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철강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철강협회 신년 인사회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맞서 능동적인 대응을 강조하는 한편, 철강업계의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 나선 최 회장은 지난해 상황을 되돌아보며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를 비롯해 해외 통상규제와 국내외 수요부진으로 인해 우리는...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제단체장 신년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뿐만 아니라 경제계 인사가 참여해 입법이나 정부가 개설할 수 있는 제도를 생각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계가 특히 규제혁신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최저임금, 탄력근로제 등 구체적인 내용들을...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단체장-더불어민주당 신년간담회가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재계 인사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제단체장들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손...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생 중심의 회견"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반면 야당은 "문 대통령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하고 있다"고 혹평을 쏟아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회견문에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신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백인환 상무를 마케팅본부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4년생인 백 전무는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의 장남이다. 2011년 대원제약 마케팅팀 사원으로 입사해 8년 만에 전무 자리에 올랐다.
대원제약은 창업주인 백부현 전 회장의 장남 백승호 회장과 차남 백승열 부회장이 공동 경영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최저임금 및 근로시간 단축 등의 노사 현안으로 고민에 빠진 중소기업계가 황금돼지의 해 신년인사회를 맞아 모처럼만에 웃었다. 정부와 정치권은 물론 이례적으로 노동계까지 참여하며 중소기업인들의 시름을 달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 700여 명이...
“올해가 혁신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제적 인프라를 형성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벤처기업협회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한 혁신벤처업계 6개 유관단체가 새해를...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정 신년인사회'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동계, 경영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신년사에도 밝혔듯이 올해 고용부는 어려운 고용상황 극복을 위해 일자리의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신년기자간담회 자리에서 “2년 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시위는 우리 사회 곳곳에 강도 높은 개혁을 요구한 민심의 절규였지만 현재 바뀐 것은 정부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경제 상황과 관련해 “참으로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부”라며 정부를 혹평했다. 그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 52시간...
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가 소상공인 보호 육성이라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헌법에 기반한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 필수"라면서 "2019년은 오랜 기간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염원해온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초당적...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하례식에 갔었는데 그들이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을 제일 원한다"며 "(법안을) 5당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께서 소상공인 기본법을 얘기했는데, (법안을) 일찍 발의했던 정당 입장에서 감사하다"며...
홍종학(왼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홍 장관을 비롯해 여야 5당 대표,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 수석 등이 참석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해 청와대, 세종문화회관, 남대문시장, 인사동, 동묘 등 도심과 고궁을 둘러보는 ‘전통문화코스’와 서울숲, 잠실롯데월드타워, 올림픽공원, 한양대학교 등 강남 일대를 아우르는 ‘하이라이트코스’ 총 2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승차권 1회 구입만으로 모든 노선 내 정류소에서 하루 종일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5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2019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의원, 박덕흠 의원, 이현재 의원, 윤영일 의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한편 이 교육감은 남부청사 600여 명, 북부청사 200여 명의 교육청 가족들과 직접 악수하며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차 대전과 식민지 이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이 평범한 국민들의 저력”이라며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 교육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2019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A.P.P.Y)도 실현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신년 정기 승진인사에서는 임원 4명을 포함해 257명이 승진했다. 먼저 KCC모터스 차재철 전무가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KCC오토와 아우토슈타트에서 김민석ㆍ박재철ㆍ한건우 이사가 임원 반열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인사를 앞당기는 것은 신년 초 비서진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정책 성과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분위기 전면 쇄신이라는 취지를 감안하면 비서진 개편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은 포함될 것으로...
새해 열린 경제계 최대 행사인 ‘신년인사회’에서는 ‘경제 활성화’가 거듭 강조됐다. 재계는 물론 정계 인사들 역시 모두 기업의 활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이번 신년인사회는 역대 최대 참여 규모로 진행됐지만 대통령이 불참한 데다 전날 4대 총수와 정부의 신년회가 진행된 탓에 다소 힘이 빠진 분위기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