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원자재값이 떨어지며 수입이 급감한 때문이다. 다만, 정보통신(IT) 부문 수출 호조에 중계무역순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소위 불황형 흑자 우려를 해소시키는 모습이다. 운송수지도 호조를 이어가면서 5년만에 흑자전망을 키웠다.
11월 통관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12월...
관세청이 앞서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8월 무역수지는 41억 달러로 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이 9.9%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16.3% 감소해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타격이 더 커져 경상수지에 영향을 끼쳤을지 주목된다.
정리=홍석동 기자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던 전체 지재권 무역수지는 반기만에 다시 적자 전환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상반기 문화예술저작권은 8000만 달러 흑자 전환했다. 수출이 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00만 달러 늘어난 반면, 수입은 6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1억 달러 감소한...
이달 1~20일 수입은 2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34억4000만 달러) 줄었다. 반도체(14.7%), 기계류(4.0%), 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37.8%), 정밀기기(-5.6%), 승용차(-11.2%) 등이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들어 20일간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냈지만 이달 20일까지 올해 누계로는 148억8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봉쇄 조치가 점차 풀리면서 수출 감소액이 줄어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적자규모는 여행수지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 21억4000만달러에서 12억6000만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흑자규모는 배당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20억7000만달러에서 17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3000만달러 흑자를...
원유(-43.9%), 기계류(-5.6%), 정밀기기(-4.5%) 등 수입이 감소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131.6%), 무선통신기기(14.3%), 반도체(2.2%) 등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들어 20일간 1억5000만 달러 적자를 냈지만 이달 20일까지 올해 누계로는 10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생산자물가는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7%(39.3억 달러) 감소했다.
원유(-43.9%), 기계류(-5.6%), 정밀기기(-4.5%) 등 수입이 감소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131.6%), 무선통신기기(14.3%), 반도체(2.2%) 등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이달 들어 20일간 1억5000만 달러 적자를 냈지만 이달 20일까지 올해 누계로는 10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8억3500만 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5월과 6월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며 각각 4억5000만 달러와 36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세 가팔라져…수출 반등 예단 어려워 = 한국 수출은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 6월 -10.9%를 기록하는 등 4개월 연속 마이너스...
5%), 미국(-12.9%), 유럽연합(EU·-11.9%), 중국(-1.3%) 등은 감소했고, 대만(22.4%)과 베트남(0.7%) 등은 증가했다.
이달 10일간 무역수지는 8억3500만 달러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앞서 5월과 6월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며 각각 4억5000만 달러와 36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달 10일까지 올해 무역수지 누적 흑자는 99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33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다만 흑자규모는 전년동월대비 28억9000만달러(55.8%)나 줄어 반토막 넘게 축소됐다.
부문별로 보면 상품수지흑자규모는 전년동월 55억달러에서 25억달러로 54.5% 감소했다. 수출은 28.2% 감소한 345억5000만달러를, 수입은 24.8% 줄어든 32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2010년 2월(313억6450만달러)과 2016년...
베트남의 이달 수출은 전년보다 2.0% 감소하고 수입은 5.3%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5억 달러(약 5995억 원) 흑자를 기록해 전월의 9억 달러 적자에서 대폭 개선됐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보다 3.17% 상승했다. 이는 5월 CPI 상승률인 2.4%에서 높아진 것이지만 여전히 베트남 정부 물가안정목표인 4%를 밑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4월 경상수지가 9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급감에 배당금 지급 시즌이 맞물린 때문이다. 5월엔 무역수지가 플러스로 돌아선 데다 배당금 지급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사라지는 만큼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계정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에 역대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4일...
수출 감소 폭이 다소 개선되고 수입 감소 폭이 늘면서 4월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4억4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체 수입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제조 장비를 포함한 자본재 수입은 오히려 9.1% 증가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수출 감소 폭이 다소 개선되고 수입 감소 폭이 늘면서 4월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4억4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체 수입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제조 장비를 포함한 자본재 수입은 오히려 9.1% 증가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수출 감소 폭이 다소 개선되고 수입 감소 폭이 늘면서 4월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4억4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크게 선전해다.
반도체는 글로벌 조사기관들의 시장 하향 전망에도 18개월 만에 총수출(7.1%)과 일평균 수출(14.5%)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다만 전월의 -25.1%보다는 감소 폭을 줄였다.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7.1% 증가하는 등 선전했다.
5월 수입은 344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달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후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4월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3% 감소한 369억2000만 달러에 그치고 무역수지도 9억5000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9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멈추고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액으로는 2016년 2월 359억3000만 달러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소치이고, 감소 폭으로는 역대 3위 규모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17.4% 감소했다. 수입은 15.9% 하락한 378억7000만...
6%), 미국(-24.1%), 일본(-7.9%), 중동(-67.5%)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으면서 무역수지는 26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9억5000만 달러 적자를 내며 98개월간 이어온 무역수지흑자 행진이 깨졌다. 이달도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이 떨어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