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과 같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지방상수도에 수질·수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감시하는 스마트시스템을 구축한다. 땅꺼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SOC를 정비하는 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기업 유치·매출 증대 등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를...
백 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완료되면 문래동 일대 수질사고 요인이 완전히 해소되고 깨끗한 아리수가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6월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은 “1973년 부설된 배수본관(영등포구청역~도림교간)의 노후화로 이탈...
아울러 사고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협력업체 근로자가 안전관리 중점 장소에서 일정시간 동작이 감지되지 않으면 즉시 안전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수공은 계약의 기초가 되는 원가산정 시 최저가격 적용 관행을 줄여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적정단가를 적용하고, 수돗물 공급 제한 시 사유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대한 수돗물 식수 사용 제한 권고가 해제됐다. 지난달 20일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와 식수 제한 권고를 내린 지 22일 만이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 문래동 5개 아파트에 내려진 식수 제한 권고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이날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노동 형태가 등장하는 데 대응하는 노동개혁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붉은 수돗물, 온수관 폭발사고, KT화재 등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없다”며 “1년에 10조 원씩 10년간 100조 원을 생명안전 뉴딜 사업에 쓴다면 생활 안전도가 제고될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부터 관련 사업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콸콸 쏟아져 나오는 붉은 수돗물은 말 그대로 공포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재난입니다.
은명초 화재사건, 정말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은 비극적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언제 나의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릅니다. 언제 또 세금 폭탄이 떨어질지 모르고, 전기료, 보험료가 폭등할지 모릅니다. 경제 위기는 삶의 불안을 가중시킵니다.
기업들도 비관에 빠져...
시는 사고대책반 4개 팀을 보내 '붉은 수돗물'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된 수도관의 물을 빼내는 이토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산시 수돗물인 '상록수' 등 식수를 제공했다.
또한 시는 '붉은 수돗물' 피해를 겪은 세대를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를 중심으로...
환경부 주관으로 '수돗물 안심 지원단'을 구성,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확한 실태 조사와 수질 분석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와 합동으로 복구상황과 지원상황에 대한 일일 브리핑도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사고와 같은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응 체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원인 조사와 후속 조치 과정 등...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0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긴급 구호 물품은 피해 지역 학교 10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초·중·고 각 3곳과 유치원 1곳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관련 정부의 지원대책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관과 토목건설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주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9.25%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철관과 문배철강은 각각 4.87%, 4.15% 상승 마감했다. 한국주철관과 동양철관은 수도와 가스배관 등에 쓰이는 강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8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는 100% 인재”라며 인천시의 미흡한 대응을 강력 비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수계전환(정수장의 급수구역을 변경하는 것)에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10분 만에 밸브를 열어 압력을 2배로 올리고 2~3시간 만에 물을 다른 방향으로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인천 사고...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난달 30일부터 발생한 인천 수돗물 적수사고에 대한 정부원인조사반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의 전문가들과 조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천 수돗물 적수발생 사고는 공촌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하는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전기점검으로 가동이 중지되면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서울 외 다른 지역에서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은 현재 '경계' 수준이다. 이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일 때 발령된다. 계량기함 보온조치가 요구되며 장기간 외출 시 욕조·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수돗물이...
유네스코 수돗물 국제인증 추진
△건강한 토양, 숨쉬는 지구, 토양의 가치를 소중하게
4일(화)
△조명래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미세먼지 중국전문가 간담회(온실가스정보센터)
△물산업 강국을 위한 첫걸음…물산업진흥법 시행 (석간)
△그린카드, 중고서적 분야로 혜택 확대
△경유차 배출가스 불법조작 형사고발
5일(수)
△조명래...
화장실 라디에이터의 경우 부식 정도가 심해 화장실 물청소를 하면 녹물이 나온다”며 “수돗물도 역시 식수로 사용하기 힘들어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각 아파트 지하에 설치돼 있는 변압기가 오래돼 걱정된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그는 “50년된 변압기라 누전되면 화재 위험이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며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얼마가지 않아...
더불어 이번 사고는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 적용범위를 넘어서는 중대과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심은 "임시물막이 설치와 보강공사가 적절히 시행됐다고 볼 수 없다"며 수자원공사에 1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임시물막이는 한시적으로 설치된 것이었고 시공 및 점검 이행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번 사고는 수자원공사의...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일대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25일 오전 4시께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에서 500㎜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에 비산 1동, 평리 1·3동 일대 49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한동안 끊겼고 도로가 침하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시는 비상연락관을 활용해 2시간여 만에 수돗물 공급을...
이 사고로 전신주 2개가 넘어지면서 변압기가 터져 주변 900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이 끊기고,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또 경찰서 등 관공서의 내부 전산망과 전화가 먹통이 됐다.
경찰은 서대신동 대티고개 입구에서 부민동 방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전신주 맞은 편 주택 거주자 10여 명을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