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미용실에서 업주를 찌르고 달아난 50대 여성이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남편이 숨진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9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3분쯤 대구 한 미용실 영업점에서 50대 여성을 찌르고 달아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원장인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지난 6워 6일 캄보디아 칸달주의 한 주택단지 공사현장의 웅덩이에서는 빨간 돗자리에 쌓인 시신이 발견됐다. 피해자는 한국인 여성 김유니, 26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BJ였다.
사건 3일 중국인 부부 라이 웬차우(30세)와 차이 후이취엔(39세)이 용의자로 검거됐다. 병원을 운영하는 부부는 6월 4일 치료를 받으러 온 유니씨가 혈청 주사를 맞고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는...
장애를 가진 신생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친부와 외할머니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정운 당직판사는 8일 친부 40대 A 씨와 외할머니 60대 B 씨에 대한 살인 혐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혐의 중대성,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A 씨 등은 2015년 3월 친모 C 씨가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낳자 출산 당일 집으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친모 몰래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친부 A씨와 60대 외할머니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15년 3월 아내이자 딸인 친모 C씨가 병원에서 남자아이를 낳자 출산 당일 집으로...
출산 약 한 달 뒤 살해...시신 유기
4년 전 아기를 출산한 직후 수일간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던 ‘대전 영아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친모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7일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4월 말 대전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하고, 약...
또 이날 경기 용인시에서는 어린 자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가 긴급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오전 11시 30분께 각각 친부 C씨와 외조모 D씨를 붙잡았다.
C씨 등은 지난 2015년 3월 태어난 아들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직 어떤 방식으로 자녀를 살해했는지는...
공식 발표로는 적은 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지만, 중국 전역의 화장장은 밤낮 쉴새 없이 연기를 내뿜었고 심지어 아파트 단지에서 시신을 화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래도 깊고 짧은 혼란이 마무리되면 비이성적인 제로코로나의 충격에서 벗어나서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당시 대다수 전문가는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는 몰라도 최소한...
친모가 2명을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해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이 알려졌습니다. 출산 후 만 하루 이상이 지난 신생아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요. 낙태 비용에 부담을 느껴 친부인 남편도 속이고 출산해 2년 연속 아기들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전국에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에 대한 전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롯데월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18분께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입구 인근 석촌호수 서호에서 롯데월드 직원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40분께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현재 시신에서 타살 의심 정황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검시 결과 등을...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친모 결국 '살인죄' 적용영아살해죄 폐지 움직임…"생명권 가진 존재가 저평가된 보호받아"영아살해죄 논란에 낙태죄 입법 개선 목소리까지
자신의 아이를 살해한 뒤 냉장고에 보관해 '영아살해죄'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살인죄'를 적용받았다. 이후 경남 거제, 경기 과천 등 전국 각지에서 영아살해 범죄가 연달아...
당초 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C군이 죽어 있어 시신을 인근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 추가 수사 과정에서 C군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직접 C군 목을 졸라 숨지게 했으며, B씨는 이를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출생 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게 될 경우 서로 헤어지게 될 것을 우려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4년 전 출산한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수원지법은 2일 오후 3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A씨는 2015년 9월 남아를 출산해 키우던 중 아기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숨진 아이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이의 시신에 대해 지방의 선산에 묻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다운증후군이던 아이가 며칠간 앓다가 사망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날 과천시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은 뒤 이같은 사실을...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숨진 아이의 시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 외에도 유령 아동...
앞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비롯해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가 살해·유기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법제화에 속도가 붙었다.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1년 뒤에 시행하기로 했다. 시·읍·면장은 출생일로부터 한 달 내 출생신고가 되지 않으면 모친 등 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도록 통지해야 한다.
이후에도 신고가 되지 않으면 법원 허가를...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등 영아의 살해·유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자 입법에 물살을 탔다.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1년 후 시행된다. 출생통보제가 도입되면 의료기관장은 출생일로부터 14일 이내 심평원에 출생 정보를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주가조작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등 증권범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도 이날...
자신이 낳은 자녀 두 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의 30대 친모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친모 A 씨에 대해 사체은닉 및 살인죄를 적용,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친부 B 씨에 대해선 무혐의로 판단해 불송치했다.
경찰은 친부 B 씨를 불송치한 이유로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또 경제적 여유가 없어 애초 C 군을 입양 보낼 계획이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C 군이 숨지자 화장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고 다음 날인 10일 새벽 시간대 인근 야산에 C 군을 묻어 유기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인 경남 고성군 행정 당국의 신고를 받고 29일 오후 10시 30분께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의 자백을 토대로 C 군 시신을 수색 중이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함평의 한 펌프장 교각에서 67세 여성 오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농어촌공사가 위촉한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활동한 오씨는 27일 오후 10시 30분께 함평군 엄다면 엄다천 인근에 수문을 점검하러 나왔다가 실종됐다.
오씨는 폭우가 내리자 피해를 막기 위해 수문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던 중 실종된...
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0대 친모 A 씨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영아살해죄'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A 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병원에서 딸과 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