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0만 달러(약 1억2634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와 피해아동의 긴급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9일(현지 시각) 사망자 수가 1만5000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A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사망자 수는 1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의 경우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사망자는 3000명가량이다. 양국의 희생자 수는 1만 5000명을 훌쩍 넘는다.
현재 기준으로...
튀르키예 대통령, 대응 미흡 인정하면서도 “추위때문에 지연”정부 비판 거세지자 트위터 접속 차단하기도‘내전’ 시리아 상황은 더 참혹한데아랍국가 지원 의사 잇따르자 관계 개선 모색 혈안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규모가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두 나라 국가 정상의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하나금융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국민과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겨울 추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하나금융그룹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새 사망자 수 3000명 늘어나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나흘째가 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가 1만2391명으로 늘어났다. 시리아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에 따르면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합치면 두...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에 앞서 마른 하늘에 섬광이 빛나는 전조 현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확산한 38초 분량의 영상에는 새벽 4시께 튀르키예 지진이 시작되는 순간의 광경이 담겼다.
영상의 시작에서는 한밤중 고요한 도시가 미약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 일순간 섬광이 빛나는 모습에 촬영자가 카메라를 옮겨...
신한금융그룹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사망자 1000명 단위로 늘어나고 있어에르도안 “추위 때문에 대응 늦어져” 해명비판 거세지자 트위터 접속 차단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 3일째가 되면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는 지진...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 남동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접국가인 시리아까지 합쳐 8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추가적으로 발생한다고 예측해 최악의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1만1600명을 넘어서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 상황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현지시간) 지진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배우 신민아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강진 피해에 기부로 아픔을 같이했다.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신민아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역시 “신민아가 갑작스러운 큰 지진으로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알맞은 지원을 해달라며 추가...
튀르키예 8574명·시리아 2500명 이상 USGS, 지진 사망자 10만명 이상 0→14%
규모 7.8과 7.5의 연쇄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8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튀르키예에서 사망자가 85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 연예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8일(한국 시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받은 정산금에 사비를 보태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그는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궈낸 첫 결과물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튀르키예 부통령 “세기의 재앙”구조팀 8000명 이상 구출했지만한파·기반시설 붕괴에 구조 어려움단층선 따라 지진 발생해 피해 커져…액상화 현상 나타나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의 피해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생존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끝나가고 있지만, 매서운 추위와 기반시설 붕괴로 구조마저 난항을 겪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전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금융은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유일하게 튀르키예...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7800여 명에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2만 명을 넘기는 최악의 상황까지 전망합니다. 통상 재해 후 골든타임은 72시간으로 여겨지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지난 셈이어서 WHO의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무 선임비상계획관은 “다음 주에 사망·부상자 수가...
구조대와 구조 장비를 기다리다 못한 튀르키예·시리아 주민들은 가족과 이웃을 찾기 위해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며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 최소 810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튀르키예에서만 3만 4000명을 넘어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앞으로도 사망자가 수천 명 단위로 계속 늘고, 이번...
이어 “두 사람은 오전 7시 기준 안전한 상태이며 시리아 북부에서 의료 지원을 받고 있다. 영상은 의료팀이 필요한 장비를 가져오기 전 그들에게 말을 걸고 바쁘게 하려고 촬영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과 7.5의 강진과 80여 차례 이상의 여진에 현재까지 7800여 명이 사망하고 3만40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최악 경우 사망자 2만 명 될 수도”내전 겪는 시리아 피해가 더 크다는 지적 나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혹독한 영하권 날씨와 함께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색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589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