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에너지 벤처기업인 테라파워(TerraPower)사와 제4세대 원전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3∼6개월 동안 공동 개발의 기술적·사업적 측면을 검토하는 타당성 조사를 한 뒤 올해 안에 공동 개발할지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된다.
유기적으로 협력해 원전 도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전한 한국과의 협력이 상호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최 장관은 "한국이 개발중인 소듐냉각고속로(SFR)가 TWR과 기술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연구가 가능한지를 검토하는 타당성 조사를 먼저 착수하자는 데 동의했다.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의 운반·저장·처리 및 처분을 맡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관련 업무도 담당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사용후핵연료의 부피와 독성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효한 성분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파이로프로세싱-소듐냉각고속로(SFR) 연계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영구 처분을 위한 처분 기술 개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히 초고온가스로(VHTR) 개발과 이를 이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 연구용 원자로 건설 등 해외 시장 진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우리나라의 첫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를 건설한 이래 국내 운영 중인 21기 중 61%인 13기를 건설했다.
또한 국내 원전의 첫 해외진출 쾌거를 일군 UAE 원전 및...
제2원자력연구원 건설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7조원을 투입해 미래 원자력 시스템인 제4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와 파이로건식처리 기술개발 및 실증시설, 미래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원자력 수소생산 시스템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은 민선 5기의 첫 국책사업인 만큼, 여러 기초 단체들은 한치 양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