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대 총선에서 1위와 2위의 득표율이 3%포인트(p) 미만인 수도권 내 지역구가 10곳에 달했던 가운데, 이같은 격전지가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여야의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지역구로 꼽히고 있다.
12일 본지가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3%p 이내의 초박빙 접전지는 서울 2곳, 경기 5곳...
권혁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이 7일 경기 의정부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실장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를 수도권 북부 지역의 랜드마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경기 북부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뉴시티로 만들겠다"며 "저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북도 신설에 시큰둥한 정치권과...
보수 열세인 수도권 중에서도 험지로 꼽히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수도권의 주요 승부처 탈환에 집중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 지역에 중량감 있는 인물들을 대거 투입했다.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수원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가 예비후보로 나서 당선을 노리고 있다.
앞서 한...
그러면서 재배치 지역에 대해선 “수도권 격전지를 검토 중”이라며 “현역으로서 그렇게 해주시는 거 자체가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박 의원에게는 아직도 우리 당에 어려운 지역들 남아있으니 그곳에 출마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전날(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영등포갑에...
출마를 선언한 행정관급 출신 21명 중 절반이 넘는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지만, 수석급 등에 비해 낮은 인지도와 부족한 지역 활동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출신'이라는 이름표가 지역구에서는 비교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이후 당은 수도권 재배치 일환으로 박 전 장관에게 강서을 출마를 요청했다.
그는 “저는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사명감으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강서을은 우리 국민의힘 승리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한강풍’이 시작되는 관문이자 마지막 퍼즐 조각인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위원장님을 비롯해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에게 강서을의 승리...
강 회장은 지난달 20일 부산에서 '전국 영업점 점포장 회의'를 열고 "국가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수도권과 동남권을 양대 축으로 하는 국가균형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며 "산업자본이 풍부하게 축적된 부·울·경 중심의 동남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금융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의 부산 이전을...
교사 출신 백승아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12호)은 교육 분야 비례대표 후보로 내정된 상태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 창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영입인재들의 거취도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류삼영 전 총경(3호)은 지도부에 수도권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출마지로 수도권이나 대구·경북(TK)를 두고 고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후보군으로 서울 양천갑, 경기 화성 동탄, 대구 북구갑·수성을 등이 거론된다.
이 대표는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동탄 같은 경우 화성정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경기 남부권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개혁신당은...
박 전 장관은 “저는 우리 당의 승리, 특히 수도권 격전지 탈환이란 당의 부름을 받고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누구보다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안고 우리 영등포을 지역구에서 깃발을 들고자 했다. 그때의 마음과 각오가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영등포을 탈환이라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역에서 신속히 전열을 정비해 결전을...
현재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권오현(서울 중·성동갑) 전 행정관이 컷오프됐고, 여명(서울 동대문갑) 전 행정관이 김영우 전 의원에 패해 경선에서 탈락했다. TK와 PK(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대통령실 출신인 박성훈(부산 진구갑) 전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창진(부산 연제구), 이부형(경북 포항시 북구), 이병훈(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전 행정관이...
원주시갑에 도전하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수도권 반도체산업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연계, GTX-D 원주 신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을 공약했다.
여야는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지역의 보다 구체적인 요구가 반영된 공약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지역의 지자체들은 각 정당에 총선 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는 모빌리티(Mobility)...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수도권·충청권 등 전국 21개 선거구에 대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서울 마포갑) 최고위원·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경기 수원병) 등 주요 친명계를 비롯해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권칠승 수석대변인(경기 화성병)·유동수 원내정책수석...
출마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총선 영입인재인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 공천했다.
이 공동대표는 강 대표를 소개하며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대표로 포브스가 선정한 30대 미만 리더 30인에 꼽힌 청년 농업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두 자녀가 생기며 가장이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더 두게 됐다”며 “지방소멸·수도권...
박진, 서대문을 출마 수락이원모, 수도권으로 지역 재조정
국민의힘이 ‘험지’인 수도권 공천에 본격 돌입했다. 강남3구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어 논의에 시간이 걸리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재배치, 재공모, 우선추천 등 모든 가능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수도권으로 공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 전 비서관은 용인, 박 전 장관은 종로에 출마하는 것이냐는 추측성 질의에는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답했다.
장 사무총장은 “두 분이 다른 곳으로 가니 우선 추천이든, 추가 공모든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럼 나는 호남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수도권이라고 해야 하나. 굳이 나눌 필요가 없다.”
- 두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광주, 이준석 대표는 대구로 지역 트라이앵글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얘기는 있다.
“내가 빨리 빠져나오길 잘했다. (하하) 일단 나는 지금 수도권 벨트 중심이 돼야 한다 생각한다. 두 분도 결국은 K-벨트 쪽으로 움직일...
대통령실 출신인 37명의 후보 중 14명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지만, 현재까지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는 전 전 비서관 한 명 뿐이다.
앞서 전날 공관위가 발표한 서울 지역 단수공천 명단에서는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이승환(중랑을), 여명(동대문갑), 김성용(송파병), 권오현(중·성동갑) 후보가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검사 출신이자...
중성동갑은 지역구 의원인 홍익표 원내대표가 험지인 서울 서초을 출마를 결정하면서 당의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곳이다.
친명 내에선 임 전 실장이 전략선거구를 떠나 험지에 나서라는 요구가 나온다. 하지만 5선에 당대표까지 지낸 추 전 장관은 수도권 지역구 전략공천이 검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준 대변인은 전날 SBS라디오에서 "(추 전...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선 결국엔 수도권(이 중요하다)”며 “다선 의원은 새로운 각오를 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 서병수·김태호 의원에 이어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도 이날 ‘험지 수용’ 3번째 주자로 나섰다. 그는 “당은 제가 김해을에 출마해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물리치고 의원직을 확보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