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은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롯데 계열사들에 각각 벌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한편 롯데그룹 동일인(총수)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역시 2013~2015년 지분을 허위 공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신 전 명예회장은 판결에 불복했으나 항소 취하서를 제출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 신격호의 도전과 꿈/ 오쿠노 쇼 지음/ 오현정 엮음/ 나남출판사 펴냄/ 3만5000원
"가족이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낼 공간을 만들고 싶다."
1970년대 서울의 중심이 된 소공동 롯데타운, 세계 최대의 실내 테마파크인 잠실 롯데월드, 오늘날 서울의 랜드마크가 된 123층 초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는 롯데 창업자 신격호 회장의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50년 도전과 꿈을 담은 책이 6월 중순 출간된다.
롯데그룹은 건축가 오쿠노 쇼 회장과 함께 신 창업주와 롯데의 역사를 '공간 개발'이라는 관점에서 다룬 ‘신격호의 도전과 꿈 - 롯데월드와 타워’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저자인 오쿠노 쇼 회장(奧野翔, 81, 오쿠노 쇼 건축연구소 회장)은 신격호 창업주와 50년간...
신 회장은 부친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49재를 지낸 직후인 3월 7일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 취임을 앞두고 출국했다. 이후 신 회장은 3월 18일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선임됐고 4월 1일 취임했다. 이달 2일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56일 장기간을 일본에 머물렀다. 신 회장이 한국 롯데그룹 회장에 오른 2011년 이후 일본에 한 달 이상 장기 체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로베이스에서 엄정 평가, 실효성 있는 곳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 ‘무임승차’ ‘공짜점심’은 바람직하지 않다.
“몸에서 열이 나면 병이 나고 심하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기업에 있어서 차입금은 우리 몸의 열과 같다. 과다한 차입금은 만병의 근원이다.” 무차입경영으로 IMF 위기를 어려움 없이 이겨낸 고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남긴 말이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롯데그룹의 경영 악화로 신동주 회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주주 제안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롯데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롯데지주 관계자는 “신 전 부회장은 컴플라이언스 위반으로 해임된 후 지난 5년간 수차례 주총에서 동일 안건을...
또 계양산 북사면에 있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소유 부지를 공동상속인들을 설득해 관광 경쟁력을 갖춘 수목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송 후보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스마트 계양, 에코바이오시티’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계양역 역세권을 문화관광 스마트 타운으로 개발하고 서울지하철 2ㆍ9호선...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회장,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신격호 회장이 2017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회장직은 공석으로 유지돼왔다. 신 회장은 부회장직을 수행해오던 중 2018년 2월 실형을 선고받으며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일 롯데의 교류 강화는 물론 호텔롯데 상장...
그동안 일본 롯데홀딩스는 고(故) 신격호 회장과 신동빈 부회장 체제로 운영되다가, 신격호 회장이 2017년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후 회장직은 공석이었다.
신동빈 회장은 2018년 2월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대표이사직에 물러났다가 지난해 2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이번 회장 선임에 따라 기존 지바마린스 구단주 대행에서 구단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지주의 우선주인 롯데지주우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20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한 주간 42.83% 상승했다. 앞서 19일 롯데그룹은 신 명예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식시장에서 신 명예회장의 타계와 함께 그룹차원에서의 지배구조 및 주주정책 변화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케이씨씨글라스, 42.34%↓ = 한...
배우 김학철(61)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녹화해 논란을 산 가운데, 이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김학철은 23일 뉴스1을 통해 "(논란이 된 영상은) '먹방'이 아니다. 짧게 들어간 음식 관련 내용은 일종의 애교고, 영상 전체적으로는 '문학청년' 신 회장을 존경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22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린 장소는 롯데월드타워다. 이날 영결식을 마친 운구차가 롯데월드타워 주변을 한 바퀴 돈 후 장지로 향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신 명예회장의 뚝심이 이뤄낸 결과물이다. 롯데월드타워는 555m, 123층 규모의 국내 최대 마천루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처음 부지를 매입한 것은 1988년. 20년 이상 정부의...
역경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아버지의 태산 같은 여정을 떠올리며 길을 찾겠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족과 롯데그룹 경영진, 외부 인사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통한 얼굴로 인사말을 읽어갔다.
신 회장은 “아버지는 타지에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롯데월드몰과 함께 있는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는 국내 최고층 빌딩으로 신 명예회장에게는 평생의 숙원 사업이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는 소공동 롯데호텔과 함께 신 명예회장의 말년 거주지이기도 했다.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나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