이내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대출모집인이 고금리...
한국신용정보원이 보험의 세부 보장내역을 온라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내역 및 분석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보험다보여'(가칭)를 내년 상반기 중 보험 가입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보험다보여'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해당 협의회는 신성장 분야를 직접 지원하는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들의 주도적인 협업을 통해 구성됐으며, 산은을 포함해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정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상설조직인 신성장 정책금융센터를 통해 정부부처 등 추천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올해 초 출범한 신용정보원의 정보 인프라와 개인신용정보 비식별 지침 마련 등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특히 동남아시아, 영국, 미국, 중국 등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기업인, 금융인과의 간담회 자리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신용정보원 보유정보를 표준화해 통계정보 등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한국신용정보원은 오는 4월까지 분석 주제를 선정, 시범 분석을 실시한 후 오는 7월부터 통계정보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신용정보원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표 체계 등을 참고해 보유정보를 분석에 적합한 데이터 구조로 정리하고 있다.
가령 식약처가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비계량정보 및 상시감시지표를 확충해 상시감시시스템을 정교화하고 영업환경 변화 등을 감안해 경영실태평가제도를 개선한다.
인터넷전문은행, 밴(VAN)사, 대부업, 신용정보원,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등 신규 감독대상 기관에 대한 상시감시방안도 마련한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회사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자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날 기자간담회는 은행연합회, 한국신용정보원,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가 공동으로 진행됐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 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등이 참여했다.
하 회장은 "우리나라 임금과 고용구조는 과거 수출 제조업 위주의 산업 구조일 때 만들어진 것"이라며 "지금은 서비스 산업이...
대표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라 은행 산업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핀테크 혁신을 통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비용 효율성 증대를 꾀하고 국내 기업과 가계 여신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은행연합회, 금융연수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등 5개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신용정보는 더욱 민감한 부분이다. 미방위의 한 관계자는 “익명 개인정보 활용은 테러방지법과도 연동돼 있다”면서 “국가정보원이 나서서 댓글도 다는 판국에 이런 정보들이 풀리면 누가 어디를 가는지, 무엇을 먹고 어디에 돈을 썼는지 다 알 수 있어 사찰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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