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는 지난 2월 지역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했다”며 “지난 19일 대구시의 광역시의 보도자료는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바라는 소상공인의 소외감을 더욱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앞서 대구시는 2월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행정 절차 등을...
소상공인연합회가 카카오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카카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 디지털...
소공연이 언급한 주요 내용은 ‘에너지비용’과 ‘금융비용’, ‘고용보험료’ 부담 경감으로 구성된 경영응원 3종 패키지다. 고효율 에어컨,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지원 등 고효율 냉난방설비 보급을 올해(2만9000대)보다 2배 이상 많은 6만4000대로 확대한다. 또 고금리로 허덕이는 취약차주 1만 여명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평균금리인 4%대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소상공인 1811명을 대상으로 1월에 실시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80.4%가 ‘난방비용이 매우 부담된다’, 18.6%는 ‘다소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소공연은 또 최근 “소상공인이 전력량요금이 비싼 일반용(상업용)을 적용받고 있기에 냉방비 폭탄에 대한 우려는 더 크다”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지원책은 소상공인 업계가 요금 감소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최저임금 결정 당시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년 동안 최저임금을 무려 52.4% 올리는 ‘과속 인상’을 벌여왔다. 무절제한 ‘과속 인상’의 결과는 ‘고용 축소’로 이어졌고 내년엔 더욱 심화할 공산이 커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소공연이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소상공인의 연평균 영업이익 상승률은 1.6%에...
소공연은 “고용원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사업체의 93.8%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비용구조와 경영여건 상 불가피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해왔다”며 “번 최저임금 결정은 주요 지불 주체인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이며, 소상공인이 더이상 고용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7년 동안...
소공연 측은 "노동계는 해외 주요국들의 최저임금 수준을 감안해 우리나라도 최저임금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일본·홍콩·대만 등을 넘어 아시아권에서 1위"라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19 회복 수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의 최저임금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저임금이 오르면...
소공연은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26.9% 인상된 1만2210원을 요구하는 등 소상공인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노동계는 그들의 요구대로 최저임금이 오른다면 최대 47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예측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이미 우리 소상공인은 현재 최저임금(9620원) 조차 감당하기...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비가 쏟아지는 국회 앞 도로를 가득 메운 700만 전국 소상공인의 절규와 간절한 호소를 결국 이번에도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과 울분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법 제4조 1항에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는...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1일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해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공연 측이 준비한 1100개의 우의가 부족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오세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과중한 최저임금은...
서울 서초구가 주말 문화생활을 고민하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인근 소공연장에서 '2023 클래식 다방'을 10월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는 의미로, 민간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소공연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힘든 여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찾아 봉사활동 지원금을 전하는 ‘2023 소상공인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며...
소공연은 “특히 지역 골목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관련 개편이 올해 하반기에나 예정돼 있어 소상공인이 이번 내수활성화 대책의 수혜를 입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남는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소공연 측은 "매출은 어디가 바닥인지 짐작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락하는 반면,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원자재값 상승, 난방비 폭탄 등을 이겨내기 위한 소상공인의 선택은 대출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대출 3회차에 신청이 몰렸고, 15분만에 마감됐다"며 "오는 2분기 가스비와 전기요금의...
소공연 측은 “악화된 경영 실적이 버티고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지로 대출이 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소상공인이 정책자금보다 가계대출을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했다. 대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 중 정책자금 대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1.1%인 반면, 가계 대출로 자업자금을 조달했다는 응답자는 90.8%로 더 많았다. 통상...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5일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및 카카오페이와 ‘소상공인 풍수해가입 촉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주현 중기부 차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세희 소공연 회장, 조직관리위원회 위원, 전국 광역시·도 16곳의 지회장 및 실무자, 임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소상공인연합회의 사업 추진 일정, 제주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활동 등 각 지회의 현안 및 2023 계획, 전국의 소상공인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 곽의택 소공연 부회장의 ‘광역 지역 연합회 운영 가이드’ 강연...
소공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kWh당 총 32.4원(30%) 상승했다. 도시가스 요금도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영업용1’이 37.1%, ‘영업용2’가 39.8% 상승했다. 문제는 이 같은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이 매우 커졌으나 정부의 대책은 없다고 소상공인들은 지적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송년 특수는커녕 혹한의...
소공연 논평 발표…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반대“에너지 바우처 지급‧통신장애 재발 막을 대책 마련 필요”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3일 논평을 내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논의는 골목상권 최소한의 안전망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강력한 우려를...
지난달 난방비, 50% 이상 올랐다는 욕탕 업주 응답 40%…타 업종 2배욕탕업 10명 중 9명 난방비 매우 부담…“소상공인 난방비 요금 할인해야”
#경기도 고양시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A 대표는 최근 예년보다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분주한 하루로 보내고 있었다. 새해부터 유난히 바빴지만, 그는 지난 1월 난방비 요금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달 전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