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은 정부가 발표한 소재ㆍ부품ㆍ장비 패스트트랙 정책지원과 연계해 2021년 조기가동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길준봉 램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신공장 건설은 한일 무역 분쟁에 따른 반도체 화학소재국산 제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국책과제 R&D를 통해 100% 성공한 국산화 기술을 양산화하여 최고품질의 고순도 식각액 등을 생산 하는 것이...
◇대표적 기술독립 기업 모델, 아이에스시(ISC)
아이에스시(ISC)는 반도체 사업 분야에서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핵심 소모성 부품을 대기업과 협업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대표적인 기술독립기업 모델이다. 주력제품인 러버 테스트 소켓은 반도체 사업분야 핵심 소모성 부품으로 일본 회사가 개발해 국내 대기업 S사에 독점 납품하고 있던 차세대 제품이었다....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한 ‘발전설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사업이 큰 결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은 최근 발전공기업 최초로 개최한 ‘국산화 개발 성과 보고회’에서 지난해 국산화 개발 229건을 추진해 국산화율을 22.2%에서 25.8%로 3.6%포인트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외산 기자재를 국산 기자재로 바꿔 119억5000만 원의 유형 성과를...
기술력은 있지만 생산, 공정기술 등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성장과제'와 소재·부품 국산화 및 판로지원과 중소기업제품의 품질 및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소재·부품과제'로 운영된다.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새롭게 시행하는 상생협력 지원 제도로 그간 부진했던 공공 조달시장에서의 상생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도로...
“올해를 ‘표준물질 국산화’의 원년으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위한 표준화와 시험인증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
일본 수출규제로 주목받았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 물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부발전은 기존방식으로는 국산화가 어려웠던 외국산부품과 생산이 중단된 발전부품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작하고, 현장에서 신뢰성 평가와 성능검증을 시행하는 3D 프린팅 발전부품 실증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부품의 물리적 성질 분석과 작동환경 평가를 통해 최적의 3D 프린팅 소재를 선정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현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활성화 정책 기조도 호재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긍정적 투자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소재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엔에프씨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엔에프씨 유우영 대표는 “일본산에 의존하며 대체...
광주에 소재한 유무선통신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을 방문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오이솔루션은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부품인 광트랜시버와 스마트 트랜시버 등을 제조·수출하는 강소기업이다.
이 기업은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여 광트랜시버 원가의 약 30%를 차지하는 광소자(레이저다이오드)의 국산화를...
우선 정부는 1000억 원 이상을 기계분야 기술개발에 투입하고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외국법인 인수, 수요기업 공동출자 등에 세액공제를 제공해 핵심기술 조기 확보를 추진한다.
또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참여하는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국산장비 도입 인센티브, 교육・연구기관 시범보급 등 잠재수요 확대를 검토한다.
이와 함께 266억 원을...
이날 의결된 내용중 핵심은 고강도 산업자재용 첨가제 국산화 등 4건의 대ㆍ중소기업 상생모델이다.
우선 고강도 산업자재용 첨가제는 온도, 속도 등 극한 조건에서의 합성섬유 원사 제조에 필요한 필수 소재로 꼽힌다. 국내 시장 규모는 340억 원 수준이고 점차 커지는 추세지만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소재다.
해당기술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연결된 A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홍승갑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최종기 진영티비엑스 기술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홍 수석연구원은 발전소용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조관용접 기술을 개발해 소재·부품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관용접은 강판을 원형관 형태로 만들...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 수소차·충전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 개발 연구개발(R&D)을 위해 9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를 대비 중이다.
◇"규모의 경제 마련 위해 시장 지속 창출"
정부는 수소경제가 민간 주도로 자생력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까지 규모의 경제 마련을 위해 수소차, 연료전지, 충전소 보급 확대를...
가져 보다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경영 서포터즈 지원사업, 인증취득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남동발전과 함께 무정지 탈수조정이 가능한 석탄회처리 탈 수장비를 국산화했다.
전체 조사업체 중 해외조달 리스크 상승업체는 43.2%로, 이 중에서도 특히 일본 소재·부품 조달 리스크가 상승했다는 업체가 33.7%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수출규제 조치 이후 예상보다 발 빠른 국산화와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 등의 대처로,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악영향이 작았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이에 제조업 M&A 거래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관측에...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여 핵심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기업과 노동계,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라는 목표에 온 국민이 함께 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못한 일이었지만 불과 반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대일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품목들을 국내 생산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일부 품목은...
일부 품목은 외국인 투자유치의 성과도 이뤘다”며 “올해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100대 특화 선도기업과 100대 강소기업을 지정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기업의 원활한 소재부품 수급을 위해 특별연장근로 승인, 화학 인허가 패스트트랙(Fast Track) 등 기업의 생산시설 확보, 국산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업 재고물량 확보 및 국산화를 위한 시설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만기연장‧신규대출 등 유동성 공급을 돕고 있다.
보세구역내 저장기간 연장...
정정수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지난 12월 모집한 ‘신한 토러스 소부장 랩’서비스는 목표 수익 달성에 따라 환매 완료됨에 따라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 2호’ 서비스를 론칭했다”면서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에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의 품질과 성능 측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물질을 개발하고 보급·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12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용표준물질개발보급사업'의 2020년도 신규 지원 과제를 공고했다.
표준물질은 개발된 소재의 성분, 특성 등을 평가·확인하거나 분석기기를 교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