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현재 법원 개인회생제도 변제 기간이 단축(5년→3년)되면서 신복위 지원제도 개편방안을 고민 중이다. 특히 상환 능력이 없어 기존 신용회복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계 채무자에게 감면율을 확대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복위가 빚을 최대 60~90% 줄여줘도 이 빚을 갚을 소득이 없을 땐 채무가 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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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IB업계에 따르면 영각사재단의 회생절차를 담당하는 수원지방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9일 매각 공고를 내고 다음 달 1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 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영각사재단은 유골 2만5000기 규모의 대형 납골당이다. 기존에는 비법인재단도 사설납골당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2001년...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엣지아이앤디 법정관리를 맡고 있는 수원지방법원은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주 인수의향자들에게 발송할 티저레터를 작성하고 이날 매각공고를 냈다.
수원지법 파산부는 회생절차 초반임에도 엣지아이앤디의 빠른 회생절차 졸업을 위해 인가 전 M&A를 선택했다. 엣지아이앤디 경영진...
26일 수원지법은 전날 신은경이 낸 회생 절차 신청을 받아들였다.
신은경은 지난달 8억여 원에 달하는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채무 가운데 대부분은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세금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회생 절차 신청을 접수한 뒤 신은경의 재산에 보전처분을 하고, 보유 재산과 월 소득 등을 조사하는 심리를 진행한 끝에 회생 절차...
23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미주제강의 사전회생계획안 심리·의결을 위한 관계인집회가 담보권자 100%, 채권자 80% 이상의 동의율로 성사됐다. 관계인집회 당일 수원지법 파산부(전대규 부장판사)는 회생 인가 결정을 내렸다.
미주제강은 사전회생계획안을 준비하면서 변제자금도 이미 마련했다. 회생계획이 인가된 만큼 이달 중 변제를 완료하면...
그래서 법원은 법원대로 역할을 하고, 금융기관 주도의 워크아웃도 존속해야 한다.”
- 지난해 수원지법의 기업회생 종결 실적은 어떤가
“지난해 47건을 종결했다. 수원지법에 부임하기 전인 2016년에는 17건이었다. 작년 접수된 기업 회생 건수는 90건인데, 회생계획 인가도 받지 못한 사례를 제외하고 일단 인가를 받은 사건들은 모두 종결했다고 보면 된다. 2014년...
미주제강이 프리패키지플랜(이하 사전회생계획안)을 통해 회생 절차를 두 달 만에 끝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강관 제조업체 미주제강의 관계인집회가 다음달 21일 열린다. 지난달 미주제강이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며 회생 신청을 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관계인집회에서 계획안을 의결하면 법원은 당일에 해당 회생계획안을 인가할 수 있다....
그러나 찬반양론이 첨예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인가 기일을 별도로 잡았었다.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전임 이사장의 무리한 투자와 방만경영 등으로 2015년 9월 수원지법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지난해 6월 재단 이사회 추천권을 매각하는 ‘인가전 M&A’ 조건으로 서울중앙지법에 다시 회생을 신청해 개시결정을...
모뉴엘은 수원지법에서 기업 회생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해 파산선고를 받았다. 다만 잘만테크는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밟으며 자산 매각 등으로 채무 변제를 이행했다.
잘만테크는 지난해 회생 과정에서 EY한영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송으로 인한 우발채무 리스크가 부각돼 공개경쟁입찰에 유효한 원매자가 들어오지...
특수관계자들은 보바스병원의 회생절차를 개시한 서울회생법원(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재판부를 바꿔달라고 항고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보바스병원을 운영하는 늘푸른의료재단은 무리한 투자와 방만경영 등으로 2015년 9월 수원지법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지난해 6월 재단 이사회...
7일 수원지방법원과 IB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에서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우양에이치씨는 안진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임하고 이달 중순부터 실사에 돌입한다.
우양에이치씨는 초대형 고중량·특수재질 플랜트 설계와 제작,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영역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국내·외 시장에서 독과점에 가까운...
하지만 이후 태양광 사업 진출 실패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 2011년 상장폐지 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수원지방법원 관리 아래 있던 알티전자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두 번에 걸친 매각 추진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중국의 휴대폰 부품 자회사인 ‘혜주알티정밀부품유한공사’ 매각에 성공하는 등 구조조정을 마무리해...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티전자는 태양전지 사업 등에 실패하며 2011년 상장폐지 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았다. 수원지방법원 관리 하에서 2015년과 지난해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직전에 무산됐다.
이에 회사 측은 지난해 혜주알티정밀부품유한공사를 12억8000만 원에 중국 기업에 매각하며 체급을 가볍게 하고 우발채무를 줄이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그러나 사측이 다시 M&A를 시도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세 번의 도전 끝에 M&A를 성공시킨 것이다.
사파이어 업계는 2010년 국내에만 19개의 회사가 존재했으나 현재는 대기업계열사 3곳, 중소기업상장사 1곳, DK아즈텍까지 5곳만 존재하고 있다. 폐업이나 사업을 종료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14곳...
광림 역시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이 인수한 나노스가 지난 15일 회생채무에 대한 변제를 끝내고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올랐다. 나노스는 경영정상화를 통해 자율주행차·드론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심텍홀딩스(+17.77%)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313억...
나노스는 이날 회생채무 변제를 모두 완료해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나노스는 지난해 말 회생계획 인가 후 광림ㆍ쌍방울 컨소시엄과 M&A를 통해 470억 원을 납입 받았다.
나노스는 향후 광림과 쌍방울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력 사업의 고객사를 중화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쌍방울 주가도...
나노스는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에 대한 변제를 모두 완료해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나노스는 지난해 말 회생계획인가를 받은 후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으로부터 인가전 M&A를 통해 약 470억 원을 납입 받은 바 있다.
2004년 삼성전기 VCR 헤드 사업부에서...
이는 지난 7일, 수원지방법원 관계인집회를 통해 나노스의 회생계획안이 가결됨에 따른 것이다.
광림ㆍ쌍방울 컨소시엄은 지난 9월 12일 법원 공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실사 과정을 거쳐 10월 17일 나노스 측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나노스는 회생절차 종료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스마트폰, 광학필터, 홀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