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중국의 산업규제 영향에 제1차금속제품은 4.6% 감소했다. 열연강판이 24.2%, 철근 및 봉강이 25.2% 줄었다.
금액지수 기준으로는 20%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22.7%, 수입은 21.9% 늘어 각각 전년 9월(각각 29.7%, 23.8%) 이래 가장 컸다.
이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때문이다. 실제 1월 평균 두바이유는 66.2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보다 23.3% 상승했다....
성장경로상 상방리스크는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에 따른 상품수출 및 설비투자 증가세 확대와 대중국 교역여건 조기 개선에 따른 서비스수출 증가,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 및 북핵리스크 완화 등에 따른 경제심리 개선 등을 꼽았다. 반면 하방리스크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교역환경 악화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에 따른 금융여건 아고하, 고용...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 교역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자원수출국 및 미국, 유로지역 등 선진국도 호조를 보였다. 금년 1~9월중 아시아 신흥국 교역(수입물량 기준)은 9.7% 증가해 세계교역 증가(4.4%)에 대한 기여율이 59.8%에 달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불균형(경상수지 기준)은 금융위기 이후 완화되는 모습이다. 선진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폭은...
이는 우리나라의 세계 교역 증가율(17.3%)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수출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 생산에 필요한 부품과 소재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43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 업체들이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전자기구부품 등 4대 전자부품이 전체...
1∼9월 수출 증가율도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1위(18.5%)였고 세계 수출 순위도 작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최초로 3%대 진입과 역대 최고 교역 비중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한국 무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품목 다변화·고부가가치화 △품목·지역별 고른 성장세 △남북 교역 축...
0%대 진입에 성공했다.
정부는 역대 최고 교역 비중(수출 비중도 3.6%로 역대 최고) 달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역대 2위 교역 비중은 2011년 2.9%, 역대 2위 수출 비중은 2015년 3.2%이다.
한편, 역대 무역 1조 달러에 진입했던 국가는 한국 포함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9개국이며, 2016년 기준으로 미국ㆍ중국(3조 클럽), 독일...
한국의 대중국 서비스 수출액은 2016년 기준 205억 달러로 상품 수출액(1244억 달러)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이뤄지고 있는 서비스 교역도 관광 33.5%, 운수 29.4%, 서비스 아웃소싱 16.5%,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11.4% 등 주로 중·저 부가가치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한국은 중국의 서비스 시장에서 상당한 기회 요인을 갖고 있다. 한·중 FTA는 중국이...
이처럼 GDP디플레이터 상승세가 여타 물가지표 오름세보다 가파른 것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GDP디플레이터는 경기 전반에 대한 지수로 수출입물가인 교역조건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통상 GDP디플레이터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우리나라처럼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경우 수출과 수입가격이 국내가격과...
무엇보다 중국에 대한 교역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아세안 중시의 신남방정책과 유라시아 중심의 신북방정책을 뒷받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해외 각 지역의 산업구조와 소득 수준 그리고 문화와 유통 관행 등을 면밀히 검토한 지역별 맞춤형 산업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소득이 증가하는 신흥개도국들에는 특히 소비재와 서비스업 진출 전략이 유용하다....
◇ 관상어 세계 시장 45조 규모…대부분 유럽이 고부가가치 장악 = 국내 관상어 산업은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수출 실적은 매년 감소하는 등 아직 산업화 단계는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다.
관상어 수입은 2011년 391만2000달러에서 2015년 436만5000달러로 증가했지만, 수출은 2012년 비단잉어를 7만1000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후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44억5100만 달러로, 200억71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었다. 반면 대미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365억2600만 달러에서 올 상반기 356억5500만 달러로 주춤했다. 한국의 상반기 대미 상품수지 무역흑자 폭이 전년과 비교해 이처럼 많이 줄어든 것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의 흑자 감소는 주요 교역국...
중국의 대(對)한국 조치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양자ㆍ다자채널을 통해 적극 이의 제기하고, 중국의 수입규제로 인한 피해업체에 대해서는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격적ㆍ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시장과의 포괄적 경제협력도 강화한다.
미국과 중국 등 소수 주요국가와 일부 분야에만 의존하는 취약한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달러(수출 1244억3000만 달러, 수입 869억6000만 달러)로 약 33배 늘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전 세계 교역 규모가 4.2배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가히 폭발적 성장세다.
하지만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한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對)중국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6.3%, 중국의 대한국 투자는 32.3%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앞으로...
EU는 일본 자동차에 부과하던 10%의 수입 관세를 7년에 걸쳐 철폐한다. 반대로 일본은 EU 국가와 자동차 생산 공정을 협력키로 했다. 폴크스바겐이나 BMW 같은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일본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더 쉬워진다는 것을 뜻한다. 2011년 EU가 한국이 FTA를 체결하고 나서 EU의 대(對) 한국 자동차 수출은 4년 만에 3배로 늘어났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는 EU...
대(對) 일본 수출은 철강과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증가로 8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렸고,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대한 수출은 철강과 선박, 차 부품, 자동차 등 증가 영향으로 2014년 7월 이후 최대 수출실적인 1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은 전년 대비 18.0% 늘어난 400억 달러, 무역수지는 114억 달러로 6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수입증가율 상위 30개 품목 중 우리나라의 대(對) 세계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20개, 감소한 품목은 8개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비재는 중국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구매력 증가(중산층 확대), 도시화 진전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입증가율이 높은 스포츠화,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비재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수입 업자가 한국산 제품에 FTA를 활용하는 것보다 국내 수입업자가 한ㆍ아세안 FTA를 활용해 수입하는 데 보다 적극적인 것을 의미한다.
김미옥 KOTRA FTA 지원팀 전문위원은 “발효 전후 대 아세안 교역과 수출입 비중도 증가했으나 활용률 측면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어 향후 활용률 증대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FTA에 따른 특혜관세...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아세안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1188억 달러였다. 수출이 745억 달러, 수입은 443억 달러다. 아세안 회원국은...
코트라는 발효 전후 대 아세안 교역과 수출입 비중도 증가했으나 활용률 측면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어 향후 활용률 증대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중국과 미국의 통상환경을 고려할 때 아세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낮은 개방 수준과 더딘 관세 인하 스케줄을 개선하는 FTA 업그레이드 협상의 조속한...
아세안은 ‘포스트 브릭스(BRICSㆍ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로 불린다. 우리나라의 5대 교역 시장이며, 인구 6억3200만 명, GDP성장률 4.7%의 거대시장으로 중요도가 높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ㆍ아세안 FTA 발효 후 교역(수출+수입)은 연평균 5.7% 증가해 대(對) 세계(2.4%)보다 3.3%포인트 높다.
국가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