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달 말 정기총회에서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은 물러났다.
이에 따라 전경련 부회장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아들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 뇌물 혐의로 2018년 1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신 회장은 약 10개월 간 옥살이를 하다 같은 해 10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이후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받으며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여 년에 걸쳐 총...
국내 재벌가로 꼽히는 인물 중에서는 이미경 CJ 부회장,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 아들 이규호 상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외국인이지만, 해당 기업 경영에 참여하거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려 매년 거액의 배당금을 챙기고 있다.
해외 국적을 취득해 군대에 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이어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지난 3월 20일 10억 원을 들여 롯데지주 주식 4만7400주를 사들였다. 4일 기준 평가수익으로만 7억13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수익률로는 70%를 넘겼다.
금융업계에서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자사주 매입 성적이 압도적이다. 김 회장은 한국금융지주 주가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지난 3월 23~24일 26만3000주를...
영결식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아들 신정열 씨가 영정을 모시고,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 신유열 씨가 위패를 들고 입장하며 시작했다. 신 명예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신 전 부회장, 신 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영정을 뒤따랐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소개 △추도사 △추모...
‘유통 라이벌’ 신세계의 수장 이명희 회장도 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동빈 (회장) 그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친구 사이다.
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오쿠노 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쿠노 회장은 "(신 회장의) 장남ㆍ차남과도 일을 많이 했다"면서 "빈소라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아버지의 훌륭한 DNA가 자제분들에게도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쿠노 회장은 신 회장의 '못...
이 회장은 21일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동빈 (회장) 그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신 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친구 사이다.
한편,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이어 조문에 나선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고인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다면서도 "아들인 신동빈 회장과는 가깝게 지내니 아버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구자열 LS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온 뒤 "옛 어른들이 했던 것처럼 경제 발전에 힘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재계 수장 가운데 가장 먼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빈소를...
2015년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신동주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신 명예회장은 한일 롯데그룹의지주회사 격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국내 계열사 이사직에도 퇴임해 형식적으로도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특히 경영권 갈등 속에...
2015년 불거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에서 물러난데 이어 2016년 법원이, 한정 후견 개시 결정을 하면서 사실상 경영에서 배제됐다.
신 명예회장은 2017년 12월 두 아들과 경영비리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35억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그러나 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 구속을 피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산업 전선이 무너지면 한국경제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 ‘용기’ ‘도전’의 리더십을 보여 주고 있다. 단기 처방이 아닌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은 용기와 도전의 리더십이자...
오후 2시 20분에 도착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고인의 아들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과 친분이 있다. 신회장 대신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후 3시 15분에 빈소에 찾아온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서운하고 마음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자열 LS그룹 회장, 현정은...
신동빈(62) 회장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4년에 벌금 35억 원, 신 회장에게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신 총괄회장의 경우 고령에 건강상 이유 등으로 법정구속을 하지 않았다.
함께...
신동빈 회장과 ‘뉴롯데’의 앞날을 좌우할 ‘운명의 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신 회장은 총수일가 경영비리 관련 1심 구형으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 원의 중형을 받았다. 문제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대법원 판결 결과가 22일로 예정된 신동빈 회장의 선고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 회장 부재의 반쪽짜리 ‘뉴롯데’ 가능성이 고조되고...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롯데그룹 총수일가(신동빈·신동주·신영자·신격호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씨 등)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신동주 전 부회장, 서미경씨 모녀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8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신동빈 회장은 수사과정에서 경영실패를 감추기 위해 롯데피에스넷을...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과 아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각각 40억500만 원, 6억2400만 원을 계열사들로부터 받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보수로 기본급 20억 원에 상여 23억 원을 합쳐 43억 원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6억2500만 원을 받았고, GS 허창수 회장은 상반기 49억5300만 원을 급여나 상여로 수령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6억2500만 원을 받았고, GS 허창수 회장은 상반기 49억5300만 원을 급여나 상여로 수령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계열사로부터 모두 41억8397만 원을 받았다.
구자열 LS 회장은 17억6100만 원을 수령했고,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8억6500만 원을 받았다. 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7억 원,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흔들리는 롯데 왕국=이복누이 신영자씨까지 뛰어든 두 아들의 경영권 싸움으로 신격호 회장이 반세기 넘게 일궈온 롯데의 근간이 휘청였다. 과자가 중심인 일본 사업은 장남 신동주, 소매 · 화학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은 차남 신동빈이 경영을 각각 분담해왔다.
한국 롯데는 자산 규모로 한국 재계 5위. 2013년 그룹 매출은 83조원으로 일본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