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태블릿을 통한 업무 디지털화로 직원들의 업무 처리 방식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금융권에서는 시도해보지 않았던 이번 차세대 ICT 도입전략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한 번에 오픈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초기 결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며 "고객 불편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중장기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부실에 대해선 "그간 시스템 리스크를 어느 정도 헤쳐 나가고 있지만 이 역시 첫 번째 정책 과제"라며 "금융시장 안정에 유의하면서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했다.
서민 증세로 비춰질 수 있는 담뱃값 8000원 인상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은 최근 국회에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공급망 기본법’ 등 민생·경제에 중요한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경제 살리기를 위해 애써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며 관계 부처에는 "공급망 기본법에 따른 조기경보 시스템, 공급망 리스크 관리체계가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되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아울러 하청 자체 설비, 장비, ERP 시스템 등 고유의 업무시스템도 독자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도급다운 계약의 특성을 갖취야 한다. 원청과 명확하게 분리된 독립 업무를 입찰 등을 통해 하청을 선정한 후, 원청은 정기적인 물량발주 및 도급업무 완료에 대한 검수만 수행할 뿐 하청업체 자체로 업무량, 업무일정 등을 계획하고 수행한 도급업무의 실적을...
금융사는 핵심 업무에 영향을 주는 외부 시스템이 어떤 것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단일 장애지점으로 식별된 외부 시스템은 서비스 업체 이중화를 통해 대체 수단을 마련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대체 수단이 없는 외부시스템의 경우 서비스 제공업체의 비상대책과 품질수준에 대한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손실이 시스템 리스크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지만, 개별 회사의 건전성 위험을 초래할 수는 있다고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에 "(해외 부동산 펀드의) 손실 가능성과 각 금융회사의 대응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해달라"고 주문했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고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2018년 CP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해 법 위반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특히, 분쟁 발생 리스크 예방을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의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2019부터 구축했으며 지난해부터 이를 의무화했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 감시 체제를 활용해 리스크를 사전점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현장점검 및 교육을 강화했다. 법적 대응 시너지를 위해 올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법무실을 배치하고 법무실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따른 리스크도 줄였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기존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에서 불편했던 점들을 보완해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에서 보다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자금을 운영하며 해외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원마켓 플러스’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미국주식의 경우 24시간 환전시스템의 도입으로 고객이 미국주식 거래...
1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5개사의 올해 4분기 누적 매출은 20조917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기(17조4140억 원) 대비 20.1% 늘어난 규모다.
수주 낭보가 잇달아 전해지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한 단계 높아졌다. 같은 기간 5개사의 영업이익은 50.5...
한은은 “금융시스템 내 잠재리스크 점검, 현장정보 수집 등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공동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금융현안 및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했다”며 “기업여신 등에 대한 부문검사를 통해 대출 취급 실태 및 건전성, 유동성리스크 대응능력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ADB와 PKSF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해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 및 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신용보증대출 업무 관련 KB국민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신규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연계 시스템...
공정위는 기업의 △CP 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등 도입 및 운영 실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의 현황을 종합 평가해 2년간 유효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07년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처음 AAA...
이 총재는 “고객 앞 자금 지급과 금융기관간 결제를 동 시에 완료하여 신용리스크가 감축되는 만큼 결제시스템의 참가 범위를 비은행 등으로 유연하게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된다”며 “비은행 의 지급결제시스템 참여와 관련해서는 경쟁 제고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비은행 참가에 따라 결제리스크 관리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과 행동 규범으로 준법 의지, 윤리의식을 향상해 법규 위반을 사전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으며 매년 기업의 CP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평가증을...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거버넌스 체계의 고도화에 발맞춰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인권 경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과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031) 인증으로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평가를 통하여 전...
건설업 등 취약업종 기업의 부실화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도록 정상기업에 대한 자금공급도 적극 지원하되, 한계기업에 대해서는 정상화 가능성 평가를 토대로 자구노력과 손실부담 등 자기책임 원칙에 입각한 구조조정을 통해 잠재부실 누적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금리, 경기부진 장기화로 중소기업, 저신용층과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금감원,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PF 리스크 점검“시스템 리스크 전이 않도록 정상기업엔 공급 지원”
사업성이 부족해 경매와 공매 등 정리가 진행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한계 사업장이 120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시스템 리스크를 막기 위해 사업성이 부족한 건설업 등 한계 기업은 구조조정을, 정상기업엔...
KB국민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상시감사시스템인 내부통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은행권 FDS는 은행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돼 있다. 국민은행은 내부 평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사고를 방지하고자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FD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