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로 시공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다.
14일 정비업계와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는 전날 신모 씨 등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원들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앞서 2017년 롯데건설은 해당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선정되기 전 롯데건설은 직원들을 통해 미성·크로바...
번동 1~8구역을 선제 확보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중 나머지 구역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해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번동 9구역과 번동 10구역은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해 필요한 주민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번동 11개 구역은 총 8만2000여㎡ 부지로 연면적 31만3000여㎡, 총 2261가구에 달한다.
코오롱글로벌...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각각 4억 원 상당의 작가정원 실시설계 및 시공권이 부여되며, LH는 오는 10월에 해당 단지 조경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탁훈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토대로 공공주택 옥외공간의 디테일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적인 정원을 만들어 입주민에게 살기 좋은 단지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L건설은 25일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 동, 총 2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사업 부지는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 시공권 확보로 한양은 수주 채널을 더욱 확대했다. 정비사업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연료공급시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3공구 등 공공 수주도 활발히 하며 안정적으로 수주잔고를 쌓고 있다.
특히, 건설 부문의 안정적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지난달 6일 대우건설은 시행사 측에 시공권을 포기한다고 통보했다. 해당 사업은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시행사가 브릿지론으로 증권사와 캐피탈사에서 1000억 원을 조달했다.
당초 대우건설은 이 중 440억 원을 보증하고, 공사비 1600억 원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대우건설은 시공권을 반납하고 440억 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기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곳들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취소하거나 심지어는 손해를 보더라도 과감히 시공권을 포기하기도 한다. 부동산 경기가 예전만 못하자 이른바 ‘묻지마 수주’에서 벗어나 철저한 사업성 분석을 통한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전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최근 경기 군포시 설악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했다....
대보건설이 경기 부천시 고강동 '삼우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은 정비사업을 통해 185가구 규모의 새 단지로 재탄생한다. 공시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며 공사 금액은 436억 원이다.
이로써 대보건설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부천시 고강동에서만 3연속 수주를 달성했다. 1월에 수주한 ‘새보미아파트’ 100가구...
DL건설은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해에는 2구역과 4구역도 따내면서 면목동 일대에서만 792가구를 공급하게 됐다.
대보건설은 올해 경기 부천시 고강동에서만 2두 건의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렸다. 지난달 6일 새보미아파트, 이달 4일 삼우3차 아파트 시공권을 각각 확보했다.
또 다른...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 면목동 86-3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이다. 앞으로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 동, 253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인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 및 면목역4구역...
2차 입찰 역시 단독 응찰로 유찰이 되면 조합은 응찰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맺었다. 조합은 앞서 지난해 두 차례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경쟁사 없이 현대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되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15일 본지 취재 결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1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상계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996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3342억 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노원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에 이어...
태영건설은 2022년 한 해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6개 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주해 1조1500억 원 규모의 실적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정비사업은 시공사 관점에서 다방면으로 안정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조합이 시행을 맡는 만큼 건설사 자체사업 대비 위험부담이 적고 사업 기간이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긴급한 자금 조달 등의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9일 DL이앤씨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강북5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비는 약 3151억 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앞서 지난 7일 강북5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강북5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총 688가구 아파트 및 복합상가 등으로...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 동, 아파트 937가구 및...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5조 클럽에 입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실적인 3조8993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대우건설은 올해 5월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등 현재까지 전체 15개 사업의 시공권을...
DL건설은 이달 서울에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DL건설이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현대건설은 '샤힌 프로젝트' 관련 패키지1 시공권에 대한 사업권을 따낼 가능성이 커졌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울산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샤힌은 아랍어로 '매'를 뜻한다. 해당 사업은 약 8조 원 규모로, 울산 S-OIL 공장 인근에 화학제품 생산 설비 '스팀 크래커' 등을 구축한다.
이중 패키지1은 3조 원 정도 규모의 사업이고, 내년 초 착공해...
시공권은 결국 지난해 삼성물산에 돌아갔다.
대우건설은 6월 서초구 ’서초아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소규모 재건축 최초로 최고급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하기로 했다. 단지명을 ’서초 써밋 엘리제‘로 제안하고,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200가구 규모로 짓는다. 사업비는 984억 원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까지 올해 총 13곳의 시공권을 획득했는데, 모두 수의계약을 통해 따냈다. 만약 울산 중구 B04 구역까지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꾸려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올해 무려 14곳에 무혈입성하는 셈이다.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한 컨소시엄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현대건설·DL이앤씨)도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1구역 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