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장은 “혁신적인 약이 있어도 한국 환자가 쓰지 못하면 무의미하다”라며 “혁신 신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빨리 도입돼 사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진일보된 급여 모델을 만들어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겠다. 경제적인 차별도 없도록 치료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귀질환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간담회에서 “그간 신라젠은 항암 바이러스인 ‘펙사벡’ 단일 후보물질에 의존했다”며 “그러나 신약 개발은 수많은 변수가 존재해 유망 물질이라도 중단될 수 있다. 신라젠은 작년 지배구조를 대폭 개편하고, 우수 파이프라인을 갖고자 전력을 다했다.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 ‘SJ-600’시리즈, 바실리아에서 기술 도입한 항암제...
다만 최근 2~3년 업계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경영 체계 전반에 ESG 경영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면서 “아직 제약·바이오산업의 ESG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다. 신약을 개발하고 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측면이 ESG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따른다.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이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제5차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셀리드 측은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으로 국내외 항체 보유율 및 백신 접종률이 증가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어 임상시험 조기종료를 결정했다”...
10월에는 피노바이오와 ADC 링커-페이로드 플랫폼 기술실시 옵션 도입 및 지분투자,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ADC 신약 개발에 돌입했다.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선 멤브레인 필터 개발 및 제조 스타트업 움틀에 약 2년간 담임제 코칭을 비롯한 셀트리온의 개발 인프라와 설비를 테스트베드로 한 제품 실증 테스트를 지원했다. 셀트리온은 품목 적합성 평가를...
LG이노텍은 카메라 렌즈와 센서의 중심을 맞추는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 기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등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신항원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 전해질 △차세대 OLED 고효율 발광 재료를 발굴하는 AI 모델을 선보이는 등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성 사장은 화이자, 다케다 등 글로벌제약사들의 품목을 도입하며 제일약품을 비약적으로 키워냈다. 2004년 2242억 원이던 연매출은 2021년 7000억 원을 넘기며 3배 성장했다. 올해도 3분기 누적 매출 5518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약 10% 몸집을 불렸다.
다만 상품 위주의 외형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한계는 약점으로 꼽힌다. 지난해는 105억 원 적자, 올해는 3분기 누적...
50여 개의 회사에 지분투자를 실시해, 국산 신약 31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개발 등의 결실을 맺었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2015년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인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물질이다. 2018년 임상 2상까지 마치고 얀센에 1조4000억 원 규모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9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KRPIA는 “현재에도 국내에서 너무 낮은 가격 및 보험등재의 어려움으로 급여가 지연되거나 포기사례도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은 오히려 항암신약 및 중증·희귀질환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를 지연시켜 환자의 신약접근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KRPIA에 따르면 현 기준인 A7 국가 참조가격의 방식이 이미 참조 가격 최저가 중 국내...
엠큐렉스는 기존에 상용화된 mRNA 백신에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 특허를 가진 회사다. 현재 mRNA 기반 안과 질환 유전자치료제와 mRNA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미 엠큐렉스와 진행할 글로벌 사업의 구상을 마쳤다. 그는 “모로코에 조성되고 있는 사이언스파크에서 피씨엘이 진단을 담당하고...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을 도입함으로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목표로 크리스탈지노믹스 기술력에...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외 신약 도입에 기여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생산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신약개발 못지 않게, 해외 우수한 의약품의 국내 도입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사의 중요한...
회사는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백신·저분자 신약 분야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품목도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윤호섭 차종합연구원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등 10억 명이 넘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라며 “현지 대학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주 무대인 중국에서 현지 국영제약기업 산둥루캉의약과 이미 지난해 3월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이하 산둥루캉하오리요우)를 설립하고, 국내 바이오 유망기술을 도입해 중국 현지에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에 암 체외진단 제품 개발을 위한 대규모 양산설비도 갖췄다....
뉴지랩파마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비소세포성폐암 ROS-1 변이 치료제 ‘탈레트렉티닙’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심사) 지정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탈레트렉티닙은’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BTD) 지정을 받았으며 국내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대사질환 △섬유증 △자가면역질환 △암 등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추후 임상 진입 단계에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기간 단축, 파이프라인 확대 등 자사의 혁신 신약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DEL...
기존 상용화된 mRNA 백신에서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제약사 출신 연구소장을 영입해 mRNA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mRNA 백신뿐 아니라 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생산에...
네오이뮨텍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후보물질 ‘NT-I7’을 개발 중인 만큼 선제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노력이 투자 유치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위원회 운영, 보고서 발간 등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ESG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면서...
셀트리온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와 이중항체 등의 분야에서 지분 투자, 기술 도입,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하며 신약 개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에서 6개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 3상을 진행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총 345억 원을 증액해 소아·청소년 희귀질환 권역별 전문기관, 루게릭 등 희귀난치성 질환 전문요양병원 신설, 비급여 신약 의료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중증장애근로자 근로 지원을 위해 260억 원을 증액한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69억 원을 증액도 추진한다. 긴급구호비 한도를 현행 50만 원→100만 원으로 2배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