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은 글로벌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인식되는 첫 번째 한국 기업이 될 것입니다.”
‘꿈의 항암제’라 불리는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의 국산화가 임박했다. 큐로셀은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을 시작한 바이오기업이다.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만난 김건수 큐로셀 대표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구체적으로 대웅제약은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이용해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두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돌입시키는데 2달이 걸렸다. 이는 연구원들이 1년 넘게 고민하던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또 AI 신약개발 시스템을 활용해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기초연구는 그동안 국책 과제를 수주해 진행해왔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 강화를 위해 2021년 기초과학연구원 (IBS) 유전체교정 연구단의 박철용 박사 및 연세대 의대의 김도훈 박사 등 유전자 교정 전문가들을 영입해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세포·유전자치료제...
비만과 당뇨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두 가지 표적 단백질에 동시에 작용하는 ‘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 단계에 돌입시키는 데에 보통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웅제약은 자체 AI 시스템을 활용해 단 두 달 만에 해냈다.
암세포 억제 효능을 보이는 활성 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를 통해 특허까지 가능한 ‘선도물질’을 확보하는 데에는 1~2년...
실제로 1990년대 파킨슨병과 뇌전증 환자 증상 완화를 위해 인간의 뇌 심부에 바늘을 꽂아 전기자극으로 치료하는 ‘뇌심부자극술(DBS)’이 개발돼 도입됐다. 이는 뇌전증 환자가 발작하기 전에 뇌파를 통해 예측하고, 뇌전증이 시작되는 부위에 전기자극을 줘 발작이 일어나지 않게 한다.
임 교수는 “두개골과 뇌 사이에 뇌척수액이 있는데 그 안에는 면역세포가...
넥스트앤바이오와 김 교수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췌장암 치료제를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에서 먼저 검사한 뒤 그중에서 각 환자에게서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약제를 환자에게 치료해 효과를 살펴보는 것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환자의 암 조직 세포에서 극소량의 세포를 채취해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김 교수팀이 이를 활용해 항암제별 민감도를...
우울증이란 유전, 심리 사회적, 신경생물학적, 신체 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가 뇌 속 신경세포 사이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일으켜 기분 저하와 함께 의욕, 동기, 관심, 수면, 행동, 생각의 흐름 등 정신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한다. 또 이러한 상태가 최소 2주 이상 지속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어야만 정신의학적 질환명인 ‘주요...
소리가 귀를 통해 들어오면 달팽이관 세포가 반응해 청각 정보를 뇌 청각 영역으로 전달하는데, 난청이 있는 경우 뇌의 청각 영역에 들어가는 청각 정보가 결핍돼 일종의 보상 작용으로 뇌에서 소리 신호를 만들어 낸다. 실제로 들리지 않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이명이 한번 들리기 시작하면 그 소리에 더욱 신경이 쓰여 더 잘 들리고, 이어 더...
병·의원에서 사용될 수 있는 줄기세포의 생산·처리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필요기관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생치료술 △세포치료제 △바이오 소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를 획득한 만큼 바이오 재생의료는 물론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및...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악템라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이날 이 회장은 내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과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 중장기 사업전략을...
장염으로 생각했던 K 씨는 병원을 찾아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K 씨처럼 현대인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등으로 인해 소화기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으로 불리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진료인원...
STX-001은 종양 미세환경에 면역세포의 유입을 활성화하여,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이를 위해 스트랜드 테라퓨틱스는 개발의 핵심 요소인 mRNA와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를 개발 및 생산하고,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사의 오가노이드 및 면역세포 공배양 플랫폼을 활용해 mRNA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의에...
누겔은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발현해 기존의 아토피 치료제 대비 뛰어난 안전성이 확인됐다. 피부의 염증 억제 세포 수 자체를 증가시켜 아토피 외 다른 피부질환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여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FDA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을 받아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샤페론의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의 제니스...
셀트리온은 페루 시장에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와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도 각각 올해 중순과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현지 의료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등을 통해 좋은 성과를...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유래하는 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에서 유래하는 기저세포암, 멜라닌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흑색종이 대표적이다.
특히 악성흑색종은 전이가 빠르고 육안 진단이 어려워 피부암 사망자의 약 65~75%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이프시맨틱스의 피부암 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는 피부암...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벡터 생산 용량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더해지면서 노보 홀딩스의 카탈런트 세포유전자치료제 서비스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또 다른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가능 공장 매각 시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로 CDMO 기업이 수혜를...
정 소장은 “면역세포는 암세포,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좋은 항체이기 때문에 ADC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연구 중”이라며 “ADC와 면역항암제의 결합을 통해 자가면역 부작용 없이 치료하면서 암세포는 죽이고 주변의 면역세포만 활성화하는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실탄을 확보한 만큼...
또한 YAP-TEAD는 전이성 암과 약물저항성 재발암에서 암세포 증식, 전이 및 침윤 등을 통해 증상을 악화시키고 암세포의 면역회피에 관여하는 PDL1을 발현해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펠레메드는 기존 YAP-TEAD 저해제와는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통해 YAP-TEAD 저해와 강력한 항암 효능을 가진 후보약물 PLM-103의 개발에 성공해 물질특허 출원을...
이번 계약으로 박셀바이오는 와이바이오로직스의 YBL-007 항체(PD-L1 표적 항체)를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 세포) 및 CAR-NK(키메릭항원수용체 자연살상세포) 세포치료제 개발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YBL-007은 암세포의 정상 세포 위장을 차단하는 항체이다. 암세포는 표면에 있는 면역관문 단백질 PD-L1을 사용해 CAR-T 면역세포에 자신이 정상 세포인...