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6일 판사 사찰 문건 작성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손준성 검사(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를 소환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후 아직까지 일정 조율을 못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3일 손 검사 변호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6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손 검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소환 일정을 다른 날짜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김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이달 4일 구속된 김 씨는 8일 한 차례 검찰에 출석한 이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10일과 11일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12일에는 소환에 응해 자정까지 조사를 이어갔고 14일에도 조사에...
오 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 불발로 정부는 태릉CC 개발을 일정대로 추진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국토부와 서울시, 노원구 간 협의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걸림돌이다. 서울시는 최근 공개적으로 태릉CC 개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서울시는 태릉CC 개발과 관련해 "대상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로 지정된 취지, 지역...
김상훈 의원은 "전대미문의 공공개발 담당 직원의 개발지 투기 의혹"이라며 "정부 상대로 긴급 현안질의가 마땅함에도 야당 요구가 불발된 것에 심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전날 신도시 택지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고 이날 국토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당국의 소환으로 연기됐다. 실제로 국내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뿐 아니라 중국 공모주 펀드에서도 소액이지만 자금 유출이 시작됐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IPO 투자 열풍이 불면서 상당수 투자자가 공모주 투자하는 펀드를 찾았다”면서 “기대를 모았던 빅히트의 주가 부진 앤트 상장 불발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 하락이 펀드 자금 유출로 이어질...
당초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소환’ 논란으로 불거진 포털업계 뉴스편집과 관련해 한성숙 네이버 대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등이 증인 물망에 올랐으나 여당의 반대로 증인채택에서 제외됐다.
IT업계에서는 매년 국감에서 반복되는 기업인 무시하기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의 경우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IT기업이 실시간 검색어...
다음 달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기업 옥죄기' 논란으로 증인 채택이 불발된 네이버 이해진, 카카오 김범수 의장 등이 야당에 의해 또 다시 소환됐다. 민주당 등 여당이 이들의 국감 증인 채택을 반대해 공식적으로 증인 출석을 요구할 수 없게 됐지만 "자발적으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달라"는 야당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국회...
국민소환제도 혁신안에 담겼다. 국회의원이 헌법 46조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하거나 직권 남용, 직무 유기 등의 위법·부당한 행위를 하면 소환할 수 있게 했다.
이때 지역구 유권자의 5%가 요구할 시 헌법재판소에서 소환 사유를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주민 의원은 "비례대표에 대해 국민소환제를 적용할지 여부가 논쟁 중 하나"라며 "이견이 있어서...
여야 간 입장차로 합의가 불발돼도 이를 처벌할 제재 조항이 없기 때문에 일하는 국회법을 보완할 강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미 발의된 법안이 쌓여 있고 언제 처리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법안 발의만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국민 소환제를 도입하고 일하지 않는 의원에게는 강력하게 페널티를 줘야 한다”고...
진술했음에도 소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이 같은 상황에 비아이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던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측 역시 위기에 직면했다. 비아이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기 때문. 또 비와이와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예리, 코미디언 허경환 등 동료 연예인들 역시 최악의 경우 방송이 불발될 수 있어...
이날 김 전 기획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불발됐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을 5차례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거나 건강상 이유를 대며 불출석해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달 김 전 기획관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김 전 기획관은 이번에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검찰은 재판부에 “(구인장) 집행...
검찰이 집행하려던 압수수색 영장은 10건 중 9건이 불발됐다.
박병대·고영한 전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때는 장기간 수사에 높아진 피로감이 더해져 사실상의 수사 실패로 여겨졌다.
하지만 검찰은 이른바 ‘이규진 업무수첩’, ‘김앤장 독대 문건’ 등을 토대로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대응 전략은...
당초 야당이 요구했던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의 국감장 소환은 무산됐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확정한 '2017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추가 신청 현황'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이 신청한 노영욱 국무조정실 2차장을 추가 증인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박근혜 피고인에 대해 이미 구인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비선진료 방조' 혐의로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재판에도 두 차례 증인으로 소환됐지만 모두 불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 재판의 증언을 끝내 거부하면 두 사람의 법정 대면은 불발될 가능성이 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상녹화 조사는 당사자 거부로 최종 불발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전 9시 3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1001호 조사실에서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출석 직후 특수본 부본부장인 노승권 1차장검사와 함께 10분 가량 티타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특검 관계자는 "영장 기각 후 3주간 조사를 했고, 그 사이에 추가로 확인된 부분에 대해 이 부회장을 소환해서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 거부와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로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로서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부회장은...
청와대 압수수색 첫 시도를 실패한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를 소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대통령 대면조사 전에 미르와 K스포츠 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소환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5일 밝혔다.
특검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에 박 대통령을...
정 부회장은 신 회장과 마찬가지로 산자위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 다만, 환경노동위에서는 이마트 불법파견 논란과 관련해 정 부회장의 출석 문제가 여야 협상의 쟁점으로 논의중이다.
홈플러스는 경품 사기는 물론 고객정보팔기 등의 각종 문제와 더불어 최근 매각 문제를 둘러싸고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야당은 영국 테스코 본사 데이브 루이스 회장을 소환해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유력 재벌 그룹의 오너들은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정몽구 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한 견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증인 채택이 검토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땅콩회항’ 사건 및 관광진흥법 개정 등과 관련해 국토위와...
그러나 24일 국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검찰은 첫 고발이 이뤄진 후 1년이 다 되도록 이인수 총장을 소환조차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6월 초 그를 비공개 소환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검찰이 이인수 총장을 언론의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기 위해 배려하고 소극적으로 수사하는 건 이 총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