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후 첫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을 만나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마트 3사가 막바지 설맞이 먹거리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영향으로 유통 경영 환경을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첫 대목인 설 연휴 동안 매출을 확실히 올리고 한 해를 시작하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계산방식 특례가 신설된다. 국내 제조물품은 제조장 반출가격이 과세표준이 되는데, 올해 7월부터는 제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과세표준을 유통·판매마진이 포함된 소비자 판매가격 방식이 아닌 추계하는 방식으로 인정한다. 수입물품과의 과세 형평을 고려한 것이다. 추계 방식은 국세청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통해 결정...
17일 업계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제는 통상 운동선수들의 보조식 개념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일반 소비자층에서도 수요가 늘며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제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0년 2579억 원, 지난해 4000억 원으로 커졌다.
◇일동후디스 ‘하이뮨’, 누적 매출 3000억 돌파...
아이스크림 유통업체 ‘제스트코’와 함께 ‘순후추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실내 취식 허용으로 영화관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프에 퐁당 순후추팝콘 콤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장소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오뚜기 제품을 즐길 수...
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이달 10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259원으로 지난해 대비 0.4% 소폭 하락했다.
높은 물가와 달리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이유는 정부가 설 성수품 공급 물량을 늘렸서다. 실제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
사업 대상자 모집은 16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루쌀...
바이온 관계자는 “겨울철 고영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앰플과 크림을 동시에 사용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 스템엘린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중국, 일본 유통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스템엘린의 대표 제품인...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3분기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며 소비한파를 예고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64’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망치는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9년 1분기 전망치 73과 코로나 충격 때인 2020년 2분기 66보다도 더 낮은 수준이다. RBSI가 100 이상이면...
“운세도 보고 선물도 받고” 계묘년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쇼핑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잇달아 열어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18일까지 ‘2023 새해맞이 설 체크인’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2023년 흑토끼의 해 운세를 알아보는 ‘신년운세...
조사대상인 반면 aT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 가격을 조사합니다. 한국물가정보원은 국산품 4인 가족 기준으로 비용을 추산하고 있습니다.
기관별 숫자는 조금씩 차이가 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는 점은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는 역시 부담입니다. 이에 정부는 올해도 설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작년 6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7명(68%)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절반가량(49%)은 영업규제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없다고도 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경쟁 관계로 보는 응답자는 20%에 불과했으며, 대형마트가 의무휴업일 때...
제품 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철웅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원 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 등을 당부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설·휴가철·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품목은 유통·판매·가공 등 모든 수산물이며 음식점 내 표시는 넙치, 우럭,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고등어, 명태,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방어, 전복, 부세, 가리비, 우렁쉥이 등 20개 품목이다.
수입수산물...
자치구들 설 장보기 직거래 장터 개최…품질좋은 농축수산물 판매중간 유통 없어 저렴하고 지역농가 도움…무료배송·판매수익금 기부도
요즘 장보러 가면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걸 실감할 텐데요.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5.1% 뛰면서 외환 위기 당시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농산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출시되는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권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사 등의 예금·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추천해주고 소비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또 5대 시중은행은 한시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은행들은 7등급 이하...
한국소비자원이 물품형 모바일 상품권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8개월간(2019년 1월~2022년 8월) 접수된 물품형 상품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2건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피해유형별로는 유효기간 경과로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유효기간 경과’가 58.0%(94건)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환급하는 등의 ‘환급제한’ 13.6%(22건), 품절...
전수 점검을 계기로 안전성과 효과·효능에 대한 검증 없이 불법적으로 판매·유통하는 공기 소독용 살균제를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기 소독용 살균제뿐만 아니라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제품을 상시 감시하고 유통을 차단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날 "타다라필 1.28mg/g이 검출된 해당 제품은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2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495.7㎏에 이른다. 업체는 이 제품의 효능으로 '혈행 개선·기억력 증진·면역력 증진·피로개선...
소비자가 최대 3~5일분의 의약품만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약사와 상담 후 필요 이상의 의약품을 사재기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내용이다.
한편, 약사법은 약국이 감기약을 과량 판매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구매자가 재판매를 위해 감기약을 구매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호르반을 국내 독점 판매하며 관련 소비자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오랜 한방 의약품 유통 노하우를 통해 제품력과 영업력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출고되는 제품부터는 호르반의 성분을 강조한 리뉴얼 패키지와 포장단위 변경이 적용된다. 소비자 의견을 보다 면밀히 반영해 오랜 전통의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