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p 내리며 7개월째 하락했다
수출 및 소비 부진 등의 경기 둔화가 고용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만2000명(1.1%) 늘었다. 이는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며 9개월쨰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는...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월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1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해 201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공장 가동률 등을 포함해 중국의 경기 선행지표가 회복되는 가운데 리창 중국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후 “5% (GDP) 성장 목표 달성이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밝혀 찬물을 끼얹는 분위기다. 이는...
한국 수출이 연일 감소세를 보이지만 향후 실적 전망이 안정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 연구원은 “기저효과를 감안했을 때 수출 증가율 저점은 3월로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증가율과 동행성이 높다. 향후 코스피 실적 전망이 가파른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p 내리며 7개월째 하락했다.
정부는 광공업을 중심으로 1월 전산업 생산이 반등했으나 소매판매 등 내수지표가 다소 주춤하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반도체 경기의 반등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소매판매는 지난해 11월(-2.1%), 12월(-0.2%), 올해 1월(-2.1%)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 등이 줄면서 1.4%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전월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넉 달째 하락세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5로 전월보다 0.3p 내리며 7개월째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 주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전월 대비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하락한 후 석 달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전월 대비로는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으로 공산품(-0.1%) 가격이 내렸지만,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미국 경기 선행지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부담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한국 증시는 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미국‧유로존 등 주요국 제조업...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한 110.3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했다. 콘퍼런스보드는 지수가 11개월째 하락해 단기적으로 경기침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전월 0.8% 하락보다는 개선된 결과다.
이날 발표된 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수출 물가는...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승세의 배경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넘게 급등했으며, 1월 반도체 수출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 재개가 국내 경제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점” 등을 들었다.
‘킹달러’는 찾아볼 수 없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00원 하락한 1220.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시가와...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98.5로 전월보다 0.5p 하락해 6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정부도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우려했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기둔화, 금리 상승 등으로 수출‧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흐름이 약화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98.5로 전월보다 0.5p 하락해 6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김 심의관은 "12월은 소매판매가 증가했지만 전산업 생산과 건설, 설비투자 부분이 감소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해 연간으로는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 등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분기별로 보면...
일본 열도 전역의 물가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인 도쿄도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일 발표된다. 도쿄도의 지난달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1982년 이후 41년 만에 처음으로 4.0%로 치솟았는데, 1월은 4.2%로 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 정책 기조를 본격적으로...
21일 한화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이 둔화 국면에 진입했으며 수출도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 중으로 국내 경기 하강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나 과거 선행종합지수 사이클을 토대로 한다면 국내 경기는 상반기에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임혜윤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를 토대로 하면, 2000년 이후...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도쿄도의 지난해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0%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1982년 4월 이후 첫 4%대입니다. 지난달 식품 가격은 7.5% 오르고,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도 올라 에너지 가격은 26% 폭등했는데요. 이들은 인플레이션 가속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 전국 물가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으로 전월보다 0.2p 하락해 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세계 경제와 관련해선 "산업생산과 교역 증가세가 둔화고, 제조업 심리지표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행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하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물가에 대응한 강도 높은 통화긴축 기조로 다수의...
경기선행지수 △12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12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중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생산자물가지수·일본 11월 경상수지 △13일 한국 12월 수출물가지수·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미국 12월 수입물가지수·중국 12월 수출·12월 수입·유럽 11월 산업생산 ·일본 12월 M2 통화량 등이 있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식시장 조정 원인은...
물론, 한국의 수출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가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으며, 비록 미국 고용이 견고하지만 식어가고 있다는 점은 미국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고 수출 부진 지속 우려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그럼에도 달러 약세, 금리 하락 등으로 반등을 보인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한지영...
한은은 NSI의 최대 장점으로 속보성을 꼽는다. 실제, 한은 자체평가결과 NSI는 소비자심리지수(CCSI·CSI)와 경제심리지수(ESI),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주요 경제심리지표는 물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국내총생산(GDP) 등 실물지표에 비해 1~2개월 선행한다고 봤다. 각종 심리 및 경제지표와의 상관관계도 0.7 수준으로 분석했다.
반면, 미래 먹거리인 설비투자 선행지표인 기계 및 장비 수입물량은 넉달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운송장비 수입물량은 12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11월 물량기준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3% 하락했다. 이는 전월(-3.2%)에 이어 두달연속 내림세며, 2020년...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으로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해 5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어 심의관은 "공공행정과 광공업 생산이 늘면서 전체 생산이 오랜만에 증가 전환했지만,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광공업 생산도 부진에서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경기가 약화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