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사 자사주 취득 2조3500억 원…지난해 비해 5500억 원↓밸류업 프로그램 영향 미미…자사주 취득 신고 규모 1위는 '기아'“자사주 소각 수익성 문제 개선 가능…친화적 정책 펼칠 듯"
상장사들의 1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이 아직은 미약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가 자사주 소각...
지난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주주 환원 개선 의지를 담은 계열사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해 최근 발표했으며 대표적인 주주 환원책으로 꼽히는 자사주 소각도 진행 중에 있다.
지누스가 발행주식 수의 약 2.3% 수준을 4월 내에 소각할 예정이며 현대그린푸드는 2028년까지 자사주 10.6%를 신규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다. 앞서...
생산과 SK하이닉스 이천LNG 발전향 LNG 공급 개시에 온기가 반영됐다”며 “제약비발전정산금(COFF) 영업이익 인식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1조4219억 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자사주 매입 계획(2022~2025년, 매년 1%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 고려)에 따라 11월부터 시작한 지난해 매입분 1198억 원 696만주 취득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우수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업종 내 관련 수혜 기대감이 가장 크다”며 “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0%(보통주 9.2%)를 3년간 소각,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500억 원)을 발표했다. 주총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각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법인(상장사)과 기업 주주에게 법인세·배당소득세를 경감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주환원 확대 시 법인세·배당소득세 경감 방안, 이사 책임 강화 및 주총 내실화, 외환시장 구조개선...
상장협 자문위는 19일 금호석유화학의 자기주식 소각 및 임원선임 관련 주주제안 안건 등을 심의한 결과 "이사회에 결정권을 부여하고 자기주식 처분·소각 시 '경영상 목적 범위 내에서 운용하도록 견제장치를 마련한 회사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금호석휴화학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라는 주주제안은 반대했다. 자문위는 "회사가 자기주식을...
박철완 전 상무 측이 제안한 자기주식 전량 소각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회사는 2023년 부채비율 36.8% 및 5년 평균 부채비율 52.9%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고, 이사회의 배당 이력과 자기주식 50% 소각에 대한 계획 등을 주주 가치 제고 노력으로 인정했다.
서스틴베스트도 자기주식 전량 소각 주주제안에 반대했다. 이사회가 이미 절반의 자기주식 물량을...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3%, 11.6%로 역대 최고치다.
특히 기아는 현대차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펼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최근 기아는 자사주 5000억 원 규모를 매입 및 소각하겠다고 밝힌 반면 현대차는 기존에 보유 중이던 지분 중 자사주 4%를 매년 1%씩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 수주…4896억 원
△아바코, 28일 자사주 50만 주 소각
△윈스, 자사주 20억 원 규모 신탁 계약 체결…내년 3월 18일까지
△카카오헬스케어, 임직원 9명에 1억 원 규모 스톡옵션 부여 형태 유상증자 실시
△휴마시스, 자사주 300억 원 규모 취득 결정…3월...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는 주총 결의에 의해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고 기존 보유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것을 요구하는 등 주주환원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에 금호석유화학 경영진은 자사주 50%를 3년간 분할 소각하고, 500억 원 규모의 소각 목적 자사주도 6개월간 취득한다는 제안을 내놨다.
재계에선 박 전 상무의 주주제안 통과...
기업들은 잇따라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통해 주주 달래기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 역시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현대차는 작년 기말 배당금을 역대 최대인 보통주 기준 주당 8400원으로 정했고, 기아 역시 기말 배당금을 5600원으로 책정, 전년 대비 2100원 올린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가치주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높은 배당 수익률 기록에 자사주 매입 소각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SKT 주가 상승 폭이 아직은 크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T는 지난해 이미 주주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투자가들의 관심...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SK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크게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매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은 견조한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며 “꾸준한 자사주 매입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이익소각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자사주 소각 기록 중, 6만6000원까지 상승 가능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에코마케팅
올해를 기대하게 하는 반가운 실적
올해 예상 PER 7배에 거래 중
4Q OP는 18% 증가한 141억 원
본업 회복에 더해 해외 성과를 기대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조 원 예상: 메모리와 갤럭시S24 덕분
반도체 흑자전환, 스마트폰 제품 믹스 개선 Vs....
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지배구조 개선·주주환원 확대 압박전문 사외이사·젠더 다양성 요구여성 비중 늘리는 안건 처리할 듯작년 최대 실적으로 배당금 상승9080억 자사주 소각 계획도 세워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올해 주총에선 배당과 주주환원 확대, 신규 사외이사 영입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
다만 삼성물산 이사회가 제안한 자사주 보통주 188만8889주와 우선주 15만9835주를 소각하는 안건은 통과됐다.
펀드연합이 소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1.46%에 불과한데다 지분 7.01%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이사회안을 지지하며 배당 확대안은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펀드연합의 제안에...
차파트너스는 자사주 소각에 관한 주주제안 내용이 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제한하는 조항이 아님에도 사측이 차파트너스의 주주제안안과 이사회안을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공고해 주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 사외이사 선임의 경우 금호석유화학 측 의안은 최도성 후보를, 차파트너스 측 의안은 김경호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이다. 두 의안은 일괄 표결 방식이...
편입 상위 10개 종목 중 하나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KB금융, BNK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금융주가 ETF의 60%가량으로 가장...
이번 매각을 마지막으로 우리금융 보유지분 전량 매각을 완료하게 된다.
예보 관계자는 “26년에 걸친 우리금융 민영화를 최종 완성하는 한편, 우리금융은 오버행 해소와 함께 정부의 기업가치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부응해 매입한 자사주를 즉시 소각함으로써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공시한 NH 투자증권의 신고가 경신에서 나타나듯 외국인의 관심은 대형주들의 자사주 매입 공시에 집중되어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저 PBR 테마의 지속성을 확인했다. 밸류업 정책 수혜가 향후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주주환원 여력 있는 고밸류 및 중소형주 선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