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과학 심화과목(물리Ⅱ 등)을 선택과목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담기자 과학기술계가 강하게 반발한 전례가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교육부는 '공통+선택과목' 체제인 현재의 수능 국어, 수학에서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수능 개편안 시안을 발표하고 국교위에 이송했다.
그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은 2025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입시제도 개편안이지만 그 개편 취지를 전혀 담지 못하고 있다"며 "입시의 공정성 기능에만 치우친 나머지 고교학점제 시행 취지와 맞지 않는 내용을 담고 있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교육 정상화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천명선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이날 서울대 행정관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개편안은 수능에 대한 여러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시초를 닦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편으로 학생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지만 서울대는 변별력 확보를 위한 큰 틀의 입시 개편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천 본부장은...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다”며 “대학에서도 편식 없이 균형잡힌 관점을 갖고 들어온 아이들을 잘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관점이 있으므로 심화과학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교육분야 합의제 행정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심화수학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조정한 뒤, 올해 말 2028 대입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때 도입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일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시안)을 발표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이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모든 영역이 공통 과목으로 치러져 문과 계열과 이과 계열 학생이 같은 시험을 치르도록...
이어 “1등급이 10%까지 되면 1등급이 되느냐의 경쟁은 여전해 상위권 친구들의 불만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농산어촌에서는 반에서 1등을 해도 1등급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사교육 완화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교육부는 다음달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진행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내로 개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출제 후 5년간 수능·모의평가 참여 경력을 이용한 사교육 영리행를 금지한다.
교육부는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11월 중으로 대국민 공청회도 예정돼 있어 일반 국민 누구나 토론에 참여해 시안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이...
당초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 수능' 발언 이후 킬러문항과 관련한 이슈가 불거지면서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
“‘상대평가 유지냐 절대평가로 전환이냐’ 평가방식 관건”
교육계 안팎에선 교육부가 평가방식에 가장 큰 고민을 두고 있을 것이란...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정수능’ 등 킬러문항 배제 관련 등을 계기로 개편안의 큰 틀이 바뀌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는다. 킬러문항 논란으로 수능이 수명을 다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세미나에 참석한 4년제 대학 총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수능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라는 질문에 '현행...
수능을 폐지해야 한다는 총장은 7명(8.43%)이었다. 교육부는 대입 4년 예고제에 따라 조만간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4년제 대학들 내년, 본격 등록금 인상 추진
4년제 대학들은 여전히 시급한 과제로 등록금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 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대학 규제 개혁 중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총장 42명(50....
‘킬러문항 수능 배제’ 방침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조 교육감은 "두더지 잡기 게임처럼 하면 다른 부작용이 나오고 그 부작용에 책임을 지는 식으로 갈 것 같다"며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협치형·숙의형으로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당초 상반기 중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시안을 발표할...
또 “2028 수능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2028 수능 개편은 대학 자율 확대로 대학 역량을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올해 상반기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기자에게 "대입 개편 의견 수렴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정시 40%룰’도 수정될 여지는 있을 것"이라면서 "이 부총리의...
대학에서 '수능으로 40% 모집' 방침을 풀어 달라는 요청이 있다는 질문에 “등록금과 입시 이슈는 적어도 취임 1~2년간은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장기적인 입시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업무”라고 말했다. 교육부가 올해 상반기 시안을 마련할 예정인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과 관련 있는지는 답하지 않았다.
교육과정은 그간...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의 적용기한을 3년 연장한다. 정부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해 15(신용카드)~40%(전통시장·대중교통) 소득공제를 해주고 있다.
또 추가 공제 항목별 한도는 통합해 지원을 늘린다. 현재는 전통시장, 대중교통, 도서·공연 등 사용분에 각 100만...
교육부는 2024년 2월까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22.1%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수능전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총장은 15.1%에 그쳤다.
고교학점제 도입 시 적당한 수능위주전형 선발비율을 묻는 질문에 27.2%는 20% 이상~30% 미만을 꼽았다. 이어 △10% 미만(17.3%) △30% 이상~40% 미만(16%) △10% 이상~ 20...
수능 사회탐구 과목을 일반선택으로 한정한 현 입시 체제대로라면 경제·정치 과목은 수능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대학 입시는 2028학년도부터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는 2024년도 2월이다.
진로연계학기, 초6·중3·고3 2학기 도입
생태전환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등 공통체 가치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기후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는...
수능 사회탐구 과목을 일반선택으로 한정한 현 입시 체제대로라면 경제·정치 과목은 수능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대학 입시는 2028학년도부터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는 2024년도 2월이다.
진로연계학기, 초6·중3·고3 2학기 도입
초·중학교도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초기 적응활동과 창의적...
그는 "(대선에서) 눈에 띄는 교육 공약 없다"며 "대학체제 개편안과 보육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개발해 이달 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와 관련해선 "학교 현장에서 교육청이라는 행정기관 위에 교육부가 있고 국가교육위라는 또 하나의 상위기관이 생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초등교육 담당하는 교육부 인력의 3분의...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수도권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 대입까지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을 40%까지 늘리도록 권고했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에 대한 연구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년 예고제에 따라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 법정 공표기한은 2024년 2월까지나 중요성을 감안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검토사항 분석에...
지난해 확정된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은 2022학년도부터 정시모집 비율을 애초 23.8%에서 30% 이상으로 늘리고 상대평가로 치러지던 국어ㆍ수학 등 수능 주요 영역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어 “수능 위주 전형은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촉매제”라며 “수능 위주 중심의 대입 전형으로 바뀔 때, 교육 불평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각종 분석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