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3차례 보험료 올렸지만위기 공감…요율 검증 업체 전무“손해율 80% 중후반대 적자 여전”손보업계, 보험료 인하엔 손사래
2021년 1월, 연례행사처럼 치러진 ‘자동차보험료 인상’ 이슈가 수면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자동차보험은 여전히 적자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손해율이 대폭 개선돼 손보사들은 표정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10일 금융당국...
보험사기가 늘어나면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에 누수가 생기고 민간보험사들도 손해율이 높아져 경영상황이 나빠지게 된다. 이는 건강보험 가입자들과 민간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 거의 전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지난 5월 보험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공·사보험 재정누수 규모 산출 및 제도 개선 방안’ 보고서에...
회사의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 누계 93.9%에서 올 3분기 누계 88.7%로 크게 낮아졌다. 인건비 등 사업비를 효율화함으로써 합산비율(사업비+손해율)도 전년동기대비 3.0%포인트 하락한 110.8%를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올 3분기 매출은 5492억 원으로 전분기 매출(5591억 원)과 비교해 1.8% 감소했다. 롯데손보 측은 자동차와 장기저축성보험 디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상향 등 4세대 실손은 내년 이후 신규 가입자와 기존 실손상품 계약 만료 후 재가입자부터 적용된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이날 공청회 인사말에서 “손해율 급등으로 최근 실손보험 시장을 떠나는 보험회사도 늘어나 소비자에게까지 불편을 끼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공보험 보완을 위한 실손보험의 지속성 확보는 공익적 차원에서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변액보험관련 준비금 적립 부담 완화, 자동차보험 및 실손보험의 손해율 하향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소액단기보험 등 신사업 부문의 점진적 확대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 빅테크의 성장, 인가단위 개편, 진입규제 완화 등 금융혁신 속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 기관지염 입원 환자는 23%, 만성폐쇄성 폐 질환 외래환자는 10% 늘어난다.
폭우로 침수된 자동차가 많아져도 자동차 손해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진다. 지난 8월, 4대 손해보험사가 집계한 침수 차량은 7036대다. 2018년 275대, 2019년 443대보다 압도적인 규모다....
사고를 예방해 장기적으로 손해율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자제를 요청하면서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도 없애기로 했다.
다만 별도 서비스는 진행하지 않아도 삼성화재, 롯데손보 등은 제휴 정비업체를 통해 일상적인 차량 점검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가입고객은 전국 애니카랜드(483개소) 방문 시...
악사손보는 주력사업인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악화하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렸고, 이에 지분 전량에 대한 매각이 시도됐다. 악사손보뿐만 아니라 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AIA생명 등 다른 외국계 보험사들도 잠재적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푸르덴셜생명이 2조 원이 넘는 가격에 KB금융그룹에 넘어간 바 있다.
국내...
다시 주목해야 할 타이밍 성종화 이베스트
현대해상 유의미한 이익레벨 개선은 DPS증가로 이어질 것 [자동차 보험] 2분기 대비 소폭 상승 [위험손해율] 사측은 5월 이후로 코로나 효과가 종료된 것으로 추정 [배당] 보험영업손익 개선과 더불어 사옥매각익으로 전체 이익 레벨자체가 증가 박혜진 대신증권
스튜디오드래곤 국내보다 해외에서...
반면, 손보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이 줄면서 순이익이 15.5%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상반기 생명·손해보험사 경영실적’을 잠정 발표했다. 올 상반기 생보사 순이익은 2조7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 2조1276억 원 대비 549억 원(2.6%) 감소했다. 보험영업에서 올 상반기 12조6586억 원 순손실을...
올 상반기 ROA(1.05%)와 ROE(7.81%)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41%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7~8월 집중호우에 의한 자동차, 가옥, 농경지 침수피해 등으로 자동차와 일반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될 전망”이라며 “주요 상품의 손해율, 국내외 금리와 환율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상시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의 손해율 개선이 두드러진 가운데 장기보험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의 발생손해액도 감소했다는 점은 타사와 차별화되는 요소”라며 “다만 일반보험 손해율은 계속 높은 수준이라 하반기에 경영진의 목표대로 70%대 이하로 하락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집중호우나 산사태에 자동차 침수피해가 커지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부문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미세먼지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면 질병 보험금 지급 규모가 커진다.
기업의 환경관련 정보공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금융투자시 환경리스크가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TF는 또 그린 뉴딜 사업을...
5배 이상 많았다.
이에 대해 정 책임전문위원은 "자동차보험 한방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출 비율)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며 "명료한 기준이 없어 한방 과잉진료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 (한방) 진료에 대한 합리적 진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롯데손해보험의 실적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과 함께 효율지표 측면에서도 손해율의 개선과 더불어 사업비의 효율적 집행 영향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 전망한다”며 “상반기 영업이익 900억원 달성으로 당사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날로 급증하는 보험사기를 차단해 손해율을 개선할 수 있어서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피해자 정보를 누락 없이 활용함으로써 보험사기 방지 업무가 강화됐다”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험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험금 누수를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기준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4134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