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후 아이 방치ㆍ사망케 한 20대 친모…4년 만에 긴급 체포

입력 2023-06-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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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수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산모가 4년 만에 체포됐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는 20대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원시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의 혐의를 파악하고 체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숨진 아이의 시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 외에도 유령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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