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LG맨’ 권 사장, LG 세대교체 인물로 평가 LG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기대 모아
권봉석 LG전자 CEO(최고경영자·사장·58)가 지주회사인 ㈜LG 신임 대표이사로 유력하게 관측되면서 취임 4년 차를 맞은 구광모 회장의 용인술(用人術)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LG그룹에 따르면 오는 25일 LG전자와 ㈜LG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이사회를 열고 연말...
LG그룹 지주회사인 ㈜LG 대표이사에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말 임원 인사를 확정한다.
권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 CEO(최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어 LG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맡는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했고 현대제뉴인은 지난 2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신설했다.
두 중간지주사는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분리됐으나, 새로 가져올 회사를 포섭하기 위해 미리 세운 측면도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제뉴인은 두산인프라코어를 각각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했다.
현재 현대제뉴인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9억 원, 영업이익 663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해 사업형 지주사로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며...
이날 자문위원들은 ESG경영 전담조직 신설, ESG경영 공시 강화, 환경경영 성과목표 설정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성과 강화를 위한 대내외 소통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일에는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국내 대표 풀회사(물류기기 임대업체)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올해는 명예회장 탄생 100주 년를 맞이해 최우수학술연구상 세부 분야를 신설하고 상금 규모도 확대했다.
유통 발전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물류연구상을 추가 신설해 총 6명의 유통 발전을 도모한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총상금 규모도 기존 85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났다.
학술대상에는 이수동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 명예교수는 한국유통학회...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는 50% 지분을 소유한 IT전문 기업 AK아이에스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AK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AK아이에스 설립 안건에 대해 결의한 바 있다.
애경그룹은 IT 신설법인 AK아이에스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전개를 할 계획이다.
△디지털 신기술 중심 △외부파트너와의 적극적 협업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전날을 기점으로 SK텔레콤이 신설법인 'SK스퀘어'와 인적 분할됐기 때문이다. 과거 SK하이닉스는 지주회사(SK)의 손자회사로, 공정거래법상 인수합병(M&A)을 하기 위해선 피인수기업의 지분 100%를 사들여야 했다. SK스퀘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규제에서 벗어나 투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
두산그룹은 ㈜두산 지주부문 내에 ‘그룹포트폴리오 총괄’을 신설하고 김도원(52)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 대표 파트너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사장은 1995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입사해 약 25년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해...
이달 29일 SK텔레콤은 존속법인인 SK텔레콤과 신설법인 SK스퀘어로 각각 변경 상장ㆍ재상장된다.
SK텔레콤이 37년 만의 분사에 나서면서 증권가에서도 낙관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는 인적 분할 이후 전체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합산 시가총액이 분할 이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의결에 따라 회사는 11월 1일 자로 통신 분야를 맡는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신설법인 SK스퀘어로 인적 분할한다.
SK텔레콤의 분할은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설립된 후 37년 만이다. 통신과 비통신 사업이 함께했던 비효율적 구조를 개선하고, 공정거래법에 따른...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든다. 존속 지주사업 부문은 SK그룹의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와 합병한다. 합병 절차는 12월 1일 마무리된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ㆍ합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머티리얼즈 주식 거래가 내달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SK머티리얼즈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 관련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의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면, SK가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SK머티리얼즈의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을 흡수 합병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12월 정기변경에서 코스피200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에스엘, 메리츠금융지주, 명신산업, PI 첨단소재 등 4종목을 꼽았다. 이외에 최근 상장한 현대중공업, 11월 상장 예정인 카카오페이도 특례 편입으로 코스피200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외 예상 종목은 LX홀딩스, 삼양식품, LX하우시스, 일양약품이며 현대중공업...
금융지주회사와 함께 은행과 여신금융전문업 관련 감독규정 시행 세칙도 개정을 예고했다. 은행에 대해선 △외화 유동성 리스크 관리 기준 개정 △외국환업무 현황 보고서 추가 및 서식 변경 등이 이뤄진다. 또, 여신금융전문회사에 대해선 △외화 유동성 규제비율 산정기준 개선 △외화 유동성 규제비율 적용대상 기준 명확화 △외화 유동성 비율 보고서 신설 등이...
신설회사인 SK스퀘어가 출범하면서 SK그룹의 기술 투자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앞서 SK텔레콤은 SK스퀘어를 통해 반도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ㆍ플랫폼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그룹의 중간 지주사 역할을 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예고했다. 특히 반도체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신설 회사인 ‘SK스퀘어’는 반도체와 New ICT 등에 투자하는 투자 전문회사로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SKT는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원스토어·웨이브·11번가 등 생활 플랫폼, 나녹스 등 글로벌 ICT 기업 등 다양한 기술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상태다. SK스퀘어는 분할 이후에도 이들 기업과 미국 투자회사인 SKT TMT 인베스트먼트...
7일 열린 3차 워크숍에서는 SK㈜ 등이 올해 이사회에 ‘인사위원회’와 ‘ESG위원회’를 신설해 △대표이사 평가 및 후보 추천 △사내이사 보수 적정성 검토 △중장기 성장전략 검토 등 핵심 경영 활동을 이사회에 맡기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 활동에 공감하고 다른 관계사 이사회에도 이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올 연말부터 CEO 평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