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유서에서 “대한통운 시절 열악한 환경 속 밤새어가며 일을 했고, 합병 전 대리점을 차리게 돼 소수로 시작해 늘어나는 신도시 구역과 업체를 관리해오며 올해 3번째 분구(구역 나눔) 계획을 진행하다 구성원과의 의견 차이로 결렬됐다”라며 “그들의 선택은 노조였다”고 썼다.
그는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그는 "문재인 정권은 시장 중심적 노동개혁은 외면한 채 노조편향정책에만 몰두해 '특권 귀족노조'의 기득권만 강화하고 있다"며 "소수 특권노조의 부당한 기득권 남용과 불법행위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현장에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며 "노조가 법 위에 군림하고 노조 활동이 치외법권으로...
◇소수 대표한 노동계의 이기심 =경영계는 최초 제시안 기준으로 2007년 이후 10번의 동결, 3번의 인하를 요구했다. 최저임금 동결·인하는 모든 사용자의 인건비 부담을 낮춰 이익을 키워 주는 방안인 만큼, 사업체 규모와 산업·업종을 불문하고 이견이 거의 없다.
반면, 노동계는 전년비 최저임금 인상률을 2015년 79.2%, 2016년 65.8% 등 매년 두 자릿수 인상을 요구해...
네이버노조 지회장은 “공동성명은 비극적인 사건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원인 파악과 원인제공자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며 “재발방지를 막기 위해 노동3권의 주체인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동수로 구성된 위원회 운영, 조직장 권한 축소, 노사 공동시스템 구축을 통한 소수...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 대표자들은 기존 노조 운동의 불합리성 때문에 별도 노조를 조직했고, 소수 노조로 단체교섭 등에서 배제되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조 대표들은 "현시점에서 높은 사회적 비용을 감내해야 하는 전투적 노조 운동이 과연 합리적인지 회의적"이라며 "노조 운동의 패러다임이 이제 바뀔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오일뱅크와 민주노총 소속 소수노조가 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를 앞두고 막판 조율에 나선다. 단체협약 체결, 노조원 명단 제공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혀오라는 노동위원회 주문에 따른 것이다.
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현대오일뱅크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현대오일뱅크기술사무지회는 다음 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이어 "소수직렬 6급 이하는 직급별 정원 비율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은 "인원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감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입법, 예산, 감시활동을 보다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같은 사무처 인력...
언론에는 ‘기레기’, 보좌진에는 ‘소수 엘리트주의 기득권’이라는 막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는 26일에 이어 27일 직원 55명을 늘리는 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운영위에서 통과되면 법제사법위나 본회의 의결 없이 그대로 시행되는 국회규칙이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보좌진협회(국보협)는 ‘꼼수...
현대오일뱅크와 민주노총 소속 소수노조 간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 단체협약 조항은 합의했지만, 노조원 명단 제공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현대오일뱅크기술사무지회는 20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회는 지난해...
노조 측은 “PS 지급이 모든 사무직에 적용되는 현안임에도 사무직 노조를 의도적으로 제외하는 건 소수노조 차별이자, 자칫 노노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심심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며 “PS 지급 협의회에 지회 참가를 요청한다”고 했다.
실제로 이날 사무직 노조는 협의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가며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사무직 노조 측은 “현재 이슈가 전임직뿐만 아닌 사무직에도 해당하는 중대 현안임에도 소수 노조라는 이유로 협의를 전임직 노조와만 진행하는 것에 안타까움과 유감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 측에 △PS 지급 기준에 대한 명확하고 투명한 공개 △사무직 지회와도 대화 자리 마련 △셀프디자인 제도 폐지 △구성원 존중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KBS 경영난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인건비는 노조의 반발로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다. KBS는 2018년 기준 1억 원 이상 연봉자가 전체 직원의 절반을 넘는다. 2019년에는 사장부터 본부장까지 2억 원 안팎의 연봉을 받았으며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9698만 원으로 1억 원에 육박한다.
KBS의 수신료 인상은 국회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KBS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해 소수주주권 행사 시에는 최소한 6개월 이상 보유하도록 하는 상장회사 특례규정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개정 공정거래법은 내부거래규제 대상에서 특수관계인 간접지분 기업을 제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조의 요구사항만을 반영하고 기업의 어려움은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손 회장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과 함께 '상법, 공정거래법, 노조법 보완 입법 요청'을 국회에 건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제 4단체는 “이번에 통과된 모든 경제 관련 법들은 감당키 어려운 측면이 크다"며 "우리 기업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헤쳐나갈 수 있도록 개정 상법, 공정거래법...
17명 소수 조합원이 포함된 금속노조 의견이 다수의 기업노조 의지보다 우선되면 총 고용정책의 방향이 왜곡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발생하는 쌍용차와 관련한 사항은 노동조합이 직접 밝혀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정부와 채권단을 향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노조는 "매각을 통해 마힌드라의 책임이 강제된다면...
서로가 포기하지 않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할수록 소수 자영업자를 제외한 대다수 자영업자들의 제 살 깎아 먹는 출혈을 막을 방법은 없다.
경쟁에 대한 부담은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곳이 프로스포츠 분야이다. 구단 선수 연봉의 총액을 정하는 샐러리캡이 대표적이다. 이 제도는 구단 간 선수연봉 경쟁을 진정시키고 전체 구단의 질 높은 경기 보장을...
소수 노조의 습관성 파업 등 강경 투쟁이 되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노조에 더 기울어진 운동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여당은 노조법 강행에 이어, 파업 중 대체근로와 상시 업무의 간접 고용을 금지하는 등 다른 나라에 없는 파견법 및 근로기준법 개정도 밀어붙이고 있다. 경쟁력 추락, 기업 의욕 상실, 한국 경제의 역주행으로 이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
하지만 롯데카드 노조는 사내에 공고한 입문에서 “한앤컴퍼니는 금융사를 운영한 경험이 없으며 경영 능력을 증명한 바도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결국, 롯데그룹은 한앤컴퍼니 한상원 대표가 탈세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실 등을 이유로 롯데카드 우선협상대상자를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전격으로 교체했다.
이처럼 최근 사모펀드가 국내 인수합병(M...
대표 제안자는 정 대표와 전창환 한신대학교 교수, 강문대 법무법인 서교 변호사, 박홍배 금융산업노조위원장, 이재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김정수 인덕회계법인 회계사 등 6명이다.
금융감시센터의 목표는 △사회적 공공재로서의 금융 담론 강화 △금융 역주행 정책(규제 완화 및 자율 규제) 방향 전환 △사모펀드 등 투기자본에 대한 사회적 감시 △금융 피해자 및...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으로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과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수진 의원은 "국제적인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인구비율당 의사 수, 병원 하나 제대로 없어 몇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현실, 돈 되는 의료 과목은 넘쳐나고, 필수 의료 과목 의사는 찾기 어려운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