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연합은 에어버스...
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은 물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라고 설명했다.
또 "주주연합은 에어버스...
이어 "주주연합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그룹 전체에 대해 무차별적 인신공격에 이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자 학자인 허희영 항공대 교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인신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허 교수에 대한 거짓 선동과 비판은 오히려 국민연금의 공정성을 흔드는 중대한 위해 행위...
앞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전날 '제7차 위원회'를 통해 조현준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이력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시 의무 소홀 △과도한 겸임 등을 이유로 선임 반대 의견을 냈다.
조현상 사장에 대해서도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시 의무 소홀, 과도한 겸임으로 봐서 반대 결정했다
김 사장은 이런 와중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 등 3자 연합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의 객관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3자 연합은 20일 '국민연금 등 한진칼 투자자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 중 한 명인 허희영 위원의 이해 상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허...
19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7차 위원회를 열고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만도, 한라홀딩스, 효성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수탁위는 신한금융지주의 조용병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고 보아 ‘반대’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가치 훼손 여부...
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보수 한도 수준이 보수금액에 비추어 과다하고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와 연계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3월부터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10% 이상이거나 보유비중이 1% 이상인 기업의 전체 안건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한 안건을 대상으로 주주총회 개최 전에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공개하고 있다.
6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제5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투알과 한진칼은 국민연금의 보유주식분이 전액 위탁운용 중인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위탁운용사 의결권행사 위임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유주식분에 따른 의결권 행사가 위탁운용사에 위임된 상태이다.
전문위원회는 자본시장법령에...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권을 결정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25일 첫 회의를 연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수탁자전문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상견례 겸 제1차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전날 수탁자전문위를 비롯한 3개 기금운용 전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상근 전문위원에는 원종현 국민연금연구원 부원장, 오용석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는 이날 확정된 예산에 따라 상근 전문위원 위촉, 지원인력 채용 및 사무공간 설치 등 후속절자를 신속히 진행해 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위험관리ㆍ성과보상 등 3개 전문위원회가 이달 내에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흥식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부위원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전문위를 구성해...
왜냐하면 1) 이슈 제기에 필수적인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도 아직 구성이 되지 않았고, 2) 2월 중순까지 위원회가 구성되고 주주제안을 마무리한다 해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은 2월 7일 국민연금이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등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이어진 토론에서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국민연금 산하 위원회 중에서 스튜어드십 코드의 집행역할을 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와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기업들에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을 한다"며 "설치근거를 상위법이 아닌 시행령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연금 의사결정의 한 축인...
그러나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다음 달 주주제안을 시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겸 국민연금기금위 부위원장은 “시간적으로 촉박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의결권 행사도 현재 진행 중인 전문위 구성과 맞물려있어 이번...
투자정책ㆍ위험관리ㆍ성과보상위원회는 상근 전문위원 3명, 기금위 위원 3명,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상근전문위원 3명,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금융센터, 한국노총 등 시민단체는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방기...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2016년 12월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원칙)’ 도입 이후 주주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5%룰이 내달 1일부터 보고 내용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5%룰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변동 시 5일 이내 보고‧공시해야 하는 규정이다.
정부는 공적연기금의 배당과 관련 주주활동, 사전 공개...
20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배당정책 관련 공개중점관리기업인 남양유업을 공개 중점관리기업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탁자책임전문위는 남양유업의 배당정책 개선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다.
국민연금은 2015년부터 회사의 배당정책과 관련해 각...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나 수탁자로서 책임활동 얘기가 나오면 늘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단어다. 정부 산하의 국민연금을 동원해 기업 활동에 개입하고 간섭하는 것은 국가가 경제를 직접 담당하는 사회주의와 다르지 않다는 비판이다.
만일 1976년 연금사회주의를 주창하기 시작한 피터 드러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분명 안타까워했을 것이다. 그는 미국...
기금위의 전문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횡령ㆍ배임 등 법령 위반 시 대법원 판결 전 주주활동에 나서는 게 무죄 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령상 위반 혐의(검찰 기소 등) 발생 시 해당 기업의 주가 하락 등 주주가치 훼손도 시작된다”며 “확정 판결 이후 수탁자책임 활동을 시작할 경우 상당기간이...
이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노동계ㆍ시민단체 측 의견을 수렴해 해당기업이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등 개선여지가 없는 경우 수탁자책임 전문위 또는 기금운용위원회 의결로 단계를 축소 또는 다음단계로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장관은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의 주된 취지는 기업 경영에 개입하거나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