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금리인상은 성장과 물가 전망이 어떻게 나오는지 본 후 결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18년 한은 시무식 직후 한은 기자실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의 신년 다과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상 전 국제통화기금(IMF)이 두 번 인상해도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평가함에 따라 임기 마무리 전 추가 금리인상 여지를 묻는...
박정현 사무관은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ICT 산업에서 독과점 폐해를 시정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식산업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상조 위원장은 2일 공정위 시무식에서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2일 시무식 대신 기재부 전 직원에게 새해인사를 보내 “지난 한 해 여러 성과가 있었지만 새해에는 더 많은 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ㆍ사회여건이 녹록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만든 예산과 정책, 그리고 우리 실력으로 이제는 온전히 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자는 2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회장, 윤부근 부회장, 신종균 부회장, 김기남 사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기남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인공지능·자율주행...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창의적이고...
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3가지 실천 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조 회장은 “고객과 시장의 목소리에 답이 있고 그 안에서 할 일을 찾아야 한다”며 “효성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활동임에도 시장을 다 안다는 자만으로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항상...
현대차그룹은 이날 각 계열사별로 주요 사업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일 오전 양재동 사옥에서 윤여철 부회장, 이형근 부회장 주재로 시무식을 개최했다.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완성차 사업 고도화 기반의 수익성 제고’를 발판으로 하여 미래 기술 및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올해 ‘전사적...
정 회장은 2일 열린 그룹 합동시무식에서 2018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를 언급하며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라고...
문 회장은 2일 논현동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장중심경영, 가맹점과의 소통강화 및 배려를 통한 가맹점주 감동 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기본원칙을 기반으로 한 ‘상생을 통한 감동경영’을 강조하며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뿐 아니라 모든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점주들과의...
2018년 무술년 새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들이 종무식과 시무식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
2017년 마지막 근무일인 오늘(29일)에는 대부분의 관공서와 회사 등에서 종무식이 진행된다. 종무식의 뜻은 관공서나 회사에서 연말에 근무를 끝낼 때에 하는 간단한 행사를 말한다. 다과와 함께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마무리하는 인사말 등이...
“100년 보령은 ‘라이프타임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의약품, 컨슈머, 디지털의 그룹 3대 중점사업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입니다.”
김은선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10일 종로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령제약그룹은 지난 10월 1일 창업 60년을 맞았다.
김은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령제약그룹은 10일 창립 60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100년 보령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년 보령 시무식은 '지난 60년의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100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보령제약그룹의 의지를 담은 행사다.
보령제약그룹은 1957년 서울 종로5가 약국에서 시작해 '값싸고, 친절하고, 없는 약이 없는 약국'이라는 경영방침으로...
그러나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이 올 초 시무식에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화학부문의 투자를 시사한 바 있다.
국내 정유 업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 화학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참모진 시무식에서 NAFTA 재협상추진을 밝힌 데 이어 23일에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자간 무역협정인 TPP 탈퇴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TPP는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우리나라는 TPP에 가입하지 않기 때문에 당장 직접적 영향을 받진 않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 참모진 시무식에 참석해, 캐나다 멕시코 정상과 곧 만날 것이라면서 3국이 맺은 나프타 재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프타는 미국 의회 비준 24년 만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유세 기간에 나프타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간 실패한 무역협정이라고 비난하면서 재협상하거나...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백악관 참모진 시무식에 참석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곧 만날 것이라면서 3국이 맺은 NAFTA 재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NAFTA는 미국 의회 비준 24년 만에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유세 기간에 NAFTA가 미국의 일자리를 빼앗아간 실패한 무역협정이라고...
또 안전ㆍ보건 분야의 국내 최고 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안전혁신 자문위원회’도 올 초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연초 시무식에서 안전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강조하면서 “임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반드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17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임직원,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4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허 사장은 2일 개최된 시무식에서 “작년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국내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해였다”며 “2017년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최고의 종합화학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엄격한 준법경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정우택 원내대표도 전날 당 시무식에서 “우리 정치의 가장 고질적인 적폐인 계파주의 청산을 포함한 보수혁신을 위해 제 정치생명을 걸고 모든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친박계 의원들은 당내 인척청산 흐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인적쇄신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의원은 “인위적으로 몰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