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15일 은행연합회는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6%로 전월(3.69%)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3.86%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7%로 전월보다 0.06%p 올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의 주담대 고정형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3.7%다. 이는 전월(73.1%)보다 0.6%포인트(p) 높아진 수치다.
이자 부담이 가중되는 고정형 차주들이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다. 은행채 금리 상승은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결정하는 준거금리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8일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4.063∼7.016%다.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연 4.05∼6.989%보다 더 높다. 카카오뱅크는 7월까지 주담대 금리를 3.82%로 유지했으나, 이후 금리를 계속 올렸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50년 주담대 상품에 연령 조건을 신설했고, 같은달 30일부터는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지난달 은행권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가 5개월 만에 확대됐다. 예대금리차 평균은 0.934%포인트(p)로 전월에 이어 두 달째 0%p대를 기록했다.
3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 평균은 0.934%p로 집계됐다.
이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제외한...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신규취급액 기준은 NH농협은행이, 잔액 기준은 KB국민은행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7월 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는 1.11...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11%로 0.06%포인트(p) 하락했다.
가계대출(4.80%)은 0.01%p 내리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4.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4.28%)이 코픽스와 은행채 5년물 등의 상승으로 전달보다 0....
다만, 신규취급액이 아닌 전월 말 은행이 보유 중인 잔액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주담대는 변동금리 비중이 여전히 절반을 넘는다. 기존에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은 대부분 변동형이라는 얘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잔액기준 주담대의 고정금리 비중은 39.7%로, 변동금리 비중이 60.3%(시장금리 27.4%·수신금리 32.6%·기타금리 0.3%)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실제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6일 현재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4767억 원(2254건)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22.5%를 기록 중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0일 기준 679조9903억 원으로 지난달 말 679조2208억 원보다 열흘 만에 6685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주담대도 1조2000억 원 순증하며 가계 부채 증가세를 이끌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9%로, 전월(3.70%)보다 0.01%포인트(p) 내려갔다. 앞서 5월 기준 신규 코픽스가 상승 전환하고 6월까지 두 달 연속 상승한 이후 소폭 하락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사실상 보합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16일 은행연합회는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69%로 전월(3.70%)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는 3.83%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고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21%로 전월보다 0.03%p 올랐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이 내놓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액이 출시 한 달 만에 1조2000억 원을 돌파했다. 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은 가입 요건으로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소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청년을 위한 초장기 대출 상품이다. 만기가 길어지는 만큼 DSR...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 5000억 원으로 이 중 60%가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목적이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02%로, 16개 은행 중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전세자금대출 평균 금리는 3.61%로 마찬가지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포용금융 확대는 여신과 수신 규모의 확대로 이어졌다. 여신 잔액은 약 33조...
2분기 신규 취급액은 약 3조 5000억 원으로 이중 약 60%가 대환목적으로 집계됐다. 신규 대출보다는 기존 주담대 보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의 낮은 금리에 매력을 느껴 카카오뱅크를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는 금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 고객들의 금리를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은행 영업점이 비교적 적은 지역...
5대 은행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 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잔액 기준으로는 KB국민은행의 예대차가 가장 컸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신규 취급액 기준 지난달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9%로 한 달 새 0.13%포인트(p) 올랐다.
저축성수신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으며 지난 1월(3.83%) 이후 가장 높았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5%)가 0.15%p,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83%)도 0.12%p...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32%p)이었고, 광주은행(3.79%p)가 뒤를 이었다.
아담대 신규취급액 중 대환대출이 약 절반을 차지해 많은 고객이 아담대 대환을 통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을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취급한 약 1조4000억 원의 아파트담보대출 중 절반인 7000억 원이 대환대출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코픽스 등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내려 아담대 변동금리를 최저 연 3%대로...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70%로, 전월(3.56%)보다 0.14%포인트(p) 올랐다. 5월 기준 신규 코픽스가 전월(3.44%)보다 0.12%p오르면서 상승 전환한 후 이달까지 2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ㆍ코픽스)가 전달보다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3.70%로 전월(3.56%) 대비 0.14%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3.80%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 대비 0.04%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