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와 횡령 등의 혐의의 신격호(94) 총괄회장,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57) 씨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는다.
롯데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황각규(61) 운영실장과 채정병(66) 롯데카드 대표, 소진세(64)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강현구(66) 롯데홈쇼핑 사장 등에 대한 심리도 함께...
저는 앞으로도, 50년 전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롯데를 창업하신 신격호총괄회장님의 ‘기업보국’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롯데그룹은 국민과 사회가 기업에 바라는 가치와 요구에 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의 노력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롯데그룹을 성원해...
더군다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은 서미경ㆍ신유미 모녀(6.8%)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3.0%),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1.6%), 신 회장(1.4%), 신격호총괄회장(0.4%) 등 오너 일가 외에 종업원지주회와 공영회, 임원지주회 등이 절반가량 갖고 있어 일본 기업 논란이 불거졌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의 일본 롯데에 대한 종속 논란을 불식하고 추락한 기업...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비리수사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도 같은 혐의로 먼저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1249억 원대 배임과 508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배임 혐의는 신...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를 마무리하고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을 포함한 총수일가 5명, 전문 경영인 등 총 24명을 재판에 넘겼다.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이번 수사는 소유주 일가의 경영비리 일부를 규명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그룹 핵심 조직인 정책본부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격호총괄회장 본인이 반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객관적인 자료를 더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제2롯데월드 인허가까지 수사가 진행될 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4개월 동안 그 부분 조사한 적 있나.
"로비 수사는 기본적으로 신병확보에 달려 있는데, 제2롯데월드는 핵심관계자 신병확보가 안된 상황에서 어려웠다. 여건이 된다면 충분히 물어볼...
롯데그룹은 19일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총수일가 5명을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재판 과정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오랫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롯데가 사회와 국가경제를 위해...
7 = 법원,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발부
▲ 7.8 = 검찰, 신격호 그룹 총괄회장·신동빈 회장 출국금지
▲ 7.12 =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검찰 출석
▲ 7.14 = 검찰,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 청구.
▲ 7.19 = 법원,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 기각
▲ 7.19 =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검찰 출석
▲ 7.20 = 검찰,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도 함께 재판에 넘겨진다.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구속기소된 상태에서 탈세 혐의가 추가됐고,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는 탈세 혐의 공소시효 문제로 먼저 기소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당초 수사팀이 수백억 원대 롯데건설 비자금과 정책본부를 통해 받은 급여의 성격 등을 신 회장과...
신 회장은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에게 수백억 원의 급여를 부당지급하고 롯데시네마 식음료 판매 사업을 신 이사장과 서 씨에게 독점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이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보고 있지만, 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지시에 의해...
신 이사장은 롯데그룹 수사를 통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신격호(94) 총괄회장으로부터 증여받는 과정에서 560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롯데그룹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신 이사장에게 혐의를 추가하는 등 롯데 소유주 일가를 일괄 기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부터 해를 넘기며 지속되고 있는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는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57)씨와 딸 신유미(33)씨 모녀가 쥐고 있었다. 서씨 모녀가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 6.88%를 보유한 사실이 검찰의 롯데그룹 비리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는 총수일가 구성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서씨 모녀가 신 총괄회장의 장남...
롯데 고위 임원은 “신 회장의 구속은 피했지만 롯데 계열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남은데다 신격호총괄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의 재판과정이 남아있는 등 여러가지 정황상 내년쯤 호텔롯데 상장이 다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 상장과 더불어 추가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 개선 등의 방안과 대외 이미지 쇄신안 등도 마련해 실행할 방침이다....
신 회장을 구속한 뒤 롯데건설 비자금 조성 혐의 등에 관해 '심도깊은 질문'을 할 예정이었지만, 영장이 기각되면서 신 회장이 개입했다는 직접적인 진술을 얻어내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검찰은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를 조만간 일괄 기소할 방침이다.
문제는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인 신동주ㆍ동빈 형제의 개인 지분이 각각 1.62%, 1.4%로 매우 미미한 데다, 신격호총괄회장의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의 지분까지 포함해 신씨 오너가의 지분은 모두 10%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지금은 종업원지주회와 임원지주회ㆍ관계사가 신 회장의 경영 역량 등을 근거로 지지하고 있지만, 만약 신 회장이 구속 수사를...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400억원, 신격호(94)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 씨와 딸 신유미(33) 씨에 100억원 등 약 500억의 부당 급여를 챙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5∼2013년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서씨와 신 전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원실업, 시네마통상 등 줘 이들 업체가 77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게 해준...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2006년께 아버지 신격호(94)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롯데홀딩스 주식 3.0%를 증여받고도 560억 원대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의 사실혼 부인 서미경(57) 씨와 그의 딸 신유미(33) 씨가 증여받은 3.2%의 지분에 관해서도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6000억 원대의 세금이 탈루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신 회장은 신동주(62)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 씨, 그의 딸 신유미(33) 씨에게 총 500억 원대의 근거없는 급여를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롯데시네마 식음료 사업권을 서 씨와 신영자(74)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몰아줘 회사가 가져가야 할 770억 원대 수익을 넘겨준 혐의,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다른...
신 회장에게 적용된 두번째 배임 혐의는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 총괄회장과 서미경 씨에 롯데시네마 매점 사업권을 몰아줘 회사에 770억 원대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롯데그룹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롯데시네마의 일감몰아주기는 가족들이 행한 과거의 잘못으로 신 회장은 이를 바로 잡기 위해 2013년 가족(신영자, 서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