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의 소형SUV인 코나와 스토닉이 본격 출고되기 전인 전월 대비 약 48% 증가한 수치다. 코나, 스토닉의 출시로 판매가 줄 것이라고 우려했던 쌍용자동차 티볼리는 지난달 4479대를 판매해 소형 SUV 시장 1위를 지켰다.
반면 지난달 경차 부문의 판매량은 급격히 축소됐다. 기아차 모닝은 7월 54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고, 쉐보레 스파크도...
기아자동차는 8월 한달 간 ‘스토닉 예스 체인지업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출시를 기념하고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있는 운전자가 스토닉을 시승 후에 스토닉을 구매할 경우 30만 원 상당의 'CJ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
티볼리의 판매는 코나와 기아자동차 ‘스토닉’의 등장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달 4479대를 판매한 티볼리는 전월 보다 6.9% 축소되긴 했지만, 4409대를 기록한 전년 동기 보다 1.6% 성장했다. 올 7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도 3만3103대로 작년 동기 대비 2.2% 확대됐다.
지난달 코나는 생산 차질이 판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나는 1호 차량이 6월 말에...
지난달 중순 출시된 스토닉은 영업일 기준 13일 만에 1324대 판매되며 선전했다. 7월 RV 모델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9.5% 늘어난 2만930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과 해외공장 생산 분 판매가 모두 감소하며 전년 대비 6.8% 감소한 17만2507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중 국내공장 생산 분 판매는 아프리카ㆍ중동 등에 대한 수출이 소폭...
대상 차종은 ▲K3, K5, K7 등 세단 3종과 스토닉,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3종이다. 36개월 이상 렌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초 렌트 계약 당시 차종 교환을 원하는 2명의 고객을 서로 지정해 연결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계약 후 3개월 이후부터 계약 종료 전 3개월 내 특정 시점에 고객 모두가 차량 교환에 동의하면 실제 교환이 이루어지게...
기아자동차도 소형 SUV ‘스토닉’ 출시와 함께 2030 고객 잡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지난 25일 스토닉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계약한 고객의 34.8%가 30대, 22.5%가 20대”라고 밝혔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기아차는 주요 고객인 2030세대를 위한 ‘스토닉 일상탈출 카페’를 열었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카페’ 형태로 꾸며진 이 행사는...
기아자동차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홍대 어울마당로 일대에서 ‘스토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스토닉 일상탈출 카페’를 운영한다.
‘스토닉 일상탈출 카페’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카페’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며, △스토닉 차량 전시 및 시승 △일상탈출 게임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아차는 “유럽에서 9월 ‘스토닉’과 10월 ‘스팅어’ 론칭 앞두고 있다”며 “스토닉은 유럽 연평균 7만 대 판매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경제성장률과 호조에 따른 자동차 이용 확대로 하반기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쏘렌토 부분변경모델 등으로 시장점유 추가확대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멕시코도 현지 생산되는 신형 모델...
최근 국내에서 잇달아 선보인 스팅어와 스토닉의 신차 효과를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에는 이들 차종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투입해 판매량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현지 전략형 소형 SUV K2 크로스를 출시해 중국 SU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에서도 스포티지와 쏘렌토의 판매 물량 확대를 추진하는 등 RV 차종의 판매...
기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토닉’이 사전계약 실시 이후 한 달 만에 총 2500대가 계약됐다고 25일 밝혔다.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 이사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어제까지 총 누적 2500대를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는 기아차가 스토닉의 월 판매 목표로 잡은...
기아차 '스토닉'의 1호차 주인공으로 예비 아빠 장두석(34) 씨가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9일 오후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인 '비트 360'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두석씨에게 '스토닉'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장두석 씨는 오는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지난달 말 기아자동차의 ‘코나’에 이어 지난 13일 현대자동차의 ‘스토닉’이 각각 출시됐고, 오는 20일에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아머’가 판매 시작을 알립니다. 이처럼 연달아 출시된 소형SUV. 세 회사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는 여러분의 몫이겠죠? 코나, 스토닉, 티볼리 아머의 '포인트'를 한눈에 비교할 수...
최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소형 SUV 코나와 스토닉을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중국에서는 하반기 중 현지 전략형 SUV 'NU'(프로젝트명)와 K2 크로스를 내놓고 중국 SU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역시 투싼, 스포티지, 싼타페, 쏘렌토 등의 판매 확대에 나선다.
커넥티드카(정보통신기술 연동형 자동차), 자율주행차...
상반기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준비한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스토닉’의 생산 차질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야심작으로도 불리는 코나는 사전 계약 열흘 만에 7000대를 돌파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왕좌를 넘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면파업 1회를 포함한 총 24차례의 노조 파업과 12차례의 특근 거부로 총 14만...
이 팀장은 "올해 13만∼14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 스토닉 등 경쟁모델들이 출시됐으나 티볼리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면서 "티볼리의 경쟁자는 티볼리며 티볼리는 스스로 진화해 다시 한 번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수한 상품성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강화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맹공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쌍용차는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 내외신 기자단을 초청해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고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6월, 7월에 각각 스팅어와 스토닉을 출시했는데, 기존 기아차 가이던스에 비해 상당한 반응이 집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 연구원은 “스토닉의 경우 연 4만대에 달하는 물량이 유럽시장 판매로 이뤄질 예정인데, 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그동안 강점을 보여왔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앞으로도 KBO 리그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야구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아차는 이 날 시구자로 나선 이승엽 선수와 그의 두 아들을 위해 차세대 만능 소형 SUV ‘스토닉’을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올스타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스토닉은 소형 SUV 시장 구조를 바꿔나갈 것이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스토닉’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스토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한우 사장은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5년간 10배 이상 급성장했다"면서 "기아차는 이에...
기아자동차 소형 SUV '스토닉' 출시행사가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가운데 박한우 사장(왼쪽)과 김창식 부사장이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스토닉은 1.6 E-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해 17.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