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작 만화는 스트리퍼, 깡패, 게이 손님 등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중심에서 밀려난 소수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정서를 고려했을 때 게이나 스트리퍼 캐릭터를 배제했다고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진은 밝히고 있다.
바로 이 점이 한국판 심야식당과 일본판 심야식당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음식도...
그만큼 김혜자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사랑은 끝을 모를 만큼 광대하다. 그녀는 오랫동안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등 해외의 힘든 어린이부터 국내 수형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이러한 김혜자를 본 후배와 동료 연예인들, 그리고 수많은 일반인들은 사랑 나눔에 적극 적으로 동참했다....
'LGBT' '성소수자' '동성결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6일 동성간 결혼이 합헙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워싱턴 D.C.와 36개 주에서만 동성 결혼이 허용됐다. 하지만 이번 연방 대법원의 결정으로 동성 결혼은 미국 전역에서 허용된다. 대법관 9명 중 동성 결혼을 찬성한 쪽은 5명, 반대한 쪽은 4명이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의 인권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축제인데요.
올해 축제는 여느때보다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 뿐만 아니라
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서울광장은 서울의 중심.
개막식과 그리고 축제의...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이에 미국 전역뿐 아니라 페이스북 타임라인이 성적 소수자의 권리 보장을 지지하는 무지개색 물결로 뒤덮였다.
미 연방 대법원은 26일(현지시간) 대법관 9명 가운데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워싱턴 D.C.와 36개 주에서만 허용돼온...
성소수자에 대한 (사실 유럽에서는 소수인지도 모르겠어요) 사회적인 인식과 배려와 반감 등의 정도 차이 때문이기는 합니다만, 한국의 퀴어 축제는 너무 지나칠 정도로 일반 시민조차도 배격하고 배척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시민 사회 모두가 이런 소수자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 모두를 적으로 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더군요. 사회...
특히, 헌법재판의 기능을 헌법적 가치의 구현, 사회통합, 사회적 약자 등 소수자 보호라고 말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이후 특강이 끝난 후 박 헌재소장은 '수형자 및 집행유예자의 선거권 제한'과 '야간 옥외 시위 제한'을 사례로 헌법적 접근과 사고에 관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법학전문대학원생들과의...
희망고의 전학생 백마리 역의 설현은 이날 극중 뱀파이어로서 소외 당하는 소수자로서 면모에 대해 “소외 당하고, 화장실에 숨어서 뭔가를 먹는 모습 등은 현실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이해가 갔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지금은 외향적이지만, 소심한 부분도 있었다. 학교 다닐 때 연습생이었고, 고등학교 다니면서 데뷔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잘...
박 대법관은 "우리 사회의 각기 다른 가치관과 견해를 열린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분열과 갈등을 통합하는 길을 찾는 데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법관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는 대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등장에서 김부선을 향해 “이 사람은 난방비 때문에 싸움질 해서 이렇게 됐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부선은 발끈하며 “정의, 투명사회를 위해 그랬다. 제주도가 낳은 세계적인 난방투사다”라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또 “그런 것 해본 적 있냐. 소수자 인권을 위해 싸워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김흥국은 “나도 가끔 1인 시위 했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규찬 교수가 ‘미디어 문화와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라는 논문에서 적시했듯 힘없는 타자, 그래서 더 많은 고통을 겪는 타인에게 목소리를 되돌려주는 것은 미디어의 매우 중요한 의무이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집단, 사회적 약자에게 다가가 이들 의사와 욕망, 정체와 대면하고, 이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사회적 관심사로 드러내는 것은 미디어의...
특히 많은 면에서 불완전한 고등학생 성적 소수자가 감내해야 할 주위의 날 선 시선과 자신을 향한 혐오감이 너무나 깊이 와 닿아 마음 아팠다. 내 연기가 혹여 그들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았을까 걱정도 들어 많이 고민하며 연기했다. 이번 수연과 은빈의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외에서 게이 등 성(性)소수자의 인권 보호 임무를 수행할 미국 특사에 해외업무 담당 수석 관리인 랜디 베리가 임명됐다.
23일(현지시간) 존 케이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미국 정부의 성소수자 특사 임명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LGBT(레즈비언ㆍ게이ㆍ양성애자ㆍ성전환자)’에 대한 차별이나 폭력을 막으려는 조치다.
이날...
신 대법관은 "사건에 따라서는 관련되는 이익이 서로 얽혀 있어 어느 것이 소수자나 경제적 약자를 위하는 것인 지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며 "약자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이는 판결이 다른 약자의 권리신장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신 대법관은 2008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시절 '촛불재판'을 맡은 판사들에게 이메일로 재판을 독촉하고...
이들은 “박 후보자는 그간 제기됐던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확보와 소수자의 권리 옹호의 적격 유무를 떠나, 가장 근본적으로 최고법원의 헌법적 사명을 다하는 대법관으로서 사법정의를 실현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그러자 특위의 여당 측 간사인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도 맞불 기자회견을 통해 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야당의 자진사퇴 요구를...
지난 2014년 5월, 이순재, 고두심, 송영창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 보게 한 첫 번째 작품 ‘사랑별곡’으로 포문을 연 ‘연극열전5’는 성(性)소수자를 전면에 내세운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기반으로 소극장 공연의 흥행돌풍을 일으킨 두 번째 작품 ‘프라이드’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세 번째...
프란치스코 교황은 “배제와 불평등의 경제체제야말로 사회 병폐의 뿌리이고 규제받지 않는 자본주의야말로 새로운 독재”라며 사람 안에 숨겨진 존귀함과 아름다움을 보고 늘 약자와 소수자, 가난한 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희망은 이런 것이다. 무고한 수많은 사람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온갖 차별과 갑질이 난무하는 오늘의 절망을 걷어내...
대한민국이 지켜내야 하는 민주적 기본질서의 토대 위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건전한 진보적 가치가 되살아나고,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진보와 보수, 세대와 계층을 불문하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서로 존중하고 힘을 합쳐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조화롭게 살아 숨쉬고, 관용으로 서로를 감싸 안는, 하나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