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6일 '4+1'(더불어민주당ㆍ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 대응책으로 내놓은 '비례한국당'을 강조하며 반격에 나섰다.
황교안 대표가 비례한국당 창당을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꼼수에는 묘수를 써야한다는 옛말이 있다"며 "한국당은...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수정안을 논의한 적은 전혀 없다"며 "원안에 없는 내용을 넣어 수정동의안을 만드는 것 자체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5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한국당의 '비례한국당' 창당 시도를 막기 위해...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25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정의당ㆍ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한국당의 '비례한국당' 창당 시도를 막기 위해 새로운 선거법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들이 '비례대표를 공천하지 않은 정당은 지역구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맞불 성격으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민주당도 자유한국당처럼 위성정당을 안 만들 수 없다”고 예상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도 비례민주당 창당을 검토한다고 하는 것은 결국 양당제의 그 모순을 다시 한번 국민에게 노정하는 것”이라며 “군소정당이 비례로 진출을 해야 되는데, 비례민주당 등이 만들어지면 정의당이나 제가 속해 있는...
창당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수차례 경고를 했지만, 이런 반헌법적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시작을 하고 있다"며 "이 법이 통과되고 나면 곧바로 비례대표 정당을 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 협의체는...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 대안신당) 공조가 삐끗한 상황이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좌파 연합세력 ‘심·정·손·박(심상정·정동영·손학규·박지원)이 연동형 선거제를 밀어붙인다면 우리는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밖에 없음을 미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당론 측면에서 선거법 개정...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만나 연동형 캡(cap)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법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손학규 대표는 회동 후 “우리 4당 대표는 확고한 공조로 선거제 개혁ㆍ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선거제 개혁 논의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만나 연동형 캡(cap) 30석 한시적 적용, 석패율제 도입 등 선거법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연동룰 50% 캡(상한선)'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다만 지역구에서 아쉽게 낙선한 후보도 비례대표 명부에 올려 당선의 기회를 주는 석패율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0개의 당명 중에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이같이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권야당...
이와 함께 ‘4+1 협의체’에서 예산 수정안 마련에 동참한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전북 전주병), 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익산을),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전북 정읍시·고창군), 장병완 대안신당 대표(광주 동구남구갑) 등이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을 늘리거나 정부안에 없던 예산을 지역구에 새로 편성했다.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전북 정읍고창군에서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에 2억 원, 고창군 고창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5억 원을 확보했다. 4+1 협의체에 대안신당 대표로 참여한 장병완 의원도 광주-강진고속도로 건설 예산으로 정부안(1513억5900만 원)에 230억원을 늘렸고, 광주교육대학교 기숙사 리모델링 예산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국회에서 회동을 시작했다.
전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의 예산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관련 합의가 흔들리면서 '4+1' 공조를 통한 처리 가능성이...
한편, 변혁에 속한 의원 15명이 탈당하면 바른미래당은 현역 국회의원이 8명으로 줄어들며 이렇게 원내 교섭단체의 지위를 잃게 된다. 손 대표는 대안신당과 민주평화당 등 호남 기반 정치세력과 함께 ‘제3지대론’으로 총선에 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앞서 비당권파가 신당창당 가능성을 시사할 때마다 “갈 거면 빨리 가라”고 반응한 바 있다.
대안신당에선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전해철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기 국회 내에 통과시키기 위해 예산결산위원회와 간사협의체에서 나왔던 내용을 설명드리고 좋은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예산안만 논의된 것은 조만간 한국당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될 경우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발기인 대회에서 변화와 혁신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사용할 신당명을 대국민 공모할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은 애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의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고 나서 정기국회 종료(12월 10일)를 전후해 바른미래당을 탈당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상황 변화로 탈당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유 의원은 전했다. 유 의원은 기자들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홍영표 민주당 의원,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만나 27일 본회의에 부의되는 선거법 개정안을 포함한 패스트트랙 법안 논의를 위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4+1 협의체'는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여야 4당 공조에 참여한 주체들이 다시 모인다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당의...
바로 우리 곁에 있다. 집권 여당이 장애물"이라며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공수처 10번을 외쳐도 선거제는 입도 뻥긋 안 한다"며 "공수처는 확실하게 하면서 선거제는 되면 할 수 없고, 안되도 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대안신당 소속 다른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은 상임위에서 "황 대표는 지금 와서 뜬금없이 목숨 건 단식을 하고 있다"며 "국민은 이에 호응하기보다 '갑자기 왜'라고 의문을 던지는 분들이 더 많다"고 말했다.
한국당 황 대표는 이날 단식농성 장소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단식 투쟁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면서 결사 저지 각오를...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결사반대'만을 내세울 경우 이르면 내주부터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및 창당 진행 중인 대안신당이 참여하는 ‘여야 4당 공조’를 복원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의 남루한 '명분'에 동의해줄 국민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이라면서 "황 대표의 단식은 떼쓰기,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결사반대'만을 내세울 경우 이르면 내주부터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및 창당 진행 중인 대안신당이 참여하는 ‘여야 4당 공조’를 복원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의 남루한 '명분'에 동의해줄 국민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이라면서 "황 대표의 단식은 떼쓰기,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