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KB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출시 3개월만에 수탁고 5000만 달러(약 566억 원)를 넘었다.
KB달러단기자금펀드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머니마켓펀드(MMF) 및 단기채권 등에 투자한다. 미국 금리가 인상돼 한미간 금리차가 축소되면 환헤지 거래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지난 13일 세전, C클래스 기준...
자산운용업계는 최근 5년간 회사수는 120%, 임직원수는 47%, 수탁고는 64% 증가하는 등 다른 금융산업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높은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기관투자자 중심의 사모펀드는 폭발적으로 성장한 반면, 공모펀드는 부진한 수익률로 일반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등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인식이다.
최 위원장은 향후 자산운용시장이 나가야 할 방향 방향에 대해...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1위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을 포함한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가 넘는 연금전문 운용사다.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운용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신설했으며 은퇴자산 인출설계용 연금펀드를 출시해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2004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연 초 이후 계속된 코스피 상승과 이에 따른 펀드수탁고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유재산 운용으로 발생한 운용사의 증권투자이익은 210억 원으로 전분기(133억 원) 대비 77억 원(57.8%)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임직원수 증가 등으로 전분기(3004억 원) 대비 62억 원(2.1%) 늘어난 3067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2분기 말 기준 185개...
또다른 증권업체 관계자는 “개인 수탁고 비중이 높은 사모펀드를 편입할 능력이 좋은 미래에셋이나 삼성이 유리할 것”이라며 “지금 (미래에셋이) 헤지펀드 위주로 상품을 짜는 것도 기관 자금이 들은 사모펀드를 배제하다보니 그런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도 “상품 출시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기금투자풀 수탁고는 올해 7월 말 기준 약 18조 원이다. 이 중 삼성자산운용의 운용규모가 13조5000억 원으로, 작년 복수 운용사로 재선정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약 4조5000억 원가량을 운용하고 있다. 각 회사별 위탁운용 금액은 운용기간 중 주간운용사끼리 경쟁을 통해 계속 재조정된다.
이날 현재 대형 운용사 중 제안서 제출을 확정한 곳은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 인도 현지법인인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 이 뮤추얼펀드 운용자산(AUM) 2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의 뮤추얼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1000억 루피(1조8000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3월(344억 루피) 대비 3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4년 동안 무려 20배 이상...
개별 운용사 중 수탁고 1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규모가 2조3133억 원으로 올 들어 5096억 원이 늘었다. 연금저축펀드 1조8995억 원, 개인연금펀드 4138억 원을 합산한 결과다. 시장점유율은 각각 21%, 34%에 달한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덕분에 큰 폭으로 성장한 듯하다”며 “개인연금펀드는 137개로 시장 전체(773개) 중 가장 많은 상품을...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다음 달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 수탁고를 보유한 뱅가드와 손잡고 TDF 상품을 선보인다. 작년 10월께 상품 개발 논의를 시작한지 약 8개월 만이다. 뱅가드의 ETF 상품들에 투자해 타사 대비 운용보수를 저렴하게 가져간다는 전략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뱅가드가 운용사를 선정할 때 KB금융지주가 뒤에 있다는...
하지만 이날 소통에 앞서 반성의 자리가 된 것은 바로 국내 펀드 수탁고의 감소 때문이다.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의 잔고는 68조 원 규모로, 지난 2008년(140조 원)과 비교할 때 반토막난 상황이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 ‘2400’이라는 역사적 고점에 바짝 다가선 것과 대조를 이룬다. 구 대표는 “투자자의 투자 목적과 상관없이 수익률에 매몰됐던 점...
2016년 말 기준 펀드수탁고는 462조 원으로 2010년 대비 45% 늘었으나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운용보수 수입은 1조3500억 원으로 17% 증가에 그쳤다.
특히 저보수 펀드상품인 패시브형 펀드 수탁고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보수의 펀드가 모린 주식형펀드 수탁고는 감소했다.
협회 관계자는 “시장의 요구 및 업계 경쟁심화...
전체 펀드수탁고는 470조 원에서 486조 원으로 17조 원 늘었다.
공모펀드는 7조원 늘어난 227조 원을 기록했지만 주식형펀드는 57조3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4조9000억 원 줄었다. 대기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86조7000억 원에서 99조 원으로 13조 이상 늘었다.
사모펀드는 260조 원으로 전분기보다 10조 원 증가했다. 특별자산(3조6000억...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삼성 한국형 TDF(타깃데이트 펀드ㆍTarget Date Fund)’ 상품이 설정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TDF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금 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깃데이트로 정하고, 은퇴 이후 노년기까지 펀드가 자동으로 최적의 자산배분을 해준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를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는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29.73%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현지 비즈니스도 성장세다. 인도 법인은 진출 10년을 맞아 수탁고 1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 자본 운용사로 직접 펀드를 설정, 운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식형·공모 펀드는 수탁고가 줄었지만 사모형과 해외 자산 위주로 자금이 유입됐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간접운용자산이 1728조 원으로 상장주식 시가총액(1508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5년 총인구(5106만 명)로 따지면 국민 1인당 약 3385만 원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자산 종류별로는 신탁이 715조 원으로 41.4%를 차지했다. 이어...
토지신탁 수탁고가 47조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조8000억 원(23.1%) 늘면서 신탁보수와 부수업무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신탁보수 중 차입형토지신탁보수가 952억 원으로 76.3%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임직원 수 증가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늘어 영업비용도 3160억 원으로 젼년보다 530억 원(20.2%) 증가했다.
부동산신탁사의 총 자산은 2조7738억...
선정유형은 국내주식 가치형(3개), 성장형(3개), 액티브퀀트형(2개), 사회책임투자형(2개), 중소형주형(2개)으로 총 12개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법상 투자일임업을 등록한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회사 중 국내 주식형펀드 수탁고가 500억원 이상이여야 한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www.tp.or.kr) 및 금융투자협회(www.kofia.or.kr)...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개인연금펀드로만 4409억 원을 모집해 수탁고 기준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수탁고가 3876억 원 증가한 것 이상으로 높은 유입세를 보인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개인연금펀드 시장 규모는 10조1184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 2조911억 원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1조1825억 원이 늘어났다....
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수탁고가 462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1년간 공모펀드 순자산은 1조6000억원 감소한 반면 사모펀드는 50조4000억원이 늘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공모펀드가 3%, 사모펀드가 18%로 압도적이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사모펀드가 3년 누적 기준 13.4%로 공모펀드(7.8%)보다 높았다. 공모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