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위는 10일 13차 권고안을 발표하며 "공익과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 송무 제도의 개선을 위해서는 공익 소송 패소 당사자의 소송비용이 필요적으로 감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익소송은 사회를 개혁하는 순기능을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장치가 부족하다"며 "패소한 당사자가 소송비용을 과도하게...
또한 내년 고검검사급 인사부터는 대검 형사 1·2과장 및 공판송무과장도 타 검찰청에서 형사부·공판부·조사부(여성아동범죄조사부 및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제1·2부에 한정) 부장(지청장 포함)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검찰 관계자는 "새 규정이 적용되면 특수부 경력만 있는 검사가 형사부로 보임 이동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현재 외국 로펌은 한국 로펌과 합작해 국내 변호사를 고용해 국내 송무를 볼 수도 있지만 규제가 많아 아직 한 곳도 합작법무법인을 설립한 곳은 없다.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외국 로펌 대부분은 1~2명의 파트너들만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경기가 위축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굵직한 아웃바운드가 줄어든데다, 외국 로펌에 사건을 맡기는 편이었던 국내...
한미는 기업자문을 전문으로 하다가 송무에 강한 광장과 합병하며 사명도 변경했다. 그러나 여전히 영문명은 해외에 널리 알려진 ‘LEE & KO’를 사용할 만큼 국내 기업자문의 대표 로펌이라는 자부심이 역력하다.
9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장은 지난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 시장에서 총 170건을 대리했다. 전체 거래금액은 38조2000억...
율촌은 법원 출신 송무 파트너 변호사와 노동팀 전문 변호사 등 30여 명이 협업해 정리해고, 징계해고, 임금 등 집단적, 개별적 노동 분쟁에 관한 다양한 소송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사내 하도급, 구조조정, 영업비밀, 비정규직 차별, 산업안전재해 등 업무 수행에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진의 노동 전략 실행에 초점을 맞춘 자문을 제공한다.
율촌 노동팀은 조 변호사를...
정 변호사는 IP 법률 자문과 송무를 맡으면서 기업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목격했다. 이에 최근 기업 IP 실무자를 위한 ‘지식재산 실무해설’을 발간했다. 정 변호사는 “대부분 법률 서적이 어려운 표현으로 기재돼 있고 분량이 방대하다”며 “실무자들이 IP 관련 실무의 전반적인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P 분쟁이 벌어진 뒤에는...
국세청은 오는 13일까지 공모직인 본청 자산과세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그리고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직위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공모직위는 민간인이 지원가능한 개방직위와 달리 현재 공무원이거나 이전에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자다.
본청 자산과세국장은 고위공무원 나급(2급)...
율촌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최동렬(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를 주축으로 송무 그룹의 윤정근(26기)ㆍ이재근(28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모두 판사 출신으로 최 변호사는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분식회계 혐의를 무죄로 끌어낸 바 있다. 이외에도 김익현(36기)ㆍ표정률(38기)ㆍ이정윤(45기)ㆍ배강일(변호사시험 4기) 변호사가 함께한다.
2016년 출범한...
대검은 "앞으로도 대한변협과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형사절차에서 사건관계인의 인권 보장 및 변호인의 변론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 총장과 함께 강남일 대검 차장, 이원석 기조부장, 문홍성 인권부장, 노정연 공판송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혁위는 또 "전국의 형사ㆍ공판부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형사부ㆍ공판송무부의 보직과 중요 형사ㆍ공판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의 형사ㆍ공판부장 보직에 특수ㆍ공안ㆍ기획 분야 경력 검사들이 주로 배치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형사ㆍ공판부로의 중심 이동을 위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의 형사 분야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