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5%, 서울은 4%, 지방은 0.7%로 예상했다. 전셋값 오름세의 주요인으로는 입주물량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을 꼽았다.
매매 거래량은 올해 53만 건보다 늘어난 65만 건으로 예상했다. 다소 회복된 수준이지만 2017~2021년 5년 평균 거래량 98건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주택공급물량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인허가는 30만...
도심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가 많으나 낮은 사업성 등으로 인해 재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4400가구, 면적은 13만9000㎡다. 이에 전국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총 57곳, 8만8000가구가 됐다. 이번 10차 후보지는 수도권과 지방에 모두...
현행법상 2021년 2월19일 이후 분양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에 따라 당첨된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2~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가 거주의무기간 동안 자신의 여건에 맞는 거주지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단 지적이 있어왔다. 또 입주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당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없는 문제점도 제기돼...
그는 “세금 문제로 들어가면 지난 정부에서 세금을 부과한 것이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부분이 있다”며 “공급 부문의 여러 규제를 하루빨리 신속하게 풀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부분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의 1가구 2주택 규제는 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지방과 수도권은 (주택) 가격이...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아파트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38층, 7개 동, 전용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비수도권은 전월보다 3.7p(65.6→61.9) 하락했다. 광역시는 대구(72.7→75)를 제외하고 모두 낮아졌다. 대구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그동안 인허가가 중단돼 공급이 끊겼고 준공 후 입주가 어느 정도 소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역시 가운데서는 광주(21.1p, 84.2→63.1)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이어 대전(11.4p, 71.4→60.0), 세종(10.7p, 81.2→70.5)...
수도권에서의 신축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가 2024년 전·월세 임대차 시장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실수요층은 전셋값이 상승하는 환경에서, 높아진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신축 공급은 잘 안 되는 환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축을 통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면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재고물량(기존 주택...
대구는 올해 수요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돼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수분양자가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입주전망지수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주산연은 "올해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제외한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주택시장 침체 상황을 반영하면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고금리 장기화와 매도자, 매수자 간의...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거래가 급감하는 분위기지만 인허가, 착공 등 주택공급지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어 희소성이 커진 신축 아파트 소유자들은 높은 호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영끌' 매수가 많았던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 구축 아파트에서는 이자 부담으로 처분하려는 급매물이 늘어날 여지가 있다"며 "경기 위축과 맞물린...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문제 된 주택 미분양 물량은 지난 몇 년간 추진된 사업들로, 중단하거나 취소하면 손실이 더 큰 대규모 사업장이 많다”며 “단기적으로 해당 지역 내 공급 물량이 많으면 전망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량 사업장의 경우 지체는 될 수 있지만, 시장 우려처럼 넘어가는 사례는 없을 것이다. 건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는 몰인권 아파트는 이미 해당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세권은 몰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를 일컫는 신조어인데 몰인권은 몰 형태의 상가가 아파트 단지나 업무시설 안에 위치해 이용이 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몰인권 아파트의...
교육기관 추가 신설 시 교육기관 간 경쟁을 통해 교육품질이 향상되고, 수도권 등 원거리 거주자가 겪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력을 기준으로 설정됐던 축산물 자가품질검사자 자격요건이 능력기준으로 개선된다. 축산물 가공사업자가 자가품질검사를 하기 위해선 축산학 등의 관련학과 졸업자를 채용해야 하는데 2025년 상반기부터는 관련 분야 자격증을...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8.9p 하락한 61.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개월 연속 내림세다.
수도권은 78.5로 전월보다 13.3p 하락했다. 서울(92.5→90.5), 인천(85.7→73.3), 경기(97.2→71.8)가 모두 떨어지며 8월부터 넉 달째 기준선(100)을 밑돌게 됐다.
특히 경기는 8월 108.7로 올해 최고치를...
한편, 원 장관은 지난해 5월 13일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돼 1년 7개월가량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조율했다. 또 임기 중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제2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면서 우리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주택 공급 불안과 건설 경기 안정을 위한 ‘9·26 주택공급 대책’ 발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너무 오른 수도권 집값으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인천이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인천은 2021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는 연말 분양하는 신규 단지를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DL건설은...
수도권 입주 물량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5만 가구 이하로 줄어든다.
공급 선행지표인 인ㆍ허가와 착공 실적도 줄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서울의 주택 인허가 실적 누계는 1만9370건, 착공 실적 누계는 1만4391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7.6%, 69.3% 감소했다.
이 때문에 향후 청약 시장에서는 입주 물량이 급감으로 청약 경쟁률이 치솟는 등...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혁신도시라고 하더라도 강원과 대전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은 통근 비율이 높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지만, 그 외 지방은 대규모 일자리가 공급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며 “노후 도시일수록 신축 단지 선호도가 더 높은 만큼 일자리가 몰린 지방 내 지역 부동산 시장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또 주거지형 재정비촉진지구의 면적 최소지정규모를 현행 50만㎡에서 10만㎡로 하향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높이 제한 완화, 공공분양주택 공급 허용 등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재건축 초과이익 면제구간을 상향한 재초환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는 재건축을 하는 동안 오른 집값에서 개발비용과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금액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9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879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월(6343가구)보다 2452가구, 전년 동월(1569가구)과 비교해서는 7226가구 증가한 수치다.
12월 공급물량은 경상북도가 2807가구로 가장 많다. 수도권은 서울 239가구, 인천 1104가구, 경기...
화성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 민영주택 1순위 청약에는 279가구 모집에 10만5179명이 몰려 10월 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인 3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민주택 분양까지 포함하면 13만6695명이 접수해 올해 최다 청약통장을 수거했다.
이같은 오름세는 동탄1·2신도시에 탄탄하게 구축된 생활 인프라에 더해 내년 3월 조기개통이 결정된 GTX-A(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