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자문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안건에 대해서도 찬성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합병을 통한 그룹 내 에너지 사업의 통합으로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핵심 사업 투자 활성화로 지속적인 성장기반이 마련되며, 합병가액 산정도 소액주주에게 유리한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 1400만 명 시대가 열리면서 회사와 반대 의견을 가진 주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여 같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위의 풍산 외에도 DB하이텍도 대표적 예다. DB하이텍이 팹리스(반도체 위탁 설계) 사업부를 분할한다는 소식에 DB하이텍 일반 주주들은 소액 주주 연대를 구성하고 주주 명부 열람 및 등사를 회사에 요구했다. 이에 DB하이텍도 분할...
리츠는 고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대규모 부동산에 소액으로도 지분 참여가 가능해 최근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 확보가 쉬우며 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것에 비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증권은 증여세 신고와 같이 증여와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츠랩’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그러나 투자 기간이 길고 소액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개인이 직접 투자하기는 어렵다.
소액·개인투자자라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으로 물가채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물가채 관련 ETF는 올해 5월 상장한 ‘KOSEF 물가채 KIS’가 유일하다. ETN도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25일 코오롱티슈진 상폐여부도 결정
코스닥 상장사 소액주주만 17만여 명에 달하는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12일 결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거래재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한다.
외부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된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 중 과반인 5명 이상이...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소액 주주 연대는 지난달 회사에 입장문을 전달하면서 주주 명부 열람과 주주 간담회를 요청했다. 회사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현대삼호)을 상장하겠다고 밝히자 주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앞서 올해 초 한국조선해양은 연내에 현대삼호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8명의 투자자가 한 사람당 소액 투자금 1500만원으로 4개월만에 500만원을 번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부실채권(NPL) 관련 투자 교육 강의를 진행 중인 A씨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공동 프로젝트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이라며 소개한 내용이다. 부실채권은 금융권에서 개인이나 법인에 부동산 등을 담보로 대출 해 준 후 채무자가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해...
엄준기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서 투자 기회를 찾고자 하는 손님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며 "특히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도 별도 리그로 구성해 미국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소액투자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관 투자자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2 ICGN 서울 컨퍼런스'에 참석해 "불투명한 한국 지배구조가 여전히 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 중 하나"라며 "주주총회 이사회 등 기업의 지배구조를 통해...
올해 들어 주가가 하락하면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등 일부 소액주주들이 공매도를 금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고금리 신용융자 금리도 논란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이자(91~120일 기준)를 살펴보면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9.8% △DB금융투자 9.7% 등 10%에 육박한다. 반면 투자자들이 증권계좌에 넣은 예탁금에 대한 이자인 예탁금...
GS리테일은 이번 금 자판기의 도입 배경으로 △비대면 거래 확대 △안전 자산 선호도 증가 △소액 투자 트렌드 확대 △금 매입 촉진을 통한 외환 보유 캠페인 참여 등을 꼽았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고가 상품의 경우 재고 부담, 도난 위험성 등으로 취급에 한계가 있었는데 금 자판기를 통해 골드바뿐 아니라 기념주화 등 다양한 귀금속류의 상품 영역까지 확대해...
결국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을 위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작업이다. 가상자산은 차세대 인구인 MZ세대가 열광하는 신종 투자 대상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을 경험한 세대다. 반면 소액으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맹목적 투자로 손실도 경험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상자산이 이들의 투자 운용 기회를 넘어, 우리 경제에 성장동력으로의 진화를 기대한다. acw@
“정말 소액으로도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으니 투자자 친화적인 투자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vs “미국은 비싼 주식이 많은데 국내는 황제주가 현재 없어서 제도가 흥행할 가능성은 작습니다”
26일부터 개시된 국내 주식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를 두고 업계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주식 시장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쪽이 있는 반면, 시장...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이 서비스는 한 주 단위로만 거래가 가능했던 주식투자를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들어 소액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수점 거래의 경우 여러 투자자들의 주문을 합산해 호가를 제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거래와는 달리 실시간으로 체결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전략실 정 준 실장은 “소액으로도 국내외 고가의 우량 주식 투자가 가능해 투자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많은 고객들이 ‘천원샵’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이용해 부담 없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자동 투자 서비스를 활용해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도 가져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국내상장 주식에 천원부터 투자 가능하여 초보 및 소액투자자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번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을 통해 ‘M-able 미니’에서는 해외주식뿐만 아니라 국내주식까지 1000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국내 상장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1만 원 등 ‘금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으며...
정 회장은 “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사유,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 등 코스닥 시장에만 존재하는 차별적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환식 코넥스협회 회장 역시 “대다수의 코넥스 기업은 중소기업인데도 상장기업으로 분류돼 과다한 감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소액 공모 요건 완화를 건의했다.
한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기업의 애로...
리츠는 고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대규모 부동산에 소액으로도 지분 참여가 가능해 최근 유망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현금 유동성 확보가 쉬우며 부동산을 직접 거래하는 것에 비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증권은 증여세 신고와 같이 증여와 관련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츠랩’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풍산은 풍산디펜스를 비상장인 채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업 입장에서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단 수단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앞서 소액 주주 연대는 회사에 물적분할이 아닌 인적분할을 하라는 내용의 주주 제안을 제출했다. 해당 제안에는 “일반 주주들은 풍산의 신동과 방산을 모두 보고 투자했다”, “인적분할을 해야...
반면,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비율은 작년 말 65.71%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66.33%로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계속 떨어지자 저점 매수에 나서려는 개인 투자자가 늘어난 탓이다. 그러나 주가와 시총이 크게 감소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손해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에 이어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도 올해 시총이 28조280억 원 증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