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가문은 본인과 아들신동빈 회장, 손자 유열씨 3대에 걸쳐 일본 여성과 결혼하게 됐다.
일본 전통대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한 채 진행했고, 피로연은 일본의 정·관·재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 신 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아베 총리 집안의 교류로 인해 일찍부터 그와 친분을...
신동빈 롯데 회장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에서 각각 11억 2000만원, 7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은데 이어 롯데제과와 호텔롯데에서도 각각 7억5000만원을 챙겼다. 이로써 신 회장이 3분기까지 받은 보수 총액은 3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도 롯데쇼핑과 호텔롯데에서 각각 12억원, 7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장세주...
간 원인은 다 나았다"며 "신 총괄회장의 판단능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대화도 잘 하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의 병실 방문에 대해서는 "신 총괄회장이 안정제를 맞고 막 주무시려고 할때 신동빈 회장이 들어왔다"며 "'아들 왔습니다'라고 하니 '어!' 하신 뒤 안정제 때문에 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주ㆍ동빈 두 아들의 경영권 분쟁으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롯데그룹 측이 “미열이 있어 입원을 했다는 사실만 확인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그룹 비서실 관계자들이 접근을 하지 못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열이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정확한 내용이...
신동주ㆍ동빈 두 아들의 경영권 분쟁으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2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2일 서울대학병원 및 SDJ코퍼레이션 등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과 함께 병원을 찾아 입원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그동안 받아왔고, 이 질환으로 입원을...
그러나 신동주·동빈 두 아들이 경영권 분쟁 와중에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관할권을 두고 갈등을 빚음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보고가 끊겼다.
16일 오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은 자신들이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을 관리하겠다고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에 통보한 뒤 실제로 비서·경호인력들을 34층에 배치했다. 이...
그러나, 장남과 차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두 아들이 신 총괄회장 집무실 관할권을 두고 갈등을 빚은 이후, 신 총괄회장에 대한 실질적인 경영 업무 보고는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16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혿딩스 부회장 측은 신격호 총괄회장 집무실에 대한 관리를 주장한 데 이어 롯데 정책본부 소속 비서실장인 이일민...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두 아들에게 거의 남겨주지 않고, 광윤사·직원지주조합·관계사 및 임원지주조합이 3분(三分)하는 형태로 둔 것은 결국 능력과 실적으로 직원이나 임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라는 뜻이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들은 지난 7월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형제간에 경영권...
◇신격호의 비밀공간→ ‘반 신동빈 아지트’로 전락→ 두형제 공동관리= 두 아들의 신경전이 극에 치닫는 롯데호텔 34층. 신 총괄회장의 호텔롯데 34층 집무실 관할 다툼은 신 전 부회장으로선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분석이 많다. 신 전 부회장이 경영권 분쟁의 명분을 전적으로 부친 신격호 총괄회장에 기대고 있는 만큼 신 총괄회장에 대한 접근권을 제한하려는...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자문을 맡으며 함께 기자회견을 한 민유성 전 산업금융지주 회장은 11일 “SDJ코퍼레이션은 한국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며 “신격호 총괄회장이 아들들에게 일본과 한국으로 사업영역을 나눠 물려줬기 때문에 일본을 담당했던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국에 별다른 기반이 없었다. 그런데 신동빈 회장이 룰을 깼기 때문에 신동주 전...
제목 밑에는 ‘본인은 한국과 일본의 롯데그룹 총괄회장인 바, 최근 본인의 둘째 아들인 신동빈이 본인을 일본법에 의해 설립된 (주)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직과 회장직에서 해임했습니다. 이는 롯데그룹을 창업한 본인을 불법적으로 축출하려는 행위로 생각하므로 한국과 일본에서 다음과 같은 법적 조치를 취해줄 것을 본인의 큰아들인 신동주에게 위임합니다’라는 긴...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갈등을 빚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30일 오후 2시30분께 롯데월드타워에 도착해 2시간 가량 공사 현장과 제2롯데월드 시설 일부를 둘러봤다. 신 총괄회장의 시찰에는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가 수행했으며,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동행했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비서팀장이 서로 사돈을 맺었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인 이일민 전무(56)의 딸 소연씨와 신 회장의 비서팀장 류제돈 전무(55)의 아들 지환씨가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전무는 지난달 12일 롯데그룹이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을 시기에 24년...
지난 17일 개최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승리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후 일본에서 돌아왔다.
신 회장은 이날 낮 12시 20분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8편으로 출발해 오후 2시 3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신 회장은 지난 13일 롯데홀딩스 주총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지 일주일만에 돌아온 것으로 향후 호텔롯데 상장 등 지배구조...
그는 신 전 부회장과 함께 아버지가 신 회장을 포함한 일본롯데홀딩스 이사 6명을 해임하도록 설득했다고 알려지면서 반(反) 신동빈 측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최근 반신동빈 진영은 급속하게 약화 조짐을 보인다.
신동인 구단주 대행이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오해를 풀고 싶다며 사의를 밝히고, 신격호 총괄회장을 24년 보좌한 비서실장이 교체됐다. 신선호 산사스...
신격호 회장의 두 아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일본에서 태어났고 대부분을 일본에서 보내면서 일본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롯데는 며칠 내에 주총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신격호 회장을 추방한다는 지주회사 이사회 결정에 대해 표결할 전망이다. 롯데의 지분 구조는 복잡해서 누가 우위에 설 지 판단하기...
아버지에게 반기를 든 아들은 내쳐지고 장녀는 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지른다. 개연성 없는 막장 드라마로 비난을 받았던 드라마 ‘상류사회’7월 27일 방송 내용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6명을 해임했다. 이내 신동빈 회장이...
앞세워 아들을 몰아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간의 쿠데타로 알려진 아카후쿠 사태 역시 300년 넘는 회사 이미지에 큰 오점을 남겼다.
현재 이전투구 양상으로 전개되는 롯데그룹 형제의 난도 오쓰카가구와 아카후쿠 일가의 경영권 싸움과 비슷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장남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재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 형 동주씨, 이복(異腹) 누나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이 무리를 지어 ‘反 신동빈’ 진영을 구축해 벌인 막가파식 폭로전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 있다면 소송이나 주주총회 등을 통해 해결하면 될 일”이라며 “가족의 치부마저 드러낸 추악한 폭로전이 과연...
2일 “둘째 아들신동빈 회장을 용서할 수 없다”며 동영상을 통해 전격 등장한 신격호 총괄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 측을 통해 SBS 뉴스 등에 공개한 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그룹과 관련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의자에 앉은 채로 종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