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온라인 추모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동안의 추모 기간에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추모식 대신 온라인 추모관에서 신 명예회장을 추모한다.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돼 있다.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동주 씨에게 롯데케미칼이 고문료를 지급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성용 부장판사)는 롯데케미칼이 잠실세무서장과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상대로 "법인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과세당국의 2000억 원대 증여세 부과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4일 신 명예회장이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2126억 원의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해당 증여세는 신 명예회장이 롯데그룹 지주회사 일본 롯데홀딩스...
사단법인 한국유통학회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경영철학과 유통산업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유통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뛰어난 유통학 연구자를 발굴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신 전 명예회장의 호인 상전을 받아 상전유통학술상을 제정했으며, 올해 2회를 맞았다.
상전유통학술상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총 상금 8500만 원을 유통 분야에 공헌을 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성년후견 재판은 대법원 판결까지 1년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7월 30일 조 회장의 큰딸인 조 이사장이 법원에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하며 시작됐다. 한정후견은 질병, 장애, 노령 등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된 성인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주는 성년후견제도의 하나다.
조 이사장은 아버지가...
이번 인사는 올초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로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홀로 그룹을 이끌게 된 신동빈 회장의 ‘뉴롯데’에 대한 큰 그림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8월에는 통상 연말에 진행하던 임원 인사를 앞당겨면서까지 황각규 부회장을 퇴진시키며 대규모 인사의 신호탄을 쐈다.
신세계그룹의 백화점부문에 대한 정기인사는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롯데 후계자들이 대학 졸업 후 롯데에 입사하는 대신 다른 기업에서 경험을 쌓는 것은 “남 밑에서 고생을 해봐야 사회를 배울 수 있다“는 故 신격호 전 명예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 역시 노무라 증권이 첫 직장이었다. 신 회장은 노무라에서 경험을 쌓은 후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했다. 당시 신 회장의 나이는 34세였다. 신 이사 역시 현재...
제가 만든 판결 문구가 현재 관련 재판에도 빈번히 인용되고 있습니다.”
성년후견제도는 2013년 처음 만들어졌지만,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은 김 변호사가 2015년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소송 지휘를 맡았던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한정후견개시 사건’ 때다. 신 회장 사건은 롯데그룹에서 벌어진 ‘형제의 난’에서 경영권 분쟁을 종결시키는 역할을 했다.
“100세...
신 회장의 부친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였고,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신 회장 장남 신유열 씨의 결혼 피로연에 아베 총리가 참석했을 정도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4월 일본롯데홀딩스 회장직에 오른 뒤 7월에는 일본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몇 년 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고 성년후견제도를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던 롯데 신격호 회장의 성년후견 사건도 본질은 자식들 사이의 상속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언론에 보도된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신청 사건도, 조양래 회장이 차남에게 지분을 넘겨주자 장녀가 이를 문제 삼으면서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을 신청한 것이므로...
신 이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여동생이다. 김 사장 위로는 장남 김한성 씨가 있으며 모친과 함께 동화면세점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장남은 면세점, 차남은 개발 사업을 도맡아 운영하는 셈이다.
김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기준 롯데관광개발 지분 0.42%(29만757주)를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기병 회장(28.54%)이며 신정희 이사(2.03%), 김한성 대표(0.93%) 외...
신 회장이 신격호 명예회장을 해임한 2015년 7월 29일 롯데쇼핑과 롯데제과의 주가는 장중 13.10%, 15.86%까지 급등했다. 롯데쇼핑은 한달도 지나지 않아 14만4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내려앉았다. 롯데케미칼 등도 소폭 상승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13.63% 감소했다. 하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내 롯데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키우며 ‘1인 체제’를 굳건히...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지분 상속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그룹 내 지분이 높아지면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지분 상속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이 기존 11.75%(1233만941주)에서 13.04%(1368만3202주)로 높아졌다고 31일 밝혔다.
신 명예회장의 롯데지주 보통주 324만5425주와...
1조 원 가까이로 추정되는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유산을 두고 네 자녀 간 상속 협의가 이뤄졌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의 상속인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최근 유산 분할에 합의했다.
지난 1월 19일 별세한 신...
한편 지난달 24일 신동빈 회장 측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명예회장이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을 도쿄 사무실에서 발견했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롯데그룹(한국, 일본 및 그 외 지역)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고 기록돼 있다는 것이 롯데 측의 주장이다.
신동주 회장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신동주 회장은 입장 자료를 통해 “해당 유언장...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동생이다.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민정씨는 아버지와 같은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사원으로 입사해 중국에서 MBA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서민정 씨와 교제중인...
고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20년 전 유언장 공개 이후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버지 생전 뜻과 다르다는 반박 입장을 발표해 형제간 갈등이 다시 불거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전날 신동빈 회장은 최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명예회장이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을 도쿄 사무실에서 발견했는데 유언장에는...
롯데지주는 24일 롯데그룹 후계자로 신동빈 회장을 지목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일본롯데홀딩스 회장직에 오른 뒤 이날 열린 일본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신동빈 회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경영권을 완전히 장악한 만큼 신격호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롯데그룹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열린 롯데홀딩스 주총에서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2000년 작성한 유언장이 공개됐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정기주주총회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운데 롯데홀딩스는 7월 1일 부로 신동빈 회장을 롯데홀딩스 사장 및 CEO로 선임했다. 츠쿠다 다카유키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직은 유지한다. 이로써...
이날 신동주 회장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의 결과 및 향후 방침에 관한 안내말씀’을 통해 “이번 주주제안은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라며 “안건이 부결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