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밑그림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태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2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주최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한·태국 단독·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참전용사 접견과 태국 총리 주최 공식 오찬,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 ‘브랜드 케이(Brand k)...
협약식에 참석한 김혜선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MOU는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도 궤를 같이 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라며 “향후 양국간 바이오산업의 확대를 통해 국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동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문재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서 경제 영토를 확장한다.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은 29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3개국 방문은 모두 상대국 정상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양자 간 다양한 실질 협력 강화는 물론,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내년 외교ㆍ통일 예산의 뼈대는 공공외교 확대, 신남방ㆍ신북방정책 강화와 평화경제 구축이다.
29일 정부가 발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외교ㆍ통일 분야 예산은 5조5329억 원이다. 외교ㆍ통상 예산이 4조595억 원, 통일 예산이 1조4734억 원 배정됐다. 지난해 예산과 비교하면 외교ㆍ통상 분야는 9.6%, 통일 분야는 8.2% 증액됐다.
외교ㆍ통상...
특히 사람 공동체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한국에서, 또는 본국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가교가 되어줄 것이며 신남방정책이 향하는 공동체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여사는 간담회에서 참석 유학생들로부터 한국에 오게 된 계기와 한국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모국에 알리고 싶은 한국의 모습, 졸업 후 계획과 양국 교류를 위한 포부 등...
중국 자본의 역습에 한국의 신남방 정책에 비상이 걸렸다. 신남방의 거점인 베트남에서 한국의 입지가 날로 좁아지고 있다. 누적 직접투자 1위 국가로서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미·중, 한·일 무역전쟁 격화로 교역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신남방 지역의 고전은 또 다른 위기다.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수출규제, 신남방 정책 영향 불가피 = 28일로 예정된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시행이 이런 교역구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은 일본에서 핵심소재를 수입해 부품으로 만들고, 이를 신남방 지역에 수출한다. 한국에서 소재 조달난으로 반도체와 OLED 생산이 감소하면, 이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원부자재...
주 보좌관은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 신남방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신남방 정책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세안과 아세안 국가들의 개별적인 협력 필요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포함한 신남방정책 추진전략 2.0을 내년에 발표해 신남방 정책을 더욱 확장 추진할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약 2000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는 국가”라며 “이번 승인으로 IBK아시아금융벨트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지점의 법인전환, 미얀마 진출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IBK아시아금융벨트를 완성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도 수출 시장 다변화와 신남방 정책 가속화를 강조하며 관계부처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선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라는 미국 요구에 대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회원국 △1인당 국민소득 1만2056달러 이상 국가 △세계 상품 교역의 0.5...
신남방정책은 해양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포부입니다. 아세안 및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주요국들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공동번영의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및 메콩 국가들과 획기적인 관계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남과 북 사이 끊긴 철길과 도로를 잇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한국과 글로벌가치사슬로 밀접하게 묶인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들과 인도 등 신(新)남방 지역에 타격을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신남방 지역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로 베트남ㆍ필리핀ㆍ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국 전자부품 및 장비...
지난해 한국과 필리핀 사이 교역액은 156억 달러로, 아세안 역내에서 다섯 번째로 많다. 반도체와 석유제품, 자동차 등이 한국의 주요 수출품이다.
산업부 측은 "필리핀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신남방 정책의 핵심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남방정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에게 인도는 가장 좋은 파트너 후보이기도 하다. 제조업, IT, 건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 인도 역시 신동방정책의 대상국으로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자는 인도를 지탱하는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뿌리가 무엇인지, 또 인도가 어떤 사업을 꽃피울지 역시 정확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 독자적인 신규노선 개설 여건이 부족한 LCC에 대한 성장 지원과 아세안 국가와 연결성 강화를 통해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고 항공 노선 확대로 우리나라 항공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향후 한·일 갈등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항공업계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휴가철 성수기 일본...
그는 “최근 정부의 신남방정책으로 인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스타트업까지 인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이끄는 유니콘인큐베이터는 창업가와 투자자,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10여명의 인도 어드바이저들로 구성돼 있다. 인도 시장에 진입하려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더게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인천항, 평택‧당진항, 새만금신항, 목포신항은 신남방‧대(對)중국 교역 중심축으로, 울산신항, 포항영일만항, 동해신항 등 환동해권의 신항만은 신북방시대에 대비한 대북방 경제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또 정부는 항만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 기존 항만의 화물처리 과정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항만을...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6개국의 관세관 10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절차 및 최신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대 1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1차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2차 설명회는 29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각 열린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10월 말까지 베트남 다낭 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시면 15% 할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남방 정책의 하나로 베트남 롯데마트와 카드사 최초 단독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베트남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하나카드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26일 신남방정책 핵심국인 인도(뉴델리), 인도네시아(자카르타) 기술규제당국을 잇따라 방문해 우리 수출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자국민의 안전, 환경 및 불공정관행 보호 등의 이유로 무역기술장벽(TBT)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철강, 유무선통신기기 분야에서 강제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